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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산책 다녔어요. 망리단길 산책 다녔어요. 별 내용은 없이, 그냥 망리단길 다니며 찍은 소소한 사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김스타와 함께 밥을 먹은 주오일식당[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밥 먹고 배도 꺼칠 겸 간단히 산책하기로 한다. 망원동 시장. 시장 초입에는 시장치고는 나름 세련된 가게들이 비치되어 있었다.그러나 안쪽으로 들어가면서는 그냥 전통시장의 느낌 그대로를 전해준다. 요즘 시장을 안 가서인지 야채류와 과일류를 꽤 싸게 파는 느낌을 받았다.국내산 파푸리카 큰거 4개에 단돈 1,000원대형 수박이 단돈 10,000원. 밥을 먹고 방문한 시장이어서 딱히 뭔가를 간식으로 사먹거나, 구매하지는 않았다.밤에 먹을 요량으로 나만 파프리카 4개 한 봉지를 샀다. 시장을 나와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 2019. 9. 17.
방탄소년단 커피 전문 매장? (feat. 자판기) 방탄소년단 커피 전문 매장? (feat. 자판기) 친구랑 동대문 두타에 놀러갔다.나는 먹거리 이외에는 쇼핑을 별로 안 하는지라, 노브랜드 가서 몇 가지 필요한 걸 사고..이상하게 기운이 딸려서 쉴 곳을 찾아 방황했다. 그러다 5층인가? 에서 방탄소년단 커피 섹션을 발견했다.한국 야쿠르트 브랜드.콜드 브류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자판기는 2대 뿐이었지만, 관광객과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사진이 꽤 크게 붙어있었다. BTS 팬인 친구 김스타는 본인은 JIN 팬이라며 JIN 을 뽑아왔다.참고로 뽑기는 아니고, 원하는 BTS 맴버를 지정해서 뽑을 수 있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카페인 저항성(?) 이 있어 커피를 잘 못 마시는 김스타는..다른 멤버도 하나 데려가야 한다며 또 하나를 뽑았다. ㅋㅋㅋㅋ나는 .. 2019. 5. 18.
오랜만에 보니 재미난 호두과자 기계 오랜만에 보니 재미난 호두과자 기계 고향 내려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다. 엄뉘가 호두과자를 사오란다.기다리는 동안 멍하니 기계를 바라보니 재미지다.혼자서 반죽을 짜고, 앙꼬를 넣고, 호두를 넣고, 굽고, 뒤집고 혼자 다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단순히 봉지에 갯수만큼 담는 것 뿐이다.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호두과자 무게를 재료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이제 정말 기계가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짐에 아쉬움도 느껴진다. 당시 돈 계산 받는 분과 호두과자를 받는 분, 그리고 기계 전반적으로 관찰하며 부족한 것을 채워넣는 분 총 3분이 일하고 계셨는데...돈 받는 것은 자판기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고,담는 것도 기계가 대신 할 수 있고,기계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 2018. 4. 19.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양명산에서 신베이터우로 이동해온다. 무슨 온천 축제가 열려 있다.그러나 볼 거리는 많지 않다.약간의 먹거리가 있었고, 핸드메이드 물품 같은 것을 가지고 나와 팔았고, 체험 학습도 좀 있었다.그리고 그들의 노래가 나오는 무대도 있었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공원에서 장기두는 어르신들.이런 모습은 중국과 대만에서는 꽤 흔한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라는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베이터우 스리 투수관 (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 중산루를 따라 걷다 보면 근사한 목조 도서관을 발견할 수 있다.베이터우궁위안(베이터우 공원) 한가운데의 울창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한 곳.. 2018. 1. 10.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시작 : 14:20 끝 : 14:38 또 재미없는 주제다.. 그러나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할 수 있는 정보이니.. 써본다..자, 같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보자. 샌프란 공항 안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다.무엇을 나타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금붕어를 형상화한 것인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이미그레이션이다.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알면 다들 통과가 될 것이다.다만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면 불통이 될 것 같으니.. 기본적인 것은 꼭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 아니면 충분한 서류를 준비해서 그냥 다 보여주는 것으로 가능할지도.. ) 이미그레이션에서 나에게는 이런 질문을 했고, 필요한 경우 서류를 보여달라고도 했다. "미국에 왜 .. 2017. 5. 4.
[일본 오사카] 아이스크림 자판기 - 특이하징? [일본 오사카] 아이스크림 자판기 - 특이하징? #스파 와루도(스파 월드)에서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통해아이스크림을 2개나 사 먹었음에도 불구하고,저녁 식사 후 또 다시 도톤보리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보고로로님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졸랐다 ㅋㅋ. #맛은 역시나 여러 가지가 있지만,진리로 추정되는 민트 초코로!! #짠!!우리나라에 생긴다면 퀄리티가 너무 후질 것 같지만..일본의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은 퀄리티가 짱이다. #우선 포장 상태부터 좋고,포장을 벗기는 것은 꽤나 깔끔하게 할 수 있게 해놓았다. #가격은 스파 와루도보다 많이 쌌다.스파 와루도에서는 170엔. 여기서는 130엔. #약 1300원인데,맛은 약간 오버해서 베스킨 라벤스 급이다. 개인적으로는 베라의 아이스크림은 너무 .. 2016. 5. 27.
[일본] 나카우 - 요시노야, 마쯔야와 비슷한 가게 [일본] 나카우 - 요시노야, 마쯔야와 비슷한 가게 2015. 10. 07. #1인 식사가 가능하며,매우 저렴하게 규동을 먹을 수 있는 24시 밥집인 요시노야와 마쯔야.. 이제는 우동가게도 그 뒤를 잇는다. #가게 이름은 나카우. #여타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주문서를 카운터에 주면 식사를 준비해준다. #우리는 가장 위에 있는 하이카라 우동( 타누끼 우동 ) 과 키츠네 우동을 주문한다. 각각 280엔, 390엔이다. #이것이 타누끼 우동이다.타누끼는 너구리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하지만 이 우동은 너구리와 전혀 상관이 없다. 원래 타누끼 우동은 타네(내용물 없는) + 누끼(튀김) 의 조합어인 타네누끼 우동이 원래 이름이었는데,타누끼 우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용물.. 2015. 12. 30.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2015. 10. 05. (3일차) #니쉬키 텐만구 신사 구경을 하고,본격적으로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한다. #일본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시장지역에 아케이드를 잘 해놔서 비가 와도 돌아다니기 좋다. #실제로 아케이드가 있으면 비가 와도 쇼핑을 하기 쉬워서, 구매 욕구가 올라갈지 싶다.비가 오는 것의 유무에 따라 앞의 진열물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단 아케이드가 있으면 햇빛은 안 들어오는 단점은 있을 것 같다. #니시키 시장은 이렇게 한 라인이 쭉~ 시장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을 생각하고 왔는데,니시키 시장은 물품의 종류는 약간 그렇지만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가격이 꽤나 비싸지만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섞여 북작북작하다. #지.. 2015. 12. 12.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2015. 10. 04. 교토 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아라시야마에서 치쿠린을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아쉬워서 교토의 번화가, 시내라고 불리는 가와라마치에 가려고 했으나.. 돌아오는 차편이 다 끊겼다고 말하는 일본학생의 말을 신용하여.. 그냥 숙소 근처에 있는 마쯔야에서 밥 먹기로 합니다. 마쯔야는 요시노야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저렴한 규동집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어디가 더 맛있냐라고 묻는다면 이번에는 마쯔야에서만 먹어봤기 때문에, 어디가 맛있다고는 딱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사람들의 평판에는 그게 그거라고 하네요. 여튼 규동을 파는데, 베이직 규동은 보통.. 201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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