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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일몰 & 가게들 구경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일몰 & 가게들 구경 옌 사바이에서 다시 배를 타고 돌아와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이제 집에 돌아간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여행이 "나름" 길어지면서 어머니의 체력이 급저하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메콩강 일몰을 볼 수 있는 루앙프라방의 센터에 위치한 "푸시산" 을 올라가려 했으나.체력이 급저하해서 포기! 그래서 오늘은 "마사지" 로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또 한번 라오스의 유럽 느낌인 루앙프라방. 자전거 타는 것도 체력이 달리는 것만 같다. 야시장이 열리기 전의 루앙프라방 메인 거리.지극히 동남아스러운데 은근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건 왜일까? 집에 돌아가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희망 때문일까 앞장서서 잘 달리신다. 이왕 숙소로 돌아가는 .. 2017. 3. 20.
[일본 교토] 카네쇼 우나기동 - 1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어덮밥집! [일본 교토] 카네쇼 우나기동 - 1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어덮밥집! 2015. 10. 06. (4일차) #오늘은 오사카에 돌아가는 날.친절한 일본의 버스기사에게 한번 더 감동을 하고,원래 방문하려 했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어덮밥(우나기동)집인 "카네쇼"로 향한다. [일본 교토] 일본의 친절한 버스 기사 그립습니당. #블로그에서 찾아본 바로는 이곳은 아침부터 가도 엄청난 줄을 서야 한다고 한다.그러나 평일이라 그런지, 비수기라 그런지 뭔지 몰라도..우리는 약 11시쯤 도착했는데, 가게 안은 다 차 있었지만 줄은 없었다. #이곳이 카네쇼의 입구이다.정말 일본스럽다. #처음에 줄이 없어서 벌컥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니,목소리와 제스처가 여성스러운 분이 나와서 일본어로 솰라솰라한다. 일본어 못알아듣는.. 2015. 12. 17.
[책 정리] 우리는 수영 선수가 아니다 ( 용기내라는 말, 사랑한다는 말에 준비운동은 필요치 않다. ) - 1cm+ 우리는 수영 선수가 아니다 용기 내라는 말 한마디 하는 데에는 준비운동이 필요하지 않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는 데에는 준비운동이 필요하지 않다. 네 편이라고 따뜻하게 포옹해주는 데에는, 수고했다고 등을 토닥여주는 데에는, 정말 고마웠다고 고개 숙이는 데에는, 준비운동이 필요하지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깊은 물속에 뛰어들기 전 준비운동을 하듯, 심장에 무리가 갈까 혹여 관절이 삐끗할까 머뭇머뭇하다가 눈치만 보다가 타이밍을 놓친다. 나눌 수 있는 마음, 작아질 수 있는 슬픔, 더 커질 수 있는 웃음을 놓친다. 우리는 수영 선수가 아니다. 타인의 마음은 수영장이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뛰어들기 위해선 준비운동 따위는 필요 없다. 단지 진실한 말 한마디만, 그것이면 충분하다. 201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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