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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나를 통해 마라탕의 존재를 알고, 도전도 해본 현명한 머리 형.그리고 그 마라탕의 맛에 흠뻑 빠져서, 저녁을 먹게 되면 매번 "마라탕?" 을 외치는 그의 요구에 부응하여,기존에 단골로 방문하던 가게를 갔다.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새로운 마라탕집을 뚫기로 하고, 새롭게 방문한 가게는 "화룽마라룽샤" 을지로입구에서 명동을 접근하는 초입에 위치한, 2~3층을 차지한 가게이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을 먹으려면 3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아 3층으로 온다.원래는 마라탕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충칭 소면" 을 파는 것을 보고 나는 저것으로 결정. 사실 충칭소면을 먹어본 적 없는 녀석으로 새로운 도전이다.왜 새로운 .. 2019. 8. 30.
[수유 맛집] 시골 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 여기도 맛있넹? [수유 맛집] 시골 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 여기도 맛있넹? 퇴근하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 어제 먹었던 이화순대국이 생각나서 또 순대국이나 먹어야지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왠걸.. 이화순대국이 매주 월요일 휴일인지 오늘 문을 안 열었다. 그래서 이전에 갱또님과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하던 순대국 가게 중 하나인, 옆에 붙어있는 시골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집으로 향한다. 갱또님은 어제 지나가면서 한방 약재를 넣었는데 5,000원이면 사기라면서 이화순대국밥집을 선택했었는데.. 그집을 내가 혼자 올 줄이야 ㅋ 이 집은 시래기를 넣은 순대국도 파는 특이한 집이고, 한방약재는 황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오늘은 황기가 들어간 순대국을 먹을테니, 적혀진 황기의 효능을 말해보자면, 간장을 보호하고, 면.. 2016. 9. 10.
[신사/맛집] 일일향 - 어향동고가 짱인 중식당. 테이스티 로드 이번 시즌(6인가?)의 인트로를 박수진의 단골식당 소개로 시작하였는데, 그곳에서 박수진의 단골 음식점 중 하나로 이곳 일일향의 어향동고와 탕수육, 짬뽕을 소개했는데 그 중 어향동고가 나를 엄청나게 유혹했다. 함께한 맴버는 소와 팽. 그들은 지리를 잘 찾는 나를 졸졸 따라왔고, 우리는 결국 일일향에 도착. 근데 우리가 밥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약 2시 30분즘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약 4팀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기다려서 먹기로 결정!! 자 이것이 메뉴판. 이 중에 인기메뉴라고 어향동고를 마킹해놓은 것을 보라. 역시나 요리라 그런지 35,000원이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그래도 여기가지 왔는데 맛있게 먹어야징~~ 그리고 식사메뉴로 추가 주문한 것은 옛날 볶음밥 (7,500원) 과 짜장(5,500.. 2015. 5. 24.
은행동 맛집? 도쿄 돈부리! 은행동 맛집? 도쿄 돈부리! 제목에 있는 저 물음표는 뭐냐고?물음이 아니고, 맛집이라고? 라고 의문을 품는 것이다.그렇다. 이 녀석은 맛집도 안 맛집도 아닌 녀석이 될 녀석이다. 애석하다. 함께 간 친구는 석 이라고, 돌 같은 녀석으로 고등학교 친구.오랜만에 내려온 친구와 만나서 갔다. 그래두 백슈라고 나한테 선의를 베풀어주셨다 음훼훼. 메뉴는 대충 저렇다.클릭하면 확대되서 볼 수 있겠지만, 대충 카츠동을 비롯한 보통의 돈부리는 6,000~8,000원 정됴인데계란의 갯수와 매움의 유무에 따라 500원 정도씩 각각 차이가 난다. 뭐 벤또라는 이름의 세트메뉴 같은 것도 있긴 하다만, 양이 적은 나는 그냥 패쓰! 필자가 주문한 것은 계란 2개 매운 카츠동.별로 맵지는 않고, 약간 혀를 따끔따끔 간지럽혀주는 정.. 2013. 7. 15.
[요리 팁]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요리]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밀가루에 소금을 넣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밀가루의 점도와 끈기가 좋아집니다. 다시 말해 쫄깃쫄깃해진다는 것이죠. 2. 간을 하는 효과도 조금 있습니다. 보통 면의 양념은 맛이 강렬한 편인데, 면에 간이 전혀 안 배어 있는 경우에는 양념 맛이 강한데도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삼투압을 이용 면을 쫄깃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소금이 있는 끓는 물은 삼투압이 낮기 때문에 국수 안쪽으로 물이 잘 흡수되지 않아 면을 쫄깃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수쪽의 삼투압이 높다면 국수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 면이 금방 퍼집니다. 그래서 파스타를 삶을 때나 소면을 삶을 때 소금을 한스푼정도 넣는 것입니다. .. 2012. 10. 13.
[요리 팁] 파스타 면은 찬물에 행구면 안 되고 소면은 찬물에 행구는 이유. 파스타 면은 찬물에 행구면 안 되고 소면은 찬물에 행구는 이유. 파스타 면은 면의 겉면에 전분성분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이 전분성분이 파스타와 소스의 결합력을 좋게 합니다. 만약 찬물에 씻으면 이 전분이 씻겨 내려가 소스와 면이 따로 노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게다가 이 전분성분이 없어지면 면끼리 잘 달라붙게 됩니다. 그래서 면을 삶은 후에도 요리할 때 올리브유를 살짝 가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분성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찬물에 씻어 면을 더 쫄깃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파스타 면은 쫄깃함보다는 소스와 더 잘 어울어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삶은 후 물기만 제거하여 사용하죠. 반대로 소면의 경우는 전분성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쫄깃함을 살리기 위해 찬물에 행구는 것..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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