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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파리바게뜨 딸기 듬뿍 티라미슈 - 비추, 맛없었어용.. [디저트] 파리바게뜨 딸기 듬뿍 티라미슈 - 비추, 맛없었어용.. 저탄고지를 해서인가...가끔 탄수화물이 극단으로 부족하여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인지 케이크가 엄청 당길 때가 있었다.그래서.. 생일 때 선물받았던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파바의 케이크를 사기로 한다. 비쥬얼 상으로는 가장 맛있어 보였던"딸기 듬뿍 티라미슈" 라는.. '"듬뿍" 이라는 단어가 쓰였으니 안쪽에도 딸기가 한참 있겠지' 라는 기대감을 주는 티마리슈를 사가지고 온다. 스폰지, 크림, 스폰지, 크림 이렇게 총 4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녀석인데,크림쪽이 엄청 크리미하니깐 티라미슈라는 이름을 썼겠지? 라는 기대감을 주는 녀석이었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큼은 진리인듯하다....그치만 이 녀석은 심해도 너무 심했다. 우선... 빠바의 케.. 2019. 8. 5.
[디저트] 아티제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아티제에서 케이크와 빵, 음료는 먹어봤지만 롤은 처음 도전해보았다.그런데, 아티제에서 사실 가장 유명한, 인기있는 녀석은 바로 이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이란다. 이 녀석 한 20cm 정도밖에 안 되는 롤 주제에...가격은 19,000원이다...거의 2만원이라고 보면 된다. 짜식 맛있게 생겨서는.. 실제로 너무 맛있다.그냥 앉은 자리에서 커피와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한 조각만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포크질....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절반이 없어졌다... 식후였음에도 사실 맘같아서는 전부 다 해치울 수 있는 그런 맛과 식감 등이었는데....한번에 밥도 아닌 것에 19,000원을 다 소비할 수 없다는 마음에 자제력을 풀파워로 발휘하여 반에서 멈추는 데 성공했다. 자 그럼 맛 묘사 들어간다.. 2019. 7. 25.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Oh La La 식당에서 배부르게 밥 먹고..이제 주체 안되게 길어버린 머리를 해결하기 위해라오스에서 특별 체험을 해보기로 한다. 바로 머리 깎아보기!!! 뙤약볕을 뚫고 미용실을 찾아 이동한다. 발견한 미용실..역시나 문도 없고, 단촐한 미용실이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영어를 못 하는 관계로 우리는 걸려 있는 사진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고,우리는 오른쪽에서 3번째 있는 비대칭 머리 총각 스타일을 주문했다. 이름은 Am Beauty Salon 이라고 되어있고,한국 손님들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실이라고 여튼 써 있다. 자 긴장감을 동반한 상태로 앉는다.어떻게 깎아놓을까 엄청 기대가 된다.. 좋은 의미로 반.. 나쁜 의미로 반.. ㅋ .. 2016. 12. 19.
[상해/간식] 꾸렁내의 끝판왕! 먹자먹자 취두부! 윽. 전설의 취두부 등장이야? 응. 전설의 취두부.. 죽더라도, 한 입 먹고 다 버리더라도 한번쯤은 도전해야 겠다고 생각했어. 취두부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간단히 소개해줘봐. 하오. 취두부는 중국어로 臭豆腐( 처우떠우푸 ), 영어로는 stinky tofu 라고 표현해.이름 자체가 냄새나는 두부라는 뜻이니, 뭔가 기대가 되지? 취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야채, 허브, 새우, 해산물 등을 소금물에 발효시켜 썩은 내 나는 육수(?) 를 만들어. 이 육수는 지역에 따라 만드는 방법과 숙성기간이 다른데, 며칠에서 몇주까지 다양하게 숙성시키지. 이 숙성되어 썩은내가 진동하는 육수에 두부를 넣고 수시간 동안 재워놓으면, 두부의 질감이 스펀지와 같이 변하며 취두부가 완성돼. 취두부는 겉이 바삭바삭해질 때까.. 201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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