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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국물떡볶이처럼 국물마라샹궈 만들기 (마라찌개?) 뭔가 국물떡볶이를 언급하며 장황할 것처럼 써놨지만 사실 별 거 없다.국물마라샹궈는 재료를 끓일 때 썼던 육수를 조금만 버리거나 버리지 않고 마라샹궈 소스를 투척하면 끝이다. 오리지널 마라샹궈 레시피 국물 마라샹궈를 만들게 된 계기는 어머니때문인데..어머니는 요즘 입버릇처럼 말씀하신다.'나이드니깐 국물이 없으면 밥이 안 먹어가..'그러면서 내가 만들어드리는 마라샹궈에도 국물이 좀 자작하게라도 남아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근데 사실 나도 마라샹궈 재료들을 삶고 나서 국물을 많이 버리면 괜히 아까웠다.미역 우러난 물, 마늘 우러난 물 등 그 우러난 물도 사실 훌륭한 육수인데 버려야 하다닛!! 그래서 국물마라샹궈는 물을 처음부터 웍(둥그렇게 파인 후라이펜)에 1/3 정도만 넣고,물에 잠기지 않은 재료들을 중간중.. 2020. 5. 15.
[종각 맛집] 라공방 - 밥과 소스가 무한 리필 그러나.. "또" 를 통해 알게 된 마라탕 집 "라공방"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고, 우리 동네 혜화에도 있는데..회사 근처인 종각에도 생겨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다른 라공방처럼 밥과 차가 무한 리필이고,소스바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고수(샹차이)를 다른 집과는 다르게 무게로 판다.다른 집들은 꼬치형태로 묶어서 개당 1,000원에 파는데 말이다. 맛은 다른 라공방과 비슷하다.중국 특유의 맛보다는 약간 한국식 얼큰한 육개장맛에 조금 더 가까운 맛.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마라탕 맛은 아니다. 그리고 이곳은.. 청결이 별로였다.테이블이 지저분했고, Tea pot 은 더러웠으며, 밥도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보였다. 혜화의 라공방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종각점의 라공방은 재방문 의사가 없.. 2020. 5. 11.
[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나를 통해 마라탕의 존재를 알고, 도전도 해본 현명한 머리 형.그리고 그 마라탕의 맛에 흠뻑 빠져서, 저녁을 먹게 되면 매번 "마라탕?" 을 외치는 그의 요구에 부응하여,기존에 단골로 방문하던 가게를 갔다.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새로운 마라탕집을 뚫기로 하고, 새롭게 방문한 가게는 "화룽마라룽샤" 을지로입구에서 명동을 접근하는 초입에 위치한, 2~3층을 차지한 가게이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을 먹으려면 3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아 3층으로 온다.원래는 마라탕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충칭 소면" 을 파는 것을 보고 나는 저것으로 결정. 사실 충칭소면을 먹어본 적 없는 녀석으로 새로운 도전이다.왜 새로운 .. 2019. 8. 30.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메인 거리의 딱 중앙에 있는 마라탕 집에 갔다. 가게 상호명은 쿵푸 마라탕인데, 상호는 별로 눈에 안 띄고 마라탕 글자만 들어온다.2~3층에 가게가 있다.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었다.2층은 주방과 재료 비치한 곳이 함께 있어 더 좁게 느껴졌다. 재료는 다른 마라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한가지 맘에 드는 것은 고수를 꼬치로 꿰어 놓지 않고 그냥 g 을 달게 해놓았다는 것. 그러나 재료들이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비치되어 있어 약간 깨림직함이 있었다. 매운맛을 주문하여 나온 마라탕..우선 다른 곳의 마라탕과 매우 다른 비쥬얼이다.꽤나 후추를 뿌려놓은듯한 탁함이 느껴지는 비쥬얼이다. 다른 곳에서는 고소한 맛과 사골의 맛이 나름 진하게 나는 마라탕이.. 2019. 6. 13.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제 돈 주고 먹은 음식 후기입니다~ "동대문 해룡 마라룽샤" 집에서 새로운 매운 음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그동안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만 생각했던 "수주육편".오늘은 바로 너다!! 가격은 16,000원.우선 메뉴에 보이는 사진상 비쥬얼은 저렇다.한글로는 수주육편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수"자"육편이 정확한 음이다.煮 가 중국어 발음으로 zhu 발음이기 때문에 수주육편이라고 한 것 같다. 뜻은 "삶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뉴의 뜻만 보면 "물에 삶은 돼지고기 편" 이다. 기다리면서 이녀석의 재료와 요리방법과 유래를 찾아본다. 우선 재료와 요리방법은..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 기름을 내고,그 위에 물과 마라 소스(화지아오, 사천고추, 고추기.. 2018. 11. 4.
[건대입구역 맛집] 훠궈 전문점 마카오 도우라오 [건대입구역 맛집] 훠궈 전문점 마카오 도우라오 오늘은 건대입구역 맛집 "마카오 도우라오" 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전에 상해에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그 당시 가장 인상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하나 꼽으라 한다면 나는 "훠궈" 를 꼽는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표현하면 무난 할 것 같다.이 녀석은 우리네 삼계탕처럼 보양식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여름에 먹으면 겨울에 추위를 안 타고, 겨울에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안 탄다는 설도 있는 재미있는 음식이다.중국의 보양식 훠궈를 먹으러 달러팡으로 다시 고고~ 서울에서 정통 중국식 훠궈를 만날 수 있는 식당은 몇 개 없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마카오 도우라오이다.건대에 그 체인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오늘 건대 훠궈 투어는 상해에서.. 2018. 2. 25.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09250936 추운 겨울이 되니 따뜻한 국물은 물론, 매운 맛이 마구마구 땡긴다.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았던 동대문의 "마라쿵푸" 를 재방문한다. 이번에는 5,000원정도만 담으리라!! 다짐하며 조금만 담았는데... 6,000원이 나와버렸다..그리고 라면사리를 2,000원이나 받아서 라면사리를 추가하니 8,000원이 되었다. 고기 하나도 안 넣었는데 8,000원이 나오다니 흐규흐규 가장 매운 "마라맛" 으로 주문했고, 짜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런데도 약간 짭짤하다.. 내 생각에는 미리 준비해놓은 소스들이 짠맛 컨트롤은 안 되는 것 같다.그것을 대비해서 푸주를 비롯해서 건두부 계통을 많이 넣어서인지 다행히 짜지 않게는 먹었다.. 입은 조금 덜 매웠는데 속은 엄청 매.. 2018. 2. 18.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06020622 소셜에서 마라 불닭볶음면을 파는 것을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4개입 한봉지에 배송비 포함 약 4,000원.한 봉지에 1,000원정도라 보면 되겠습니다.편의점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네요.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의 맛" 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사실 제가 또 매운맛 성애자 중 한명으로서..중국의 마라맛에 또 한 환장하기 떄문에 기대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조리방법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동일합니다.면과 건더기 스프 넣고 끓인 후, 물 버리고, 소스를 넣고 볶기! 짜잔.. 짠 것을 싫어해서 물을 조금 덜 버리고 조리하긴 했지만...우선 비쥬얼부터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 맛은?? 글을 쓰는 지금 콧등에서 땀이 살짝살짝 송글송글 올라오려 하긴 하는데... 2018. 2. 11.
[홍대 맛집] 중식 주점? 신기하다 - 진딩 [홍대 맛집] 중식 주점? 신기하다 - 진딩 1017 / 1031 1차로 치킨을 맛나게 냠냠했으니 이제 술 마시러 2차를 간다.어디를 갈까 돌아다니다가 "중식 주점" 이라는 설명에 끌려 이곳으로 결정한다. 이름은 진딩! 중국스럽다. ㅋ 중식 주점이란 뭘까?우선 들어가는 길이 좁은데도 이쁘게 해놔서 들어가는 맛이 난다.기대가 된다.홍대(의 가게들) 너란 녀석... 뭘 해도 이쁘게 잘 해놨구나. 안쪽으로 들어와서 입구는 조금 실맹이었다.앞쪽에 쌓여있는 빈병 술짝들 하며, 접혀있는 테이블들.그리고 임팩트 없는 입구.. ㅋㅋ 그러나 안쪽은 뭐가 주렁주렁하니 멋져보였다. ㅋ 정원에는 팬더 인형(?) 들도 있었지만,그닥 관심이 가는 편은 아니었다. 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는 괜찮다. ㅋㅋ술 먹는 분위기이다. 메.. 201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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