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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 별로 안 죽여주는데? [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 별로 안 죽여주는데? 제 돈 주고 본 공연 후기입니다! 주말..할 일 없어서 저렴한 연극 검색하다가 "죽여주는 이야기" 를 찾아 보게 되었다. 입이 심심해서 연극 시작시간까지 떡을 사서 질겅질겅 씹어 먹기로 한다.가끔 저 떡의 찔깃 쫄깃한 식감이 땡긴다. 표를 받았다. 다른 연극들은 대부분 연극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받을 수 있고,그 티켓에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어 연극 시작 전에 가면 된다. 그러나 이곳은 마찬가지로 연극 1시간 전부터 티켓을 주지만,그 티켓에는 좌석이 없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단다.. 죽여주는 이야기 광고 포스터를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사진을 써서,연극이 인기가 엄청 많은 것처럼 광고를 한다.그러나 실상은 좌석이 선착순이라는 점.. 2019. 2. 1.
[연극 후기] 최고의 사랑 @이수아트홀 [연극 후기] 최고의 사랑 @이수아트홀 - 제 돈 주고 관람한 연극 후기입니다. - 대학로(혜화) 이수아트홀에서 "최고의 사랑" 이라는 연극을 보았다. 여러 가지 종류의 사랑을 옴니버스형식으로 다루고 있다.가족의 사랑, 젊은이들의 사랑, 노인들의 사랑 등등 스토리들의 연관성은 떨어진다.마지막쯤에 살짝 연결이 되는데, 억지로 연결한 느낌을 감출 수는 없었다. 스토리들의 연관성이 떨어지는데, 씬이 계속 변하면서 집중력을 흐뜨러뜨리는 것도 아쉬웠다.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건지는 알겠으나, 이야기를 잘 못 푼 느낌도 감출 수 없었다. 전반적으로 많이 아쉽고 부족한 느낌이 드는 연극이었다.5점 만점으로 평점을 매기자면 2.5점정도 주겠다. 커플 데이트 시 딱히 볼 거 없을 때 보기에 괜찮을 것 같다. [연극 후기] .. 2018. 8. 26.
[숙대 맛집] 규가츠와 스테키동 맛집 이자와에 다녀왔어요 [숙대 맛집] 규가츠와 스테키동 맛집 이자와에 다녀왔어요 03310339 오랜만에 나라이를 만나서 숙대 이자와에 가서 밥 묵었습니다.나라이가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데, 제 회사 근처는 주차하기가 힘들어 숙재에서 만나기로 했죠. 원래는 먹거리 X파일에 나왔던 순대국밥 착한 식당 가려고 했는데...8시도 안 되었는데 순대가 떨어져서 영업 종료합니다.. 흑흑... 그래서 가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오랜만에 먹어서 이자와도 엄청 맛있고 좋았습니다.좁은 계단길을 올라가면 이자와가 나옵니다.( 가파르고 좁으니 조심 ) 내부 인테리어 나쁘지 않습니다.다만, 대부분의 이자와가 그랬듯 이곳도 연기가 꽤나 가득한 편입니다. 메뉴메뉴!!세트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둘 다 음료수 별로! 를 외치며.. 규카츠 하나 (160g,.. 2018. 2. 4.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양명산에서 신베이터우로 이동해온다. 무슨 온천 축제가 열려 있다.그러나 볼 거리는 많지 않다.약간의 먹거리가 있었고, 핸드메이드 물품 같은 것을 가지고 나와 팔았고, 체험 학습도 좀 있었다.그리고 그들의 노래가 나오는 무대도 있었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공원에서 장기두는 어르신들.이런 모습은 중국과 대만에서는 꽤 흔한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라는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베이터우 스리 투수관 (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 중산루를 따라 걷다 보면 근사한 목조 도서관을 발견할 수 있다.베이터우궁위안(베이터우 공원) 한가운데의 울창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한 곳.. 2018. 1. 10.
[맛집] 연남동의 윤씨 그릴방. 구성이 참 괜찮네용 [맛집] 연남동의 윤씨 그릴방. 구성이 참 괜찮네용 0455 / 0512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김스타님과 연남동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김스타님이 너무 맛있다며 강추해서 가게 된 연남동의 "윤씨 그릴방!"홍대 돌아다니면서 윤씨 밀방은 자주 봤었는데 실제 가본적은 없어서..괜시리 이름 듣고 더 가고 싶은 식당이었더랬죠. 익스테리어는 이렇습니다.익스테리어부터 뭔가 살짝 느낌있는 집입니다. 통삼겹바베큐코스가 기본메뉴인데 가격은 13,500원.그리고 사이드 요리 선택도 하나 할 수 있단다. 주 메뉴가 통삼겹바베큐라서 바베큐에 대한 설명이 좌악 써 있다.국내산 삼겹살을 매일 아침 참나무로 2시간동안 훈연한단다.밑반찬과 소스에 대한 설명도 있다.갈치속젓을 이용한 상추겉절이와 들기름에 볶.. 2017. 11. 18.
[android] Doze 모드와 App standby 모드 + GCM High priority message [android] Doze 모드와 App standby 모드 + GCM High priority message https://developer.android.com/training/monitoring-device-state/doze-standby.html -MOS ( 6.0 ) 부터 등장 Doze 모드 -device 가 unplug 된 상태로 오랜 시간 움직여지지 않으면 screen 이 꺼지고, 이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Doze(깜빡 잠이 들다, 졸다) 모드에 들어간다. -Doze mode 에서는 device 는 주기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동안 resume 되어 보통의 operation 들을 수행한다.이 resume time 에는 app sync 나 pending operation 을 수행하곤 한다. -.. 2017. 9. 17.
[축제] 롯데월드 타워 오픈 기념 불꽃놀이 [축제] 롯데월드 타워 오픈 기념 불꽃놀이 김스타님과 롯데월드2 라고도 불리는 롯데월드 타워 오픈 기념 불꽃놀이에 갔다. 포스팅이 올라가는 타이밍은 꽤나 후의 일이지만,리마인드 하는 느낌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 불꽃놀이가 유명한 이유는 특이성과 가격 때문이다.특이성은 일반적인 하늘로 빵빵 쏴올리는 불꽃놀이가 아닌,타워에서 뿜어나오는 불꽃놀이라는 점. 가격적인 측면은 약 11분정도 공연을 하는데 40억이 사용되었단다.1분에 약 4억짜리이다. ㄷㄷㄷ 저녁 9시부터 불꽃놀이가 시작되는데,우리는 붐빌 것을 고려해서 7시쯤에 도착해서 롯데 몰 구경도 하고,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8시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서 1시간동안 기다렸다.( 주변 가까운 편의점은 간식이 다 털렸고, 식당은 종류를 불문하고 거의 다 줄.. 2017. 6. 17.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열심히 투어를 하고 났더니 배고팠다. 차이나 타운으로 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많은 가게들이 이미 문을 닫았다.그래도 술을 함께 파는 가게들은 아직 닫지 않았다. 가이드북에 나온 맛집들 소개를 읽어보았지만 딱히 땡기는 녀석이 없다.혹은 땡기지만 혼자 먹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양이 많거나.. 그래서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바로.. 매운음식을 파는 곳!!!사천음식을 파는 집이라고 되어 있고, 중국어로는 "마라XX" 이라고 되어 있는데 뒤의 한자는 모르겠고..여튼 "마라" 가 들어갔으니 이미 맘에 든다. 들어간다 ㅋㅋ 메뉴들이 다 시뻘겋다.반갑다!!!그런데 왠지 미국에서는 별로 안 맵게 해줄것만 같아 무섭다...매울까 무서운게 .. 2017. 6. 16.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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