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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 마지막 여정은 문무교!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 마지막 여정은 문무교! 배를 타고 수이서로 돌아왔다.나는 공자와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유명한 "문무교" 를 가보고 싶었고,체력이 방전된 엄뉘는 오늘의 여정을 종료하고 싶으셨다. 당신의 체력방전이 나의 여행에 방해가 되기 싫으셨던 엄뉘는."나를 쏘고 가라!" 대신 "나를 카페에 앉혀놓고 가라!" 를 명령하셨다. 그래서 스타벅스에 갔다.스타벅스의 가격은 한국과 크게 차이가 있진 않았다.스페셜 메뉴인 FRANKEN CREAM FRAPPUCCINO 가 있어 그 녀석을 주문해드린다.가격은 $110 ( 4,400원 ) 정도로 비싸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싸다. 바로 요 녀석이 그 녀석이다.대만이고 홍콩이고 중국이고 간에.. 젤리 느낌의 것이나 타피오카처럼 뭔가 씹을거리가 있는 것.. 2018. 2. 22.
[대만] 호수도시 르웨탄 위를 나는 케이블카(곤도라) [대만] 호수도시 르웨탄 위를 나는 케이블카(곤도라) 멀리서 보고 조금 실망한 르웨탄의 케이블카(로프웨이, 곤도라).그러나 수륙공 패스를 샀으니 타긴 타야겠지. 줄을 서서 탑승한다. 르웨탄란처 : 르웨탄 여행의 하이라이트 르웨탄과 주쭈원화춘을 연결하는 아찔한 로프웨이로 1.87km 구간을 운행한다.고도가 높아질수록 푸른 하늘과 호수를 품고 있는 르웨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주쭈원화춘을 가기 위해서 타는 이들도 있지만 오로지 푸른 르웨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타는 이들도 상당수다. 막상 멀리서 봤을 때는 실망스러웠으나 그래도 타고 나니 나름 신이 난다. 그리고 가파르게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길이가 조금 있어보였다. 아래로는 르웨탄 호수가 보인다. 점점 차가 작아진다. ㅎㅎ이 하늘로 점점 올라가는 기분은.. 2018. 2. 21.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르웨탄의 여행 중심은 "수이서" 지만,르웨탄에서 가장 활발하면서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은 "이다사오" 이다 현광사 항에서 배를 타고 이다사오 항으로 이동해온다. 전통 낚시배로 보이는 특이한 배도 동동 떠다닌다.이곳에서 물고기를 낚아서 식재료로 쓰나보다. 대만도 물에 석회가 많은 것일까?물 색깔이 어쩜 이리 비취색을 띄는지 모르겠다. 호숫가 한 쪽에서는 카약을 타기도 하고, 수상 요가를 하기도 한다.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이다사오 항에 도착하자 저 멀리 로프웨이 ( 케이블카, 곤돌라 ) 가 보인다.한참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낮은 곳을 올라가는 느낌이라 실망이 크다... 이다사오 : 사오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르웨탄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오족..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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