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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맛집] 동백카츠 - 인테리어가 괜찮았던 프리미엄 카츠집. 대흥동과 은행동의 접점쯤에 있으며 외곽에 위치. 건물 자체가 노후된 느낌이라, 인테리어가 오묘하게 어울어짐. 프리미엄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카츠인가봄. 함초소금과 들기름이 약간 시그니처 소스인듯. 가격은 돼지산 흑돼지라 그런가, 다른 프리미엄 카츠집에 비해 조금 더 비싼 느낌. 함께한 어머니는 치즈카츠를 선택. 13900원. 나는 항정살카츠를 도전하기로 함. 17900원. 파스타를 비롯한 기타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깔끔한 우드톤 인테리어 음식을 기다리시는 어마마마 한컷. 항정살 카츠 등장. 항정살은 그 육질 자체를 보면 기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데도 쫄깃하면서도 기름진게 신기함. 항정살카츠는 쫄깃하니 맛있는데 돈카츠에 더 잘 어울리는건 역시 등심이나 안심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시그니처 소스인 들기름.. 2023. 5. 31.
[대흥동 맛집] 사쿠사쿠 - 아주 바삭바삭한 텐동 (튀김 덮밥)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7CI2ijb 대흥동 맛집 사쿠사쿠. 일본어 사쿠사쿠의 뜻은 "바삭바삭". 주말 점심시간이었는데, 웨이팅 손님들이 많았음. 닷지 테이블만 있음. 나는 기본인 "사쿠 텐동" 을 주문함. 가격은 9000원. 김치와 유자 단무지가 셀프로 있는 것이 좋았음. 기다리면서 귀여운 소품과 주방 샷. 먹는 방법 설명서. "사진을 찍으신 뒤" 라는 문구가 재미있음. 나왔음. 다른 것보다 팽이버섯을 부채모양으로 펼쳐서 튀긴 것이 멋있다고 생각이 되었음. 그리고 서울에서는 온센 타마고(반숙 계란)을 보통 추가주문해서 먹는데, 대전은 역시 서울 대비 저렴한 편이라, 9000원짜리 기본 텐동에 온센타마고도 들어있음. 대전 사랑해! ㅋㅋ 시키는데로 튀김 덜어서 맛있게 먹음. 튀.. 2023. 4. 22.
고기하면 바로 이맛! 대영불고기 @ 오토바이 거리 고기하면 바로 이맛! 대영불고기 @ 오토바이 거리 이 집도 엄마아빠의 처녀총각시절 이야기가 나오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 요 녀석은 대전 대흥동? 혹은 원동? 의 오토바이 거리에 위치한 녀석으로,"유황돼지" 불고기를 판매한다. 여기의 특이한 점은 한명이 오든 두명이 오든 기본이 3인분이다.추가는 자유, 신발 조심! 등 명쾌하게 써 있는 문구가 맘에 든다. 유황먹인 돼지의 강점은,먹고나서 속이 절대 더부룩하지 않단다. "이자식들 더부룩 하기만 해봐" 라면서 먹었는데 지금까지 진짜 더부룩한 적은 없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다.예전에는 6,000원이었는데 어느새 7,000원이 되다니...3인분하면.. 기본은 21,000원이 깨진다는 것. 볶음밥도 1,500원이었는데 2,000원으로 올랐다 엉엉 ..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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