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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 마셔봤어요! [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 마셔봤어요! 회사 회식 2차로 칵테일 바에 가게 되었습니다.칵테일바에 가서 주로 먹는 것이 블랙 러시안이나 오르가즘이었는데, 회사 동료가 롱티가 도수도 센데 한번 먹어보라며 추천해줍니다. 그래서 주문합니다.왼쪽은 글랜피딕 온더락이고, 오른쪽이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입니다. 이 녀석은 홍차맛(아이스티맛)을 내기 위해 고안된 술이라는 썰도 있지만,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술을 밀수하여 팔고 남은 술들을 한군데 섞어두면서 탄생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이 롱티는 재료가 엄청나게 들어가는만큼 제조하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칵테일 바에서는 롱티 믹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이미 재료들이 배합이 된 Captain Morgan 이라는 술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접 배합.. 2019. 10. 4.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오늘 소개할 집은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이다.미국식 중국음식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미국에 정착하면서 베리에이션(변형)이 생긴 중국음식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모든 음식은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본래맛을 그대로 고수하지 못하고 변형되곤 한다.극단적 예 중 하나는..고수를 대부분 넣어 먹는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들이 우리나라에 들여올 땐 고수를 제외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김치찌개등이 매운것을 못 먹는 나라에 가며 매운맛을 많이 빼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여튼 친구 상마뉘가 서울 세미나를 온 김에 밥 먹기로 해서 만났고,센트럴 시티의 새로운 고급진 지역인 "파미에 스테이션" 을 돌아다니다가 이 집으로 결정한다. 차알이라고 부..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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