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동 전시회 ( 김은정님의 I am ) 인사동 전시회 ( 김은정님의 I am ) 1022 / 1046 사실 이 전시는 약 6개월 전에 시행되었는데 이제야 정리해서 올립니다~ 전시는 "김은정" 님의 "I am" 이라는 전시였습니다.인사동의 한 갤러리였구요. 맘에 드는 문구와 작품 위주로 그냥 기록하는 정도로만 정리했습니다. I am 지금 나는 무엇으로 존재 하는가?우리는 자신을 외부에, 세계 속에, 타인들 틈에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 한다.모든 것은 외부에 있다. 심지어 자신까지도. 이렇게 외부에 속해 있는 우리의 의식은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일정한 대상을 향하여 존재한다.그러나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의식은 종종 타인을 향한 방향성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함으로써 충돌하게 되고 결국 방향성을 잃게 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또는 .. 2017. 11. 25.
[샌프란시스코] Grace Cathedral (대성당) 투어! 오늘도 시차적응 겸 자유시간입니다.그래서 투어를 시작해용. 동이 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제 호텔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당. 첫번째 목적지는 Grace Cathedral. 한국말로 하면 "대성당"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멋진 건물. 가는 길에 공원. 공원에는 이것저것 조각상이 많아요.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저 사진 위의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람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들이 서로 관심을 보이자 저렇게 멈춰서서 대화도 나누고 강아지들이 놀 수 있게 해줍니다.아하? 이래서 애완동물 있는 사람들이 연애할 확률이 높다는 거군요? ㅋㅋ 이 공원 옆으로 Grace Cathedral 이 있어요.공원과 조각상, 사람들, 파란하늘, 그리고 대성당까지 조화가 좋네요. 공원의 여러 켠에서는 이렇게.. 2017. 6. 1.
[책 정리] 미움받을 용기 Intro - 인간은 변할 수 있고,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철학자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청년위의 전제는 아이에게만 해당한다. 무지할 때는 가능하지만, 세상의 복잡성을 알게 되면서, 성인이 되면서, 현실에 마주치면서 이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철학자그건 그 사람이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물물은 1년 내내 18도를 유지한다.그러나 여름에 마시면 차갑게 느껴지고, 겨울에 마시면 따뜻하게 느껴진다.사람이 주관적인 세계에 산다는 증거.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보는가" 라는 주관에 지배받는다.세계를 복잡하게 본다면 복잡한 세계이지만, 단순하게 본다면 단순한 세계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본다면 어두운 세상이.. 2016. 2. 3.
성북구 세계 음식축제 후기 성북구 세계 음식축제 후기 축제 날짜 : 2015년 5월 17일 사진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성북구 세계 음식 축제" 의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우선 한마디로 평가해보자면 "차이가 없다면 내년에는 안 가야지" 입니다. 그럼 왜 내년에 안 가고 싶어하는지 간단히 이야기해볼께요~ 음식 축제에 실망하고, 세계음식 중 인도 커리를 먹으러 갔어요. [고대/맛집] 인도커리 비나 ( Bina ) 우선 세계 음식 축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음식이 주가 되는 축제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세계" 라는 키워드에 껴맞추듯이 이국적인 물품들을 가져와서 파는 상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수공예품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정말 비싸서 가격표를 붙여놓은 곳은 놀라면서 지나가고, 가.. 2015. 10. 3.
이태원 지구촌 축제 2014년도판 이태원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에 함께한 파티원은 부라니!! 역시나 서울 나드으리는 부라니와 함께 ㅋㅋ 서울 사느 나보다 더 서울을 잘 아는 부라니가 이태원을 향하는데 "경리단길"을 내가 모른다며 의아해했다. 경리단길에 가기위해 이태원 메인 거리 이전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경리단길이 요즘 한창 미는 테마 길인지 길 건너는 지하도에 이렇게 경리단길을 동화처럼 그려놓았다. 기대가 한껏 된다. 경리단길은 몇 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뭔가 새롭게 길 이름을 붙이고 유행시키려고 밀고 있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매력적인 술집과 밥집이 늘어서 있지 않았었는데, 어느샌가 많이 차 있었다. 이름을 경리단길이라 붙이고 뭔가 조금씩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나 아직 완전.. 2014. 1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