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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은 2018년 10월부터 정식 오픈(?) 한 길이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당시 고종의 길은 별다른 설명없이"고종의 길" 이라는 입간판만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공사장과의 경계 판넬 위에 이런 사진이 붙어있을 뿐..설명은 거의 전무했다. 함께 산책한 현명한 머리형과 "고종의 길" 이 대체 뭘까를 추론하면서 걸었는데...끝까지 알 길이 없었다.. 그냥 이런 길을 3~5분정도 걸으면 고종의 길이 끝난다. 이 고종의 길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아관파천 때 고종이 걸은 길이라는 얘기도 있고, 고종이 산책하던 길이라는 얘기도 있다. 아관파천은 을미사변(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민심의 악화와 일본으로부터의 압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 2019. 4. 14.
나홀로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요! 나홀로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요! 04440527 어느 화창한 주말..오늘은 평소에 만나는 친구들이 바쁘다.결혼식을 가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지금 시간에는 나올 수 없다던가.. 이렇게 화창한 주말을 어두운 집안에서 웅크리고웅성거리는 TV 만 쳐다보면서.. 히키코모리처럼 히히덕거리고 싶지 않다. 외로워도 혼자서라도 여행을 떠난다.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우선 지하철부터 탄다.그리고 행선지를 도중에 정한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각 지역 농부들이 농산물을 가져와 직거래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2,000원짜리 오미자를 사먹는다.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다 난다고 해서 오미자인데..정말 초집중해서 먹다보면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맛은 오미자 자체가 내는 신맛과 ..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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