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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좁은 원룸에서 혼자 살다보니...그리고.. 이제 결혼 안 한 노총각이 되어 가다 보니...친구들은 결혼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그래서 가끔은 뭔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애견 카페이다.단순히 애완견들을 귀여워해하며 쓰담쓰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나는 강아지들을 쓰다듬으면서 나름의 힐링을 하곤 한다. 오랜만에 또 힐링을 해야겠다고 느끼고 김스타와 함께성신여대에 있는 카페개네로 놀러간다. 여전히 깔금하게 관리되는 것이 맘에 든다.가격은 9,000원으로 올랐다.정말 최저임금을 빌미로 너무 많은 것들이 너무 많이 오르는 느낌이다. 갑자기 카페개네에서 최저임금 얘기하는게 조금 그렇기는 한데... 음...가게들이 가격을 올.. 2018. 9. 19.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오늘도 오션비치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디선가 개가 나타났다. 주인이 던진 공을 찾는다. 저 뒤에 있는데 멍청한 녀석!! 공을 찾은 강아지.표정이 너무나 귀엽다. ㅋㅋ 강아지를 보면 항상 맹순이가 생각나서 약간 아련하기도 하다 ㅠㅠ 공을 물고 주인에게 달려간다. 주인은 다시 한번 공을 던지며 교육시킨다. 요상한 채찍스러운 기구를 이용하는데, 저 기구를 이용하면 힘 안 들이고 공을 멀리 던질 수 있나보다. 강아지들과 실제 노는 것일까? 아니면 소위 말하는 똥개훈련을 시키는 것일까? 빨리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강아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되었음 좋겠다. "닝겐.. 이제 니가 말을 알아들어 다행이야. 똥개 훈련좀 그만시켜.."이럴까봐 무섭지만 말이다... 2017. 6. 13.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이전에 사진을 올려놓았던 것을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처음에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에 걸리면서이전에 구월이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도 어머니께서 생식기에서 이상한 물이 계속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인터넷을 찾아보니 증상이 자궁 축농증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을 한다.수술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수술비가 부담되는데 우리 형제가 1/3 씩 거리낌 없이 낸다고 했다며어머니는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셨었다.​ #수술 후에 약 1주일 이상 회복하는 시간이 걸렸고,그 이후에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쫄랑쫄랑 뛰어다니며 밥도 이래 잘 먹는다.. 2016. 7. 4.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이전에는 만화방 하면 음침하고 어두우며,담배냄새나고,백수같은 아저씨들이 모자쓰고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자장면 먹는 그런 이미지였다. #요즘은 카페 + 만화방 형태로 꽤나 모던하고 꺠끗한 만화방들이 이곳저곳에 포진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성신여대의 "카페 데 코믹스". #이곳은 고양이 마릿수가 많지는 않지만고양이 카페 + 만화방 형태이다. #가격은 한시간에 2,400원.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 7,500원. 우리는 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주문! #카페 데 코믹스 성신여대점은 대학로 "놀숲" 과 비교하여 책의 종류와 양이 더 많았다. #요즘은 만화방에 "웹툰" 섹션이 한 책장을 차지할 정도로 책이 많아졌다.앞으로 더 늘어날텐데, .. 2016. 7. 2.
[애완견] 인형 맹순. 아프지 말엉~ ​ [애완견] 인형 맹순. 아프지 말엉~ #우리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 이 걸리면서 죽다 살아났다.이 사건으로 울 엄니는 맹순이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셨고,망설임 없이 수술비를 지원하겠다는 우리 형제를 보면서 너무 행복하셨다고 한다. #사실 나는 망설임 (조금은) 있었는데.. ㅋㅋㅋ수술만 하고 죽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느낌?왜냐면 수술비가 100만원 나온다고 했으니깐... ㅋ. 나 자신이 부끄럽다.... ​#여튼 그렇게 예전 구월이처럼 부들부들 떨고 먹지도 않고 말도 안 듣던 맹순이가이제는 건강해져서 이렇게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걸 보니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푹신푹신한 침대에 있다가 사진을 찍으니 부끄럽다고.. ​#이렇게 이불속으로 파고든다. ㅋㅋㅋ귀여운 자식.. #사실 우리 맹순이는 .. 2016. 6. 8.
[성신여대] 카페개네, 베네 말고 개네!! - 애견 카페 [성신여대] 카페개네, 베네 말고 개네!! - 애견 카페 ​#KFC 에 가서 치킨을 먹으면서, 어디 가서 뭐할까 고민.지난번 KFC 앞에서 대형견 3마리를 두고 광고를 하던 카페개네 생각이 나서,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다. #걱정했던 포인트는 냄새가 나는가와 청결한가이다.사람들의 후기는 꽤나 좋았다.알바들이 강아지들이 배변을 하면 바로 치워주고, 관리가 잘 되서 냄새도 안 난다고.. 그래서 믿고 가보았다. #위치는 성신여대 메인 스트리트의 한 골목 길.​ #3층에 위치해있다.이름은 "강아지 카페" 라고 되어있지만 이름은 "카페 개네". 이름 작명센스가 짱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다. #강아지들은 먹이를 위해서라면 저 나무 테이블 위에 펄쩍 펄쩍 잘 뛰어오른다.​ #이용료는 1인 8,000원이다.시간 제.. 2016. 6. 3.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대전집에 다녀왔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고추장 장떡을 올 때마다 잘 먹으니,야식으로 꼭 이 녀석을 해 오신다.이 녀석은 청양 고추를 많이 너서 꽤나 맵다. #명이나물을 잘게 썬 것과 함께 먹으면,향긋함 + 달짝지근함 이 장떡의 매콤함 + 고소함 과 만나 오묘한 맛있음을 만들어낸다. #아프기전의 맹순이.먼 곳을 응시하는 명견. #맹순아, 어딜 보고 있니? ㅋㅋ #어머니와 맹순이를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복귀한다. #여름의 대전은 참 푸르다. #나는 이렇게 푸르름이 가득한 대전이 너무 좋다. #저 멀리 대전에서 가장 비싸다는 스마트씨티와,엑스포 다리가 보인다. 2015. 8. 어느날 고소, 고추장, 달짝, 대전, 대전여행, 대전집, 매콤, 맵다, 맹순, 맹순이, 명견,.. 2016. 5. 13.
[일기] 2016. 02. 14. (일) [일기] 2016. 02. 14. (토) -눈을 뜨자마자 보글보글 청국장 냄새가 난다.맛있는 엄마의 청국장. 그리고 내가 딱 바라는 형태로 도라지를 빨갛게, 달짝 새콤하게 잘 묻혀 후라이펜에 구워주시고,냉이나물도 된장 무침으로 무쳐 주셨다. 그냥 마트에 산 거라 그런지,도라지와 냉이나물이 향이 쎄지는 않았다.어머니 말씀으로는 냉이나물은 아직 철이 아니고, 아마 하우스 냉이라 그럴 것이라 하셨다. 청국장은 고기도 살짝 들어간 것이 맛이 기똥찼다. -어머니는 식사 후 또 신나게 주무셨다.중간에 깨셔서 같이 네팔 여행기 보다가 네팔 가서 살고 싶다고 하다가 또 주무셨다. ㅋㅋ 우리 맹순이는 뭘 주면 조금 먹다가 말고 또 물 마시고 끙끙대서 맘이 아팠다.계속 떨어서 계속 몇 번씩 데려나가 꽉 안아주는데도 계속 .. 2016. 2. 14.
[일기] 2016. 02. 13. (토) [일기] 2016. 02. 13. (토) -새벽 3시경 잠이 깼다.그 이유는 내 손바닥에 물이 있어서이다.. (응?)여튼.. 잠에서 깬 김에 대전 내려가는 기차를 조회해보니..오호?? 대전 내려가는 무궁화호 열차 표가 한 3개 있다. 11시 표로 예매한다. -잠을 설치듯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우선 회사로 향한다.회사에서 씻고, 개인 노트북을 찾아서 서울역으로 갔다. 오랜만에 방샤셤머랑 통화를 했다.맹순이 아픈거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조금 하고.조만간 회동을 하기로 했다. -부라니와 연락을 했다.부라니는 여친을 만나러 당일로 서울 올라왔다가 저녁에 내려간다고 한다.윽.. 장거리 연애는 힘들겠다.그래도 연애 초반이니 뭘 해도 좋겠징. -대전까지 내려간다.내려가며 KOF 를 하며 시간을 잰다.내가 ..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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