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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배 타고 칸강을 건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배 타고 칸강을 건너다 사원투어를 마치고 이제 밥을 먹으러 간다. 우리의 목적지는 "옌 사바이(Dyen Sabai)".이 식당은 한 가지 큰 매력이 있는데, 이 식당이 칸 강 건너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루앙프라방 시내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식당에 갈 수 있다는 것.그리고 그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배삯은 공짜!!!! 사실 어머니는 메뉴는 큰 관심이 없고, 배를 공짜로 타고 칸강을 건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눈을 반짝이시며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셨다. 가는 길에 우리네 누룽지같이 밥을 말리는 모습이 정겨워 한방! 대나무를 엮어 만든 것으로 외벽을 구성한 모습이 시원하고 멋져보여 한방! 자전거를 타고 잘 따라오는 베트남 여인이 귀여워 한방! ㅋ 길을 모르시니 앞서가.. 2017. 3. 15.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튜빙의 마지막 포스팅이야. 어떤이에게는 이런 별것도 아닐 수 있는 튜빙이 3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었겠고,어떤이에게는 재미있는 튜빙의 간접경험이 3편으로 끝나서 아쉬울 수도 있겠지. 개인적으로 니가 아쉬워 하길 바래 ㅎㅎ과한 기대인가? ㅋㅋ 쏭강 ( 남쏭 ) 은 꽤 길고, 건너는 다리가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중간중간에 저렇게 강을 건너기 위해 뗏목을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어. 한참 떨어져 있던 엄마를 드디어 조우할 수 있었지. 정말 기대도 못했는데, 저렇게 강변의 나무 줄기를 잡고 버티고 계시더라구 ㅋㅋ저 얇고 가냘픈 나무줄기가 육중한 몸을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구 ㅋㅋ 동영상 속의 노젓는 저 .. 2016. 12. 15.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라오스 방비엥] 아침시장 ( morning market ) 자 오늘은 아침 산책 중에 들렀던 방비엥의 아침 시장 이야기야. 엄청나게 큰 재래시장은 아니고,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아침 찬거리를 사는 목적으로 열리는 작은 시장인듯 했어. 샌드위치, 바나나잎으로 감싼 밥, 튀김, 쌀국수 등도 팔고. 이전에 집 앞에 작은 사원들이 있던 거 기억하지?그런 곳에 공양드리는 용도로 사용할,바나나잎을 뾰족하게 만들어 노란, 하얀 꽃들을 두른 장식품도 그자리에서 만들어 파시더라. 저게 또 은근 잘 팔리는게 신기했어.종교의 힘이란~ 구워먹어야 하는 초록 바나나.그냥 먹을 수 있는 노란 바나나,오이.그리고 저 빨간 녀석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녀석들도 팔고. 간이 정육점도 있어.근데 보다시피 냉장시설같은게 없기 때문에,돼지..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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