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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맛집] 타쉬켄트 케밥 - 동대문에서도 이제 케밥을 먹을 수 있군?! 가끔 양고기가 땡길 때가 있음. 그 중에서도 양고기 케밥이 먹고 싶었음. 이태원 가려다가 검색해보니 동대문에도 새로 생긴 케밥 집 있어서 이곳으로. 이름은 '타쉬켄트 케밥' 타쉬켄트는 우즈벡 수도 이름. '도너 케밥 M 양고기' 로 주문. 가격은 7500원. 이태원보다 조금 저렴한 느낌.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편. 그러나 종업원 부족으로 정리는 잘 안 되는 편. 수요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인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덩치 겁나 큰 케밥 고기는 아니고 좀 미니 사이즈 케밥 고기. 특정 날에는 필라프(PILAF)를 이 솥에 볶는가본데, 내가 방문한 날 이렇게 볶아 놓았음. 그래서인지 사장님은 이 메뉴를 추천했지만.. 나는 고기를 먹고 싶었기에.. ㅠ 나중에 꼭 먹어보고 싶긴 함. 서빙 늦게 나왔.. 2022. 8. 18.
[동대문 맛집] 뿌자 - 단골 인도 음식점 & 소셜의 아쉬움.. 소셜커머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이집. 그러나 맛이 좋아 소셜커머스의 할인 없이도 몇 번 이용했었다. 그러다가 한동안 이용을 안 하다 소셜커머스에 또 쿠폰이 올라온 것을 보고 재방문하게 되었다. 이 소셜커머스란게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홍보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자신들의 음식에 자신이 있어 소셜커머스를 통하지 않고도 오게 할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있다 해도 할인율이 지나치게 높거나, 주기적으로 소셜 이벤트를 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특정 가격으로 해당 음식을 먹은 경우 제 돈 주고 먹기는 뭔가 아까운 게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 그래서인지 대부분 장사가 안 되는 집들이 장사를 접기 전에 마지막으로 식재료 재고떨이 .. 2020. 12. 27.
[동대문 맛집] 엄뉘와 몽골 식당을 갔습니다. [동대문 맛집] 엄뉘와 몽골 식당을 갔습니다. 엄뉘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메뉴의 선택지는 세개가 주어졌다. 1. 매운 새우 볶음이 있는 중국집.2. 불쇼를 해주는 맛난 삼겹살이 있는 고기집.3. 양고기가 베이스인 음식을 하는 몽골음식집. 엄뉘는, 고기집과 몽골음식집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셨고,나의 선택은 몽골음식집! 쇼핑할때는 풀충전, 그 외에는 체력이 항상 방전상태로 유지되는 엄뉘의 체력방전 상태 얼굴은 가려드림. 주문한 음식은,양갈비 구이, 양고기 호쇼르(몽골식 튀긴 양고기 만두), 그리고 보르쉬(소고기와 감자가 들어간 비트 국). 괜히 저탄고지에 대해 알려드려서,모든 음식에 있는 탄수화물류, 특히 감자는 거의 안 드셔서 내가 다 먹게 되었다.으윽.. 혹시나 냄새나, 느끼한 맛, 혹은 약간은 비위생.. 2019. 8. 9.
[동대문 맛집] 아빠랑 우즈벡 음식 먹으러 다녀왔스요. [동대문 맛집] 아빠랑 우즈벡 음식 먹으러 다녀왔스요.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랍니다 -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오늘은 이전에 군대 아빠와 동대문에 있는 우즈벡(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먹으러 다녀온 이야기입니다.방문한 음식점은 "사마르칸트" 로입니다. 아래 링크는 기존에 방문했던 방문기입니당.[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군대 아빠는 저와 함께 군생활을 한 형인데..사실 군대의 아버지 군번이라고 하는 정식 "아버지" 는 따로 있었으나..그 아버지보다 저를 더 이뻐해주고 잘 챙겨주었던 고참인 이 사람을 "아빠" 로 지정하고 따르면서사회 나와서도 계속 아빠라고 부.. 2019. 1. 19.
[동대문 맛집] 마라반과 량피를 먹은 두타 지하 신룽푸마라탕 [동대문 맛집] 마라반과 량피를 먹은 두타 지하 신룽푸마라탕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랍니다 -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어머니께서 서울로 놀러오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처럼 매운맛을 엄청 좋아하시는 매운맛 성애자이시죠. 그래서 "뭐 드시고 싶으세요?" 라고 여쭈어보자.. 대답은 "매운거.. 그리고 새로운 거!" 라고 하셔서 "마라반" 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동대문 두타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신룽푸마라탕" 입니다. 마라반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홍대 맛집] 신룽푸 마라탕 - 매운음식 성애자 마라반 먹어보다! 오늘 새롭게 먹은 것들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써보겠습니다. 새롭게 먹은 것은 "미니전" 이라는 이름의 작은 부침개였습니다. 엄뉘는 전을 참 좋아하.. 2019. 1. 15.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김스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동역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메뉴 리스트를 제공하자 김스타가 마라샹궈를 골랐다. 인터넷 검색해서 마라샹궈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취복원이라는 가게를 찾아낸다. 위치는 창신시장 초입 2층에 위치해있다. 우리가 주문한 마라샹궈는 15,000원이다.요즘 유행하는 직접 재료를 고르는 방식이 아닌, 재료는 이미 정해져있고 요리가 되어 나오는 형태이다.이런 형태의 마라샹궈를 다른 집에서 먹었을 때 좀 실망했었기 때문에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다. 처음 간 집이기도 하고, 워낙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나중에 혹시 보고 포장주문하거나 먹고 싶은거 미리 선정하려고.. 2018. 11. 13.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제 돈 주고 먹은 음식 후기입니다~ "동대문 해룡 마라룽샤" 집에서 새로운 매운 음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그동안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만 생각했던 "수주육편".오늘은 바로 너다!! 가격은 16,000원.우선 메뉴에 보이는 사진상 비쥬얼은 저렇다.한글로는 수주육편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수"자"육편이 정확한 음이다.煮 가 중국어 발음으로 zhu 발음이기 때문에 수주육편이라고 한 것 같다. 뜻은 "삶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뉴의 뜻만 보면 "물에 삶은 돼지고기 편" 이다. 기다리면서 이녀석의 재료와 요리방법과 유래를 찾아본다. 우선 재료와 요리방법은..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 기름을 내고,그 위에 물과 마라 소스(화지아오, 사천고추, 고추기.. 2018. 11. 4.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동대문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향했다.동대문의 소위 "러시아 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우즈벡 음식점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듣기로는 "사마리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은 결국 형제가게라고 하는데..그래도 왠지 이집이 더 음식을 잘 할 것 같고.. 뭐 이런 기분으로 식당을 더 잘 골라야 한다는 나름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이랄까? 오늘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사마리칸트" 로 들어간다.그리고 오늘은 "양배추 고기 말이" 를 주문해본다.키릴 문자를 읽어보면 "Голубцы 골룹쉬" 이다.영어로는 Golubtsy 라고 쓰여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농부들이 일상적으로 .. 2018. 9. 8.
[동대문 맛집] 해룡 마라룽샤 재방문기! [동대문 맛집] 해룡 마라룽샤 재방문기! 지난 번 회식으로 이곳에 와서 "마라룽샤" 를 먹어본 후, 전체적으로 음식을 잘한다는 평가를 내렸다.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서 "카오위" 를 주문해 먹는 것을 보고, 다들 "우와~" 를 외쳤었다.위의 이유와 생선을 나름 좋아하는 촌수컷형을 위해 이곳을 회식장소로 재방문하기로 한다. [동대문] 아직 아이먹어봤니? 매운 가재요리 - 마라룽샤 우선 술 부터 주문한다.새로운 맥주도 먹어보자며 주문한 "연경맥주". 개인적으로 맥주의 맛을 모르기는 하지만, 이 녀석은 그래도 내 타입에 가까운 술이었다.내 타입 맥주라 하면.. 알콜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맥주랄까? 지난번 마라룽샤의 경우 맛은 좋았지만 실제 먹을 것은 별로 없었던 관계로,마라룽샤..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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