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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야기] 비에 의해 좌우되는 경제성장률, 몬순 [인도 이야기] 비에 의해 좌우되는 경제성장률, 몬순 -몬순(monsoon)은 계절풍, 특히 인도양에서 부는 계절풍을 말한다. 인도의 우기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 몬순은 6월부터 인도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계절풍 때문에 발생한다. 따뜻한 계절풍과 히말라야 산맥의 차가운 공기가 부딪혀 구름이 생성되고 다량의 비를 내리는 것이다. - 몬순은 6월부터 8~9월까지 집중되어 비를 내린다. 동북부의 아쌈(Assam)지방은 연 평균 1만mm 이상의 비가 내려 인도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매년 홍수와 물난리로 곤욕을 치른다.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 사막 지역은 1년 강우량이 100mm 에도 못 미쳐 물이 항상 부족하다. - 인도 인구 70% 가까이가 농업에 종사한다. 전체 GDP 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 2018. 9. 25.
[인도 이야기] 아프리카보다 더운 나라, 여름 이야기 [인도 이야기] 아프리카보다 더운 나라, 여름 이야기 -인도의 수도는 적도에 가깝지 않고 제주도보다 조금 남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가 북위 33도. 인도의 수도 델리가 북위 28도 정도. ( 인도의 최남단도 적도와 꽤 거리가 있다. ) - 인도 연중 최고 기온은 5월. 인도 중북부 대부분 지역이 45~50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는 이유는 분지지형 때문. 북으로는 히말라야, 남으로는 데칸(Deccan)고원이 있고, 바다와 멀리 떨어져있다. 분지지형이라 여름에는 기온이 엄청 올라가고, 겨울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사람에 따라, 습도의 민감도에 따라 비가 오는 몬순시즌인 7~8월을 한여름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다. - 분지지형은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하고 도시가 발달해 인구가 .. 201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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