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기념 한강 데이트 with 김구뇽 추석연휴에도 출근해야 했던 나를 위해 전을 준비해준 김구뇽! 물론 처음 약속(?) 혹은 이야기로는 본인이 전을 부쳐 오기로 하였으나, 실상은 어머님이 부치신 전을 가져오기만 하였으나 그래도 뭔가 매우매우 고맙고 좋았다. 만나는 장소는 여의나루역!! 지하철 타고 온다고 했던 김구뇽은 역시나 차 오우너의 차 없으면 귀차늠 정신에 의거 차를 몰고 오셨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한강에 사람이 뜸~한것이 딱 알맞은 북적거림이라 너무 좋았다. 늦여름의 한강은 너무 따뜻하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은 살짝 chilly 한 느낌을 살짝 맛볼 수 있는 이상한 기분좋음을 느낄 수 있는 날씨였다. 나는 칵테일 막걸리? 를 먹고 김구뇽은 호가든을 선택했다. 김구뇽이 전을 종류별로 싸왔는데 분위기 탓인지 정말 맛있었던 것인.. 2014. 10. 29.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