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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2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2 시작 : 20:41끝 : 20:55 보트 렌탈을 해준다.호수가 꽤 큰데 호수 안을 유랑하고 오면 된다. 천둥오리를 비롯해 여러 새들이 자유롭게 헤엄친다.물 색은 초록색이다. 다리가 긴 새. Golden Gate Park 의 간단한 안내 지도. 벌 서며 타는 오토바이의 자전거판인가보다.벌 서는 자전거를 타고 계신 멋쟁이 할아버지. 멋쟁이 옆에는 항상 멋순이(?) 가 따라 붙는법. 앵무새를 어깨 혹은 팔에 대동하고 다니는 일명 Parrot 아줌마 ( 내가 지어줌 ) 는 벌 서는 자전거를 탄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후 유유히 자신의 길을 간다. 딱히 큰 재미는 없어보이지만,소소한 재미가 있어보이는 가족 단위 패달 보트 ( 발로 굴러 움직인다. ) 하도 걸었더.. 2017. 6. 8.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또 다시 우리 집(?) 앞 경치를 구경해.구름이 또 그림을 그려주네. 그런데 여기에 복병(?) 이 하나 등장해 ㅋㅋ 바로 어제 열기구를 타고 싶은데 속 내를 드러내지 않는 조숙한 아이처럼..얼굴은 "아아아아아아 너무 타고싶다구!!!" 라고 외치면서 입술을 깨물고 말로는 표현을 안 하던 어머니 ㅋㅋ 그 어머니의 마음을 또 한번 흔들러 열기구 벌룬이 나타났어 ㅋㅋㅋㅋ저 얄미운 녀석..풍경과 어울려 너무 멋지긴 한데 왜 나타난거야? ㅋㅋ 엄마는 또 한번 저 열기구를 보며..."아 저거 타고 내려다보면 얼마나 멋질까.." 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마음이 좀 아프더라 ㅋㅋㅋ 그치만.. 내일은 루앙프라방으로 가야 하고...오늘..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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