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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추억]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봄날의 추억]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봄날의 추억..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려하게 내가 더 화려하다고 뽐낸다. 은은한 푸른빛의 수국이 참 이쁘다. 아래쪽의 핑크빛을 가운데에 머금은,노란꽃은 부끄러워하는 아가씨 같기도 하고,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참가한 유럽의 아가씨를 아래쪽에서 보는 것도 같다. 길거리 퍼포먼스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위의 사람은 유리구슬을 현란스런 손놀림으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김스타의 지인분이 캐리커처를 하고 계셨는데, 우리를 그려주신다고 하셨다.실제로 그리는 것을 처음 보아서 신기했다.파스텔을 천에 찍어서 색을 바른다. 완성!!봄날의 캐리커처는 벚꽃느낌이 물씬 나도록 핑크핑크했다.( 사실 나는 별로 안 닮은 것 같기도 .. 2018. 11. 2.
[오사카] 오사카 성 근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오사카 성 근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나름 아껴쓰는 문화가 있어서인지, 종종 벼룩시장이 열린다.이 벼룩시장은 우리나라처럼 벼룩시장의 이름만 걸고 실제로는 소상공인들이 나와서 자신의 물품을 파는 그런 형식적인 벼룩시장이 아니라실제 주민들이 자신이 쓰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정을 시작했지만, 벼룩시장 시작 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은 관계로,우리는 숙소(니뽄바시 근처)에서부터 오사카성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저는 산책을 비롯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괜찮았지만, 함께한 김스타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가는 길에 일본 전통 인형(닌교) 가게를 발견했다.산책의 묘미 중 하나는 이것이다.예상치 못한 곳에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랄까? 일본 기모노를 입은, 하.. 2018. 5. 15.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지난 주말에 회사에서 밤을 새는 바람에 알람을 꺼 놓았다.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알람은 울리지 않았고, 10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잠을 잤다. #약 10시 40분쯤 큐뮌쓰가 전화를 해줬다.나는 늦었지만, 지각으로 출근하려고 했지만,야박한 큐뮌쓰는 그런게 어딨냐며 오후에 나오라고 그랬다. #그래, 오후에 나가야징.근데 시간이 넘나 아깝다.오전 반차를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다니,그래서 로로님과 함께 벚꽃 산책을 나선다. #우선 목표는 삼청동과 삼청동 공원.그래서 버스를 타고 종각(종로2가)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고,쥬씨를 사서 인사동의 모 건물의 하늘 공원으로 와서 섭취한다.( 참고로 서브웨이 종각점은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다신 안 가는 .. 2016. 6. 1.
[산책] 봄날의 삼청동 - 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산책] 봄날의 삼청동 - 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김스타님과 봄날에 삼청동 산책을 갔어요. =저 꽃은 등나무 꽃으로 추정된다.연보라색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이 앙증맞으면서 이쁘다. =라일락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는 김스타.그러나 저건 라일락처럼은 전혀 안 생겼는데.. 저게 라일락이 아니냐며.... =위 사진이 라일락이다.라일락은 저런 식으로 편다.주렁주렁 달리지 않는다. ㅎ =목욕탕이 있는 높은 곳에서 발견한 빠알간 매화.한옥의 기와지붕과 너무나도 조화가 잘 된다. =다시 봐도 이쁘다.너무 단아하다.저 매화 보러 저 곳을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쁘다.봄이 빨리 왔음 좋겠다. =한옥집과 대나무, 그리고 골목.햇살이 조명을 더해 그림을 완성한다. =너무나도 이쁜 꽃.빨강, 노랑, 흰색이 너무 이.. 2015. 11. 21.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2015. 10. 04. 교토 투어를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오늘도 니죠죠를 함께 투어해보아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에요. 이 건물이 바로 혼마루의 성이에요. 이전 글에서 두번째 성( 성이라기엔 집에 가까운 형태지만 ) 을 먼저 봤었죠? 이 녀석은 혼마루 성이라기에는 뭔가 아주 오래된 목조 건물이기만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성에 비해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저 나무들의 색상의 교차와, 오래된듯한 저 거뭇거뭇한 나무의 색상이 참 멋집니다. 특별한 기간에는 이곳을 오픈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안타깝게도 특별한 기간이 아니었나봐요. 그.. 2015. 10. 30.
[앱 추천] 수묵화 검색기 - 안드로이드 앱 추천, 수묵화 검색기 - 안드로이드 ** 앱을 설치하려면 여기를 클릭 (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링크 ) ** 오늘 소개할 앱은 "수묵화 검색기"이다.기본적으로 이전에 추천한 "캘리그라피 검색기" 와 아주 똑같은 interface 를 가지고 있는데다만 캘리그라피가 아닌 수묵화 검색에 최적화된 앱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 앱을 실행하면 "검색" 과 "즐겨찾기" 메뉴가 나온다. "검색" 을 누르면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수묵화를 찾아볼 수 있고, 이렇게 찾은 수묵화 중 다음에 다시 보고 싶은 녀석들을 "별" 을 눌러 즐겨찾기를 등록해 놓으면, "즐겨찾기" 메뉴를 통해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아름다운 수묵 그림들을 모아 볼 수 있다. 먼저 "검색" 메뉴로 들어가 수묵화의 정석 중 하나인"대나무" 를 검색해보았다.. 2014. 2. 8.
실제 임금의 똥을 먹는 의원이 있었나?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영화 광해를 보면 임금이 매화틀에서 변을 보면, 그 변을 내의원으로 들고 가 의원이 변을 찍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충격이 아닐 수 없는데, 실제로 그런 관직이 있었는지 조사해보았다. 조사 결과.. 실제로 조선시대 내의원에는 왕의 건강 진단을 위해 왕의 변을 살피고, 맛을 보기도 하는 담당 의원이 있었다고 한다. 왕의 변은 매우, 오줌은 지라라고 했는데, 왕의 것이라면 모든 것이 신성시되던 시기라 왕의 대변을 먹는 것도 큰 영광으로 여겼다고 한다. 왕의 변을 먹어보고, 일반적인 변의 상태와 비교하여 다르면 한약을 다려 올렸다고 한다. FYI) 왕의 똥을 매우라고 했기에, 소위 말하는 매화틀이 매우틀이라고도 불렸다.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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