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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7 - 얼룩말과 원숭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7 - 얼룩말과 원숭이 기린 옆으로 얼룩말들이 있었다. 밀림의 얼룩말들은 뭔가 더 말스러운 느낌이었는데,이곳의 얼룩말들은 조금 더 조랑말같은 느낌이었다. 그나저나 얼굴과 다리까지 저 무늬가 있는것이 왜 갑자기 어색하지? ㅋㅋ "겜스복" 뿔리 1자로 뾰족하게 난 것이 멋지다.얼굴도 무슨 아프리카 부족같은 느낌이다. 얼굴말 삼형제의 방딩이.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인 원숭이사로 이동한다. 오랑우탄. 배가 뽈록 나오고, 젖도 축 늘어졌다.마치 맨날 소주마시고 자기 관리 안 하는 아저씨 같다. ㅋㅋ 오랑우탄은 수컷은 얼굴의 볼이 날개처럼 자라나고, 이 볼이 암컷을 유혹하는 포인트라고 한다.암컷은 볼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무슨 부랑자같은 스타일의 오랑우탄.파리가 정말 웽웽 끊이지 않는다. .. 2019. 11. 13.
서울대공원 동물원 #8 - 원숭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8 - 원숭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마지막 포스팅이다. 마지막은 하이라이트인 원숭이!! 은색망토원숭이이다. 야외에 있는 원숭이 사였는데...아이들의 엉덩이가 이상하다. 원숭이들이 운동장 트렉 돌듯 계속 뺑글뺑글 돈다. 아기를 업고 가는 애들도 있는데..자세히 보면 엉덩이가 암 걸린 것처럼 이상하게 생긴 친구들이 참 많다. 처음에는 암 걸린 친구들인줄 알고..동물원에서 관리를 잘 못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무식하면 용감한 것이었다.... 이렇게 엉덩이가 이상하게 부풀어오르는 것은 암컷에게만 나타나는데..발정기가 되면 저렇게 부풀어 오른다고 한다.오랑우탄의 얼굴 지방과 비슷하게, 저렇게 부풀어오른 것으로 수컷을 유혹하나보다. 돌고 돌고 또 도는데..그 와중에 이렇게 칼퀴가 있는 .. 2019. 11. 13.
서울대공원 동물원 #4 - 남미관 서울대공원 동물원 #4 - 남미관 남미관은 온도 조절때문인지 실내 우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안쪽은 꽤 따뜻했다. 입 벌리고 있는 악어. 윽 무서워.TV 에서 저렇게 벌리고 있는 입에 뭔가 닿으면 입을 확 닿던데....아쉽게도 그것을 테스트 해볼 수는 없었다. ㅠ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의 차이가 써 있다.입을 다물었을 때 아래턱 네 번째 송곳니가 보이는 것이 크로커다일이고, 아닌 것이 엘리케이터라는데...왜 굳이 이런 구분을 했는지 모르겠다.여튼 송곳니가 있는것이 크로커다일! 뭔가 징그러우면서 멋지다. 악어 거북..뭔가 온순한 이미지의 거북이와는 달리, 이 친구는 비쥬얼부터가 심상찮다.그리고 사냥방법도... 혀에 있는 분홍색 돌기로 물고기들을 유도해서 잡아먹는다니... ㄷㄷ 진짜 약간 악어처럼 생겼다. 세..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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