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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이가 현찮은 사람은 먹기 어려운 바삭한 감자전. 올해도 감자전을 해먹는다. (지난 도전기) 내가 감자전을 해먹었다는 말에 "요즘은 믹스로 된 것도 나오는데 편하고 맛도 좋더라" 라고 응수하는 박선생. 믹스로 된 건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판에 신선한 감자를 갈아서 먹는 핸드메이드보다 맛있을 소냐!! 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사실 석학들이 모여서 만드는 인스턴트 감자전도 엄청 맛있을 것만 같다... 여튼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채에 바쳐 물기를 빼준다. 그리고 아래 빠진 물을 버리지 않고 10~15분정도 방치한 후 위쪽 물을 살~짝 따라 버리면 감자 전분만 남는데.. 채에 바쳐 놓았던 감자와 이 전분을 쉐킷쉐킷 섞어준다. 그리고 이제 부치면 된다. 이빨이 현찮은 사람은 먹을 수 없는 감자전은 '얼마나 물기를 제거했는가', '얼마나 많은 전분가루를.. 2021. 8. 21.
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당 감자전 쉽습니다. 그러나 귀찮습니다.귀차니즘을 이길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해드세영. 쉬운데 귀찮은 이유는... 바로 강판에 갈아야 한다는 것 때문..강력한 믹서기가 있다면 감자를 그냥 갈아버려도 괜찮지만, 이미 강판과 믹서기 둘 다 시도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역시 강판을 사용하는 방법이 최고라고..강판에 갈아야 그 질감이 살아있다고... 저는 강력한 믹서기도 없었기 때문에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강판을 사서 직접 갈았습니다.강판에 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감자를 아끼자고 감자 꼬다리만 남았을때 끝까지 열심히 갈다가 손이 갈릴 수 있다는 것! 감자를 열심히 갈았다면, 채반에 걸러 감자 건더기와 물을 분리해준다.이 때 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따로 받아 놓습니다.그리고 약 10분정도 지나면 아래쪽에.. 201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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