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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책] 남산으로 단풍 놀이를 갔씨유~ [서울 산책] 남산으로 단풍 놀이를 갔씨유~ 어느 날 갑자기 나라이한테 희번뜩(?)하게 연락이 왔어. 뭔가 희번뜩한 연락이란 표현이 어색해보이지만..나라이를 겪어보면 그게 무슨 연락인지 알 수 있을꺼야 ㅋㅋ 나라이 특유의 어리버리 속에 겨우 조우하여,행선지는 나라이가 미리 정해온 남산.아주 기특해, 고민하지 않게 다 정해오고 말야 ㅋㅋ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서울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는 그때.실제 방문해보니 최절정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단풍이 꽤 괜찮았지 ㅋㅋ 희번뜩 나라이 여사 한컷. 나라이가 차를 가져왔는데,소방 재난본부에 주차하면 무료라는 것까지 기특하게 잘 조사해와서.우리는 주차비도 안 내고 참 좋았지. 걸어서 남산 둘레길을 걸어 올라가는데,저렇게 타는듯한 단풍 구역이 있어 참 이쁘더라. 이상한.. 2016. 11. 17.
오리백숙과 남한산성 오리백숙과 남한산성 회사 워크샵으로 남한산성 둘레길(?) 을 산책했다. 식사로는 오리 백숙을 먹었는데, 놋그릇 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모를 생긴 청동그릇에 오리가 큼직한 것이 들어있고,그 안에 꽤나 많은 약재들이 들어간다. 한참 끓이니 국물이 검을 정도로 변하는데 그 국물이 살짝 쌉싸름하니 한 수저 한 수저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약 30분정도의 산책코스로 볼 수 있는데,산보 도중에 눈이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이 날 그렇게 춥지도 않고 아래와 같이 산골짜기로 마을 건물들이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모습이 또 멋있고 좋다. 정리하면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남한산성 둘레길을 가서 산책하고, 오리 한방 백숙을 맛나게 먹었다. 건강, 국물, 남한산성, 놋그릇, 둘레길, 산보, 산책, ..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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