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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가이드북에 소개도 되어있던 곳이긴 했지만, 베틀 트립이었나? 여튼 한국 여행 TV 프로에 소개되면서 더 많은 이슈가 된 카페인 레인 포레스트. 사실 랍스터 사기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뭔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속에 조용한 카페같은 곳에 가서 자료도 조사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굳이 이곳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탑바거리에서 시내로 나왔다. 레인 포레스트는 그 비쥬얼로 우선 우리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야생 혹은 밀림 속에 정돈된 부유한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랄까? 공간의 배치도 획일된 구조가 아니라 좋았다. 아지트처럼 혼자 뚝 위쪽에 위치한 자리도 있었고, 새장처럼 둥글게 테이블이 설치.. 2019. 4. 8.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2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2 포나가르 사원 탐방 두번째 이야기. 비도 피할겸 실내 박물관(?) 으로 들어온다.박물관이라 하기에는 너무 작은 7평정도 되는 전시관이었지만.. 포나가르 사원(여기서는 Thap Ba라고 표기)의 역사를 간략히 서술해놓았다.해석하면.. 탑바의 지금 그리고.. 탑바는 8세기에 세워져 수천년을 이어왔습니다.몇 건축물들은 부서지거나 부서질 위기에 처해있죠.지난 몇년동안 탑바는 정부에 의해 관리되어 왔고, 많은 사람들이 보존과 재건을 위해 기부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점점 좋아지고 있죠.칸호아(나짱이 속한 행정구역) 유물 보존팀에서는 탑바의 옛날과 지금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그럼 이만! 자 그럼 탑바의 과거를 감상해보자. 기둥 위에 나무는 정말 인상적이다. 이 친.. 2019. 4. 4.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1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1 첫째날은 나름 여독을 푼다는 목적으로 베트남 숙박 시설 중 조금 비싼 곳을 선택했고, 두번째날과 세번째날은 AirBnb 로 저렴한 숙소에서 머물기로 했다. 그래서 이동한 곳이 ThapBa Hana Apartments 라는 곳.나짱 북쪽의 수산물 거리에 있는 숙소였다. 사진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사진보다 단촐하고 딱딱하고 훵하며, 창문이 없는 방에 조금 놀라긴 했다.깨끗하긴 했으므로, 그냥 큰 불만없이 지내기로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함께한 김스타에게는 조금 미안한 맘이 들었다. ) 숙소에서 가까이 있는 "포나가르" 사원에 가기로 한다.그런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김스타가 준비한 우비를 입는다.회색과 검은색이 있었는데, 검은색이 더 망토같아 자신이 입어야 .. 2019. 4. 3.
[베트남 나짱] 프라이빗 비치 (Private Beach) 놀이 [베트남 나짱] 프라이빗 비치 (Private Beach) 놀이 호텔 체크인 할 때 직원이 말했다. "우리는 프라이빗 비치도 가지고 있어요." 사실 가난한 여행자였던 나는 프라이빗 비치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하와이나 괌 등에서 호텔들이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았다.역시 저렴한 동남아 국가에나 와야 나는 이런 걸 경험할 수 있나보다. 프라이빗 비치로 이동한다. 야자수와 미세먼지 없는 푸른하늘에 기분좋아, 못생김은 뒤로하고 사진. 비치가 이쁘다.베이지색 모래와 진한 청색의 푸른 바다.그리고 하늘색은 이런것이다를 뽐내는듯한 푸른 하늘이 어울어져 너무 이쁘다. 겉에서 보기에는 좋아보였던 전통방식 파라솔.실상은 어떤지 모르지만, 직접 저 밑에 누우면 왠지 위에서 벌레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 2019. 3. 28.
[베트남 나짱] 호텔 수영장 놀이 - 베트남은 이렇게 놀고 쉬러 가는것! 베트남 여행을 한 후 느끼는 것이, 베트남은 관광보다는 이렇게 호텔 수영장과 바다 등지에서 물놀이 하는 게 재미있다는 것. 도착하자마자 피곤한데도 덴드로 골드 호텔의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바도 있어 느낌 있다. 외국인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논다. 한국인이 저 몸매였으면 비키니 안 입었을텐데, 남 신경 안 쓰는 그들의 모습이 멋지다. 물놀이 좋아하는 내 친구 김스타 ㅋㅋ 인피니티 풀~ 인피니티 풀~ 노래를 불러서 예약한 호텔인데, 그만큼 즐기는 그. 게다가 인스타 갬성 사진 충이라서, 느낌있게 찍어달라고 얼마나 요청하던지. 그래서 살짝 바다와 밀림이 있는 어떤 수영장에 온 듯한 컨셉을 최대한 살려서 찍어주었다. 나는 우선 맥주와 말린 잭 푸르트를 즐긴다. 그리고 잠시 후 수영을 ㅋㅋ 한마리 물고기여라~.. 2019. 3. 16.
[베트남 나짱] 덴드로 골드 호텔 (Dendro Gold Hotel) [베트남 나짱] 덴드로 골드 호텔 (Dendro Gold Hotel) 함께 간 갱또가 "인피니티 풀" 을 원해서 예약하게 된 호텔. 독특했던 것은 호텔 구석에 이렇게 사당이 있었다는 것. 방을 업그레이드해서 제공해주었다. 이 곳 매니저가 한국인들에게 엄청 친절하게 대해준다. 카톡 친구도 맺고 정보도 더 못 줘서 안달인데.. 나중에 아고다같은 곳에 후기 잘 올려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ㅋ 전망도 바다뷰쪽으로 주었다. 멀리 빈펄랜드도 보인다. 아고다 후기에 공사장 뷰가 안 좋았다는 후기 때문인듯 싶은데, 후기의 힘이 대단함을 느낀다. 4층에 있는 풀로 내려온다. 난간이 있어서 완벽한 인피니티 풀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훌륭하다. 다른 호텔과는 달리 이곳은 수영장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바도 있지만.. 2019. 3. 15.
[베트남 나짱] 첫 식사이자 첫 생선 쌀국수 분까 (BUN CA) [베트남 나짱] 첫 식사이자 첫 생선 쌀국수 분까 (BUN CA) 룽선사를 방문한 이후에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간 식당이 문을 닫아서,차선책으로 선택된 식당. BUN CA 는 "생선 쌀국수" 이다. 아주 허름한 로컬들이 이용하는 식당. 관광객용 식당이 아니라서 테이블도 낮고, 위생도 별로 좋지는 않았다. 분까(Bun ca) 두그릇이 나왔다.똑같은 분까인데 그릇 모양도 다르다. 약간 징그러워보이는 녀석들도 있었는데,오징어인가 하고 먹었더니 아무맛이 안 나는 곤약 느낌의 맛이었다. 질감은 오징어 덜 익힌 질감이었다.오징어의 한 종류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위쪽에 보이는 고기는 생선살로 살짝 비린 느낌도 있었다. 비림을 이기려고 고추와 야채를 듬뿍 넣어서 먹는다. 생선 베이스 국물이라 그런지 살짝 우동국물 혹은.. 2019. 3. 14.
[베트남 나짱]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Long son) [베트남 나짱]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Long son) 베트남 여행기 세번째. 오늘까지가 미리 만들어둔 영상 링크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베트남 나짱의 첫번쨰 방문지인, 롱선사이다. (Long son pagoda) 내일부터는 사진과 설명으로 이어진당!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재미없어도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영상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짱에서 처음 방문한 관광지. 롱선 사원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룽썬사원은 나짱 기차역과 롯데마트와 가까이 있어요. 그래서 둘 중 한 곳을 방문하시면서 함께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영어로는 Long Son Pagoda 베트남 어로는 Chua Long Son 라고 하니 이정표나 구글 지도 보실 때 참고하세요. 입구는 이렇게 생겨먹었습.. 2019. 3. 13.
[베트남]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심카드 구매, 시내로 나가기 [베트남]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심카드 구매, 시내로 나가기 여행기 두번째.이미 유튜브로 만들어놓은 영상 링크로 대신한다. 주제는 "저가항공 이용법", "환전 방법", "심가크 구매법", 그리고 "시내로 나가기" 이다.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에요. 제가 베트남 영상 준비한다고 했죠. 오늘은 베트남 여행 첫째날. 공항까지 가고, 베트남에 도착해서, 공항을 벗어나서, 나짱 시내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꺼에요. 몇몇 사람들한테는 이 영상이 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여행내용보다는 여행 정보에 조금 더 가까운 내용이거든요. 그렇지만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싶고, 저의 일기적인 성격도 담고 싶어서 이 편을 만들어봤어요. 우선 이제 베트남 가니까 왠지 ..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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