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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생활 - 우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애니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녀석이라는 것. - 설정이 아주 재미있다. 이세계에 온 주인공 남자.. 어느 시점에 죽으면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간다. 그러나 죽을 때의 고통과 기억, 두려움 등은 그대로 안고 간다. (롤의 에코 에니메이션 설정과 비슷한듯) 이런 것을 "루프물" 이라고 부른다. - 무능력하고 루프라는 능력만 가진 그가 사랑에 빠진 에밀리아. 그녀는 왕국의 왕녀(혹은 여왕)이 될 후보이며, 이 후보는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는 그녀의 기사가 된다. ( 참고로 다른 후보들의 기사는 정말 먼치킨.. ) - 초반 설정부터 시작해서 등장하는 여캐들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비쥬얼과 설정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헤어나.. 2019. 7. 30.
[디저트] 그 핫하다는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 그 핫하다는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제목은 존대말이지만.. 글 쓰는 데 방해되므로 본 글은 반말로 진행한다. ㅋㅋ 혜화에 있는 흑당 밀크티 맛집이라는 타이거 슈가에 가서 드디어 밀크티를 먹어 보았다. 혜화(대학로)가 은근 사람들이 많지만, 저녁이 되면 싸~ 하리만큼 사람이 없어지는 동네이므로 사실 마감시간쯤을 노려서 잘 가면 줄 전혀 안 서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여튼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지만, 1,2,3,4 로 표시된 흑설탕 밀크티가 주력 상품인가보다. 1, 2, 3, 4 의 차이는 한눈에 보기 어려울 테니 정리해보면.. 1, 2 번은 보바와 쩐주라는 두 가지 타입의 버블이 다 들어가 있는 녀석이다. 이 중에서 1은 크림이 들어가고, 2는 크림이 안 들어간 녀석이다.. 2019. 7. 26.
[스벅] 독특한 디저트 - 볼케이노 샷 케이크 [스벅] 독특한 디저트 - 볼케이노 샷 케이크 요즘 아침마다 아메리카노 더블샷 기반 방탄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회사를 퇴근하고 카페에 가서 가게 되면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가 꺼려진다. 그렇다고 디카페인을 먹기에는 카페인도 없는 녀석이 돈을 더 받는게 맘에 안 들고.. 맛도 별로고... 그렇다고 단 음료들은 비싸기만 하고 달기만 한건 안 좋아하기 때문에.. 요즘은 푸드를 주로 시켜먹고 있다. 그래서 오늘 도전한 녀석은 바로 "볼케이노 샷 케이크" 나름 신메뉴인것 같은데.. 비쥬얼이 위와 같다... 마치 커피 혹은 초콜릿 호수 위에 떠 있는 달달한 초콜릿 휘핑크림 섬과 같다. 아래 깔려 있는 흥건한 녀석의 정체가 많이 궁금하실텐데.. 바로 커피 샷이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은 아주 진한 브라우니.. 그.. 2019. 7. 21.
[건대 맛집] 호 파스타 - 가성비 갑 생면 파스타. 바질 파스타도 있어요!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동물원 가는 길에 눈 여겨본 파스타 집으로 향한다. 파스타집은 아주 작고, 깨끗한 외관이다. 살짝 일본 느낌도 난다. 생면 모형인지 진품인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형태의 생면이 진열되어 있었다. 밖에서 자판기(?)를 통해 주문하고 들어가는 형태이다. 메인 파스타 메뉴는 리코타 수제 소세지 매콤 토마토 파스타 - 7,900원 쉬림프 수제 바질 페스토 파스타 - 7,900원 치킨과 버터 풍미를 더한 크림 파스타 - 8,500원 비프 생크림 로제 파스타 - 8,500원 우리는 둘 다 쉬림프 수제 바질 페스토를 주문한다. 나는 노말 사이즈, 친구는 면 추가! 내부 쓸데없는 인력낭비를 하지 않도록 공간이 잘 설계되었다. 주방은 오픈형이고, 남자 셋이서 운영하고 있었다. 설거지하는 것은 보지 .. 2019. 6. 1.
[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가이드북에 소개도 되어있던 곳이긴 했지만, 베틀 트립이었나? 여튼 한국 여행 TV 프로에 소개되면서 더 많은 이슈가 된 카페인 레인 포레스트. 사실 랍스터 사기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뭔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속에 조용한 카페같은 곳에 가서 자료도 조사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굳이 이곳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탑바거리에서 시내로 나왔다. 레인 포레스트는 그 비쥬얼로 우선 우리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야생 혹은 밀림 속에 정돈된 부유한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랄까? 공간의 배치도 획일된 구조가 아니라 좋았다. 아지트처럼 혼자 뚝 위쪽에 위치한 자리도 있었고, 새장처럼 둥글게 테이블이 설치.. 2019. 4. 8.
[혜화 맛집] 코야코 즉석 떡볶이 - 명성에 비해는 별로 [혜화 맛집] 코야코 즉석 떡볶이 - 명성에 비해는 별로 제 돈 주고 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오늘은 혜화(대학로)에 있는 "코야코" 즉석 떡볶이 집에 대한 리뷰입니다. 엄청 맛있으면 사진을 많이 찍을랬더니 "그저 그런 집" 에 랭크될거라,사진을 많이 안 찍었습니다. 우선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기본 떡볶이 베이스가 4,500~5,500원정도 가격을 합니다.떡볶이 베이스에는 기본 사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인분 시킬 때 다른 맛 2개를 시켜서 섞을 수도 있습니다. 짜장떡볶이 + 크림 떡볶이의 조합은 상상이 안 되네요. 저희는 치즈와 해물 이렇게 2개를 주문하고,라면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가격은 10,000원.가격은 저렴합니다. 치즈와 해물의 조합.비쥬얼은 합격!! .. 2019. 2. 8.
[혜화 맛집] 신선식탁 - 샐러드는 이곳이 짱이로군? [혜화 맛집] 신선식탁 - 샐러드는 이곳이 짱이로군? - 제 돈 주고 사먹은 음식 후기입니당! - 혜화에 와서 찾은 좋은 음식점 중 하나인 신선식탁.이곳이 좋은 이유는 가성비가 좋고, 음식의 비쥬얼도 훌륭하고, 음식의 맛까지 좋은 삼박자를 다 갖추었기 때문.( 물론 가성비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입장에서... ) 기존에는 샐러드만 열심히 먹었는데,오늘은 샌드위치도 먹어보기로 해서.신선(기본) 샌드위치 + 연어 샐러드 주문.가격은 각각 5,000원과 7,000원. 나의 이전 방문기는 아래를 참조![대학로 맛집] 신선식탁 - 가성비 좋은 샐러드[혜화 맛집] 샐러드 맛집 '신선식탁' - 가볍게 혼밥하기도 좋아요! 연어 샐러드.연어에 잘 어울리는 양파와 크림 소스, 그리고 케이퍼까지 듬뿍 올려져 있다.신선 샐러드(.. 2019. 1. 21.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우선 경고!!비쥬얼 자체는 조금 별로니...혹시 비위가 약한 분들은 스크롤 하면서 주의하세요.. ㅋㅋ 언젠가 TV 를 보다가 라면 요리의 Variation 이라는 주제로 연애인들이 나와서 낄낄거리며 여러 가지 라면 요리를 도전하고 평을 말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그 때 한 일본인이 요 녀석을 선보였는데, 그 고소한 맛이 상상이 되면서 언젠가 도전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그 도전의 날이닷!! 준비물은 별거 없다.계란과 라면이면 된다.계란은 그냥 저렴함 + 오뚜기 브랜드라는 이유로 선택을 했다. 라면은 왠지 꼬들함의 느낌이 있는 라면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후보는 진라면과 삼양라면이었는데, 내가 방문한 마켓에서는 삼양라면이 없어서 진라면 매운맛으로 결정! 물을.. 2018. 9. 16.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동대문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향했다.동대문의 소위 "러시아 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우즈벡 음식점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듣기로는 "사마리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은 결국 형제가게라고 하는데..그래도 왠지 이집이 더 음식을 잘 할 것 같고.. 뭐 이런 기분으로 식당을 더 잘 골라야 한다는 나름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이랄까? 오늘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사마리칸트" 로 들어간다.그리고 오늘은 "양배추 고기 말이" 를 주문해본다.키릴 문자를 읽어보면 "Голубцы 골룹쉬" 이다.영어로는 Golubtsy 라고 쓰여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농부들이 일상적으로 .. 201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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