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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현광사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현광사 타이중에서 호수 도시 르웨탄으로 이동한다. 호텔 근처의 "난터우" 객운으로 가서 티켓팅을 한다. 한 시간에 약 2회 운행하는데, 미리 예매는 안되고 선착순이란다.가격은 $190 ( 7,600원 ) 버스 시간이 다 되었는데 엄뉘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아 진땀 빼다가..거의 정시에 겨우겨우 승차를 한다. 버스 번호는 6670. 르웨탄 타이완 중부의 난터우 현에 위치한 르웨탄은 타이완 최대 규모의 호수다.해발 748m 산중에 있으며 면적은 116km2 에 달한다. 호수 중간의 라루 섬을 기준으로 호수의 동쪽은 달모양, 서쪽은 해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르웨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전설에 따르면 수백 년 전 사오족 선조들이 한 마리의 흰 사슴을 쫒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 2018. 2. 19.
[대만] 타이베이 근교 금의 도시 진과스의 황금폭포 [대만] 타이베이 근교 금의 도시 진과스의 황금폭포 오늘은 일정이 바쁘다.아침 일찍 일어나서 금의 도시 진과스를 투어하고, 호텔에서 짐을 찾아 예류로 이동한 후,마지막으로 타이중까지 기차타고 내려가기까지 해야 한다. 그런 고로 아침 일찍 일어나 금의 도시 진과스로 향한다. 진과스 진과스는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금광으로 폐광이 된 1990년까지 100여 년간 타이완 최대의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지역이다.20세기 후반 금이 고갈되자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금광은 문을 닫았다.그 후 타이완 정부가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거대한 금괴를 볼 수 있는 황진보우관은 진과스의 대표적인 명소이며 구불구불한 산동네 길을 따라 황진푸부, 두 가지 색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바다 인양하.. 2018. 2. 2.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치엔티엔강에서 렁수이컹으로 이동한다.108번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치엔티엔강 Visitor 센터까지 다시 걸어가야 했고, 대기도 해야 했다.렁수이컹까지 걸어서 15분정도면 간다고 해서 어머니를 설득한다. "엄마 내려가는 길인데 조금 걸으실래요?" 엄뉘는 뚱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시 센터로 돌아가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어쩔 수 없다는듯 말 없이 앞장서셨다. 이곳에서 또 한번 대만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을 볼 수 있었다. 내리막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약간의 오르막도 있었다.그러나 이렇게 아기자기한 이쁜 호수도 볼 수 있었고 산림욕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10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멋진 다리도 나온다.뒷 산의 배경과 어울어져 미국의 대자연.. 2018. 1. 9.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샤오유컹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샤오유컹 대만에서의 둘째날 시작입니다.사진위주로 글은 조금 쓰려고 했는데, 글을 쓰다보면 어찌나 설명충이 되는지 ㅋㅋ그래도 오늘은 자연환경이 나오기 때문에 설명이 적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양명산으로 향하기로 합니다.양명산은 유황 온천과 화산지형, 트레킹, 그리고 데이트 장소 등으로 유명합니다. 양명산 타이베이 중심에서 차로 40~6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도심과는 전혀 다른, 푸르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국립공원이다.봄에는 꽃 축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 풍경으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온천이다.양명산은 활화산으로.. 2018. 1. 5.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피터와 폴 성당 ( St. Peter & Paul Church ) 시작 : 11:09끝 : 11:29 진짜별형과 간식거리를 사러 가면서 산책을 했다.가는 길에 세인트 폴 성당 ( St. Paul Church ) 를 살짝 들르기로 했다. 짜잔!!!정말 동화속에나 나올 것 같은 성당이 서 있었다.마치 옛날 "태양의 기사 피코" 에서 나오는일어서서 변신할 것 같은 그런 모양의 순백의 성당이다. 세인트 폴 성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이곳에는 특이하게 1자로 쭉 뻗은 나무 4~5그루가 인상적으로 서 있었고,그 근처로 많은 노숙자들이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ㅋㅋ 가까이서 올려다 본 성당.정말 너무나도 여성성이 강한 성당의 느낌이다. 독일의 Koeln ( 퀠른 ) 과 같은 교회(성당)들.. 2017. 6. 21.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3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3 시작 : 20:55끝 : 21:07 골든 게이트 파크의 마지막 편이다. 사실 나는 약 1/3 정도 돌아본 후 지쳐서 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인 Ocean Beach ( 오션 비치 ) 로 이동했다.정말 공원 전체를 둘러볼 예정이면, 여러 박물관들의 입장료도 챙겨오고,자전거를 가지고 올 것을 강력 추천한다. 공원에서 내려오니 중국식 정자가 보인다. 딱히 엄청 멋지거나 하진 않다.아시아인에게는 큰 감흥은 없을 것 같은데, 아마 서양인의 시각에서는 조금 멋있어 보일지도 모르겠다. 이 정자의 이름은 금문정이다.금문 ( Golden Gate ) 라는 이름은 Share 하고 싶었나보다. 정자 앞 호수.여기도 배 타는 무리가 있었다. 아주 거대한 나무와 사진찍는 사람.. 2017. 6. 9.
[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시작 : 01:18끝 : 01:55 샌프란에서 살고 있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외국인이었던 경마뉘를 만난다.내가 출장을 왔다고 하니 주말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해서 약속을 잡고 만난다. 샌프란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주소를 던져주며 잘 찾아오란다.샌프란에 왔으면 무조건 Uber 를 타봐야 한다고, Uber 안 타고 가면 샌프란 왔다갔다 하지 말라며,Uber 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지만... 나는 샌프란의 비싼 물가에 쫄아 + 7일 대중교통 패스가 있었으므로 그냥 Cable Car + Muni Bus 를 타고 약속장소로 간다. 케이블카는 열심히 타봤지만, Muni Bus 는 처음이라 살짝은 긴장된다. 미국은 구글지도가 참 잘 되.. 2017. 5. 16.
[Java Concurrency] 성능, 확장성 #1 [Java Concurrency] 성능, 확장성 - 스레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성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스레드를 사용하면 시스템의 자원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앱으로 하여금 시스템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사용하게 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기존 작업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 새로 등록된 작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앱의 응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성능을 높이는 방법은 대부분 앱의 내부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안전성과 활동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악의 경우에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적용한 프로그래밍 기법 때문에 프로그램의 다른 부분에서 역효과를 가져오거나 성능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 성능.. 2017. 5. 3.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사람에 따라 지루했을 수도 있고,다양하고 매력있는 조각상들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포스트를 읽고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튼 이번 글이 부다파크의 마지막 글!!! 자 이제 곡예수준으로 올라왔던 곳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 건물을 내려간다. 엄마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나는 어머니를 대기시키고 먼저 내려왔다. 지금 다시봐도 악마의 입은 비호감이지만서도 한편으로 꽤나 매력이 있다.곳곳에 피어난 이끼 혹은 덩쿨들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용감한 어머니와 꼭대기의 괴이한 조형물. 신을 포함시킨 샷. 악마의 입으로부터 탈출하는 승려들.뭔가 의미심장하다. ㅋ 각도를 이렇게 잡으니 악마가 성나서 더 개걸스럽게 뭔가를 삼키려는 것만 같다. 빼꼼.. 나 여..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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