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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간식] 꼬치와 튀김 ( 포장마차 ) [신당동/간식] 꼬치와 튀김 ( 포장마차 ) 요 녀석은 신당동 떡볶이 골목 앞에 위치한 포장마차같은 녀석이에요. 떡볶이 골목은 모두 즉석 떡볶이일텐데 그 앞에 뭔가 아이러니한 포장마차 떡볶이가 있다는 사실이 뭔가 재미있어요. 이곳의 이름은 꼬치와 튀김인데, 죵빠이와 저는 더운 여름이었었기 때문에 주 메뉴들은 안 먹고 컵빙수와 수박 화채를 먹게 되었어요. 각각 가격은 1,500원이에요. 죵빠이가 팥빙수를, 저는 수박 화채를 주문하죠. 사실 수박 화채의 경우는 엄청 허접하게 나올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어요. 뭔가 냉동실에 있는 다른 재료의 향이 배었을까요? 나중에 죵빠이랑 다시 왔을 때 먹은 화채에서는 약간의 쾌쾌한 향이 나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기는 했는데, 저 사진에 찍힌 녀석은 그런 맛이.. 2015. 9. 28.
서울중앙시장에서 먹는 돼지머리고기~ 죵빠이가 신당에 연고지(?) 가 있는 관계로 + 2호선과 6호선이 신당에서 만나는 관계로 신당에 갈 일이 좀 많다. 그래서 신당에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시장이 "서울 중앙 시장" 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갖고 있을 줄이야.. ㅎ 여튼 이 날은 죵빠이랑 원래는 가메골 손만두를 먹으려 했으나 그 만두집이 휴업인 관계로 시장을 구경하며 이것저것 주워먹기로 한다. 우선 이전 글에서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를 먹었고, 약간 부족해서 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돼지머리고기를 먹는다. 나오는 길에는 이런 돼지머리, 순대, 닭발, 전 종류를 쌓아놓고 파는 가게들이 약 3~4개가 있었는데, 노상에서도 먹을 수 있고 안쪽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다. 돼지머리가 매우 딱딱하고 건조해보였는데, 다 노하우가 있었다. 도.. 201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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