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 화련, 타이루거, 칠성단, 그리고 루이팡 [대만] 화련, 타이루거, 칠성단, 그리고 루이팡 즐거운 자연속의 여행, 화련과 타이루거 투어는 오늘로 마지막이다.그리고 타이베이 근교의 루이팡이란 곳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내려서 가진 찍지는 못하고 택시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곳인데..오른쪽 다리는 자모교라고 해서, 다리를 대리석으로 지었단다.그리고 왼쪽의 바위는 "두꺼비 바위" 이고 그 위쪽에 작은 정자가 있다. 시간이 된다면 저곳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타이루거에서 화련시내로 나가는 길은 매우 아쉬우면서도 안도감이 들었다.아쉬움은.. 더 많이 보고싶은 것들을 못 봤다는 데서 오는 것이고..안도감은 엄뉘의 체력이 또 떨어지지는 않을까 싶은 것과.. 더 있으면 옌즈커우를 방문 못한게 계속 맘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라서였다. 작은 바위동굴들을 미끄러지듯이.. 2018. 1. 23.
[대만] 화련, 타이루거, 티엔상, 류수이 [대만] 화련, 타이루거, 티엔상, 류수이 타이루거 투어는 오늘도 이어진다.샤카당 로드에 이어 방문하는 곳은 티엔샹과 류수이이다. 공사로 인해 1시까지 부족민 마을에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원래 이 근방은 옌즈커우(연자구) 라고 하는 타이루거의 트레일 코스의 꼭 방문해야 하는 코스 중 하나인데...폭우로 인한 공사로 인해 그냥 차 타고 지나쳐야만 했다. 이곳 방문을 위해서라도 나중에 타이루거는 재방문하고 싶다.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며 짙은 회색의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것.그리고 깎아지른 절벽같은 산새를 보는 것이 뭔가 웅장하면서도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면서도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면서 미묘한 감정을 자아냈다. 항상 이런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있자면..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2018. 1. 22.
[대만] 화련, 타이루거, 샤카당 트레일 [대만] 화련, 타이루거, 샤카당 트레일 청수단애에서 또 20여분을 달려 이제 타이루거 국가공원에 진입한다. 첫 번째 코스는 샤카당 트레일 ( Shakadang Trail )샤카당은 이 지역에 살던 부족의 말로 "어금니" 라는 의미인데, 이곳 개발과정에서 멧돼지 어금니가 발견되었다나~? 이안생 택시 아저씨는 어눌한 발음으로 "한 찌칸, 한 찌칸!" 을 외치셨다.한 시간 안에 돌아오라는데.. 딱 봐도 멋있어서 한시간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처럼 보여서. "30분 더 주세요. 1시간 30분 어때요?" 라고 열심히 이야기했으나..아저씨는 그냥 계속 "한찌간 한 찌간!" 만 외치셨다. 오케이!! 아저씨 생각이 있으시겠지.. 한시간!! ㅋㅋ 그나저나 대만의 물 색깔은 정말 미친 것 같다.어쩜 저렇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2018. 1.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