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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산책 or 궁궐투어 @경희궁 나홀로 산책 @경희궁 05280554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후 경희궁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에는 5개의 궁이 있다.가장 유명한 광화문의 경복궁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시청 옆 덕수궁.그리고 비밀 정원으로 유명한 창덕궁, 그리고 그 옆의 창경궁. 이렇게 4개의 궁은 한번씩 가봤는데 못 가본 마지막 궁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경희궁" 이다. 경희궁의 입구는 "흥화문" 이다. 경희궁은 거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일부가 2000년대에 복구되었다. 조선시대 5대 궁궐로 꼽히는 경희궁 터.광해군 때 창건되어 조선 후기 동안 중요한 궁궐로 자리매김.참건 당시에는 "경덕궁" 이라 불렀지만 영조 때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고, 이와 짝을 이루어 경희궁이 서궐이다.궁에는 정문인 흥화문이 .. 2017. 12. 13.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 - Hotel Zo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 - Hotel Zoe San Francisco 시작 : 0325끝 : 0336 빗길을 뚫고 겨우 샌프란시스코까지 옵니다.기본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주로 유명한데...불운하게도 제가 머무는 동안에는 비가 꽤 많이 왔네요. 특히나 마지막에 산호세에서 샌프란으로 돌아올 때는 거의 진짜 폭우수준이라,와이퍼를 가장 세게 틀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비의 양이었다는 ㅠ 그리고 겨우 도착한 호텔.Hotel Zoe San Francisco.이름이 바뀐 것인지.. 제가 갔을 때는 Tuscan Inn 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지금 구글 검색을 하면 저 이름으로 나오네요. 로비는 야시시한 느낌의 마담투소의 밀랍인형 여자가 서 있고,그냥 아늑한 조금 오래된 호텔 로비의 느낌입.. 2017. 8. 8.
[산호세] 일번지 #1 마지막 회식 최고의 맛집 [산호세] 일번지 #1 마지막 회식 최고의 맛집 시작 : 1146끝 : 1207 이제 내일 비행기를 타러 간다.그래서 산호세에서 마지막 회식을 하고, 공항에 가까운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돌아가서 숙박을 하기로 한다. 그 회식장소는 바로 "일번지 #1" 한식당이다.장소는 내가 좋아한 바로 그 Dusita (두시타) 옆!! 여기에 맛집들이 모여있나보다. ㅋㅋ APPETIZERS 에서는 한치회!!! $ 29.99한치와 오징어의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한치회는 길이가 한치정도로 짧으며, 조금 더 투명하다고 한다. 맛에도 차이가 있는데,한치가 더 고급재료고 가격도 비싸다고 한다. BBQ 에서는특 꽃등심 $ 39.99와규 꽃살 $ 49.99 캘리포니아에서 그 탱탱하고 감칠맛 넘치는 새우를 또 안 먹고 갈 순 없지.. 2017. 8. 7.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지옥같은 Sleeping bus 에서의 약 12시간의 여정을 보내고..드디어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어렴풋이 잠결에 딱밧(탁발)수행하는 승려들도 길에서 조금 보았고,비가 쏟아붓는 지역도 지나며, 뭔가 모든 것이 비와 함께 흘러 내려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아침의 슬리핑 버스는 밤의 슬리핑 버스보다 뭔가 더 암울해보였다.그러나 이제는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 내가 봤을 떄 어머니는 나름 꿀잠을 주무셨지만,정작 당신은 그렇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인도에서 많이 겪어봐서인지,인도의 지옥보다는 괜찮은 지옥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비엔티안의 터미널.Sleeping 버스들이 도착하자마자 툭툭들의 흥정이 들어온다. 관광객들에게는 일괄적으로 1.. 2017. 4. 5.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하이 보나~ 자 쌀국수도 완탕했겠다, 후식으로 피넛버터 팬케이크도 맛나게 먹었겠다.배를 든든히 하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어. 라오스에서 탔던 교통수단 중 가장 쾌적했던 도요타 밴!! 어때? 라오스에도 이렇게 깔끔하고 나이스한 차가 있다규~ 보통 기름값을 절약하려고 최대한 많은 승객을 꽉 차게 태워서 가는데,이 날은 운이 좋게도 승객을 반만 태우고 출발해서 우리는 여유롭게 갈 수 있었어. 쌀국수 드시고서는 바로 쏟아져오는 잠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엄마야 ㅋㅋ 배 부른 상태에서 차타면, 출발부터 거의 잠에 빠져드시는 분이시지 ㅋㅋ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또 멋있기로 유명해. 한국에서는 저런 푸름푸름 연두연두한 모습을 찾기가 힘든데,라오스에서.. 2017. 1. 31.
[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자 심카드 개통도 무사히 했겠다.이제 방비엥에서 머물 첫번째 호텔을 찾으러 이동해. 보통 성수기에는 예약을 무조건 다 하고 와야 한다고 하는데,우리는 우기인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정보를 믿고 발품팔아 구하기로 결정했지. 발을 늘어놓은 것 같은 비쥬얼의 식물을 신기해 하는 엄마 사진도 찍어주고.호텔을 찾으러 계속 이동해. 방비엥은 멋진 산과 강으로 둘러 쌓인 시골마을 느낌인데,경치가 좋고 자연과 어울어지는듯한 느낌도 참 좋았지. 이곳이 우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3일 내내 머문 파퓰러 뷰 게스트 하우스야.영어로 하면 Popular View Guest House 인데한국말로 하면 "인기있는 전망을 가진 숙박.. 2016. 11. 11.
[주변 풍경] 비오던 날 - 그날은 비가 억수로 왔다지요.. [주변 풍경] 비오던 날 - 그날은 비가 억수로 왔다지요.. 그 날은 비가 억수로 왔더랍니다.정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싶은 정도였어요. 이 날 왜 제가 이곳에 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회사의 4층 건물을 방문하게 되었고,그 곳에서 60도정도의 기울기를 가진 창을 통해 빗줄기가 이쁘게 주룩주룩 흐르는 것을 봤었죠., 회사의 4층은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라,뭔가 멍 때리고 저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비의 흐름을 감상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시원함과 뿌옇게 시야를 가려 생기는 막연한 아련함 같은것이 전해집니다.창이 많은 실내에 있을 때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날은 회사 사람들과 간식을 먹으러 가게 되었는데..오후 늦게는 비가 많이 그.. 2016. 9. 30.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지난 주말에 회사에서 밤을 새는 바람에 알람을 꺼 놓았다.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알람은 울리지 않았고, 10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잠을 잤다. #약 10시 40분쯤 큐뮌쓰가 전화를 해줬다.나는 늦었지만, 지각으로 출근하려고 했지만,야박한 큐뮌쓰는 그런게 어딨냐며 오후에 나오라고 그랬다. #그래, 오후에 나가야징.근데 시간이 넘나 아깝다.오전 반차를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다니,그래서 로로님과 함께 벚꽃 산책을 나선다. #우선 목표는 삼청동과 삼청동 공원.그래서 버스를 타고 종각(종로2가)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고,쥬씨를 사서 인사동의 모 건물의 하늘 공원으로 와서 섭취한다.( 참고로 서브웨이 종각점은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다신 안 가는 .. 2016. 6. 1.
[성신여대 치킨] 더 후라이팬 - 오랜만에 먹어보냉~~ [성신여대 치킨] 더 후라이팬 - 오랜만에 먹어보냉~~ #대전에 있을 때 박선생과 박동생과 함께 자주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의 20대의 생일 중 한번을 거기서 보냈구낭 ㅋㅋ #그 프라이펜을 성신여대점으로 갱또님과 함께 했다. #나는 요즘 뭔가 기력이 딸리는지 뭔가 딱 먹고싶은게 없는데,갱또님이 프라이팬을 먹어야겠다며 나를 끌고 간다. #치킨 메뉴는 위와 같다.소스 2개를 고를 수 있고, 무한 리필 해준다. #우리는 오리지널과 리얼 갈릭을 주문했는데,오리지널은 야쿠르트를 조금 질척하게 만든 느낌이었고,리얼 갈릭은 그 야쿠르트 소스에 약간의 마늘 맛 + 후추맛을 첨가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둘 다 그냥 그랬음.. #우리가 시킨 것은 오리지널 치킨 곱빼기 + 실속 메뉴 중 택 1. ( 가격은 31,800.. 201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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