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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시작 : 01:18끝 : 01:55 샌프란에서 살고 있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외국인이었던 경마뉘를 만난다.내가 출장을 왔다고 하니 주말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해서 약속을 잡고 만난다. 샌프란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주소를 던져주며 잘 찾아오란다.샌프란에 왔으면 무조건 Uber 를 타봐야 한다고, Uber 안 타고 가면 샌프란 왔다갔다 하지 말라며,Uber 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지만... 나는 샌프란의 비싼 물가에 쫄아 + 7일 대중교통 패스가 있었으므로 그냥 Cable Car + Muni Bus 를 타고 약속장소로 간다. 케이블카는 열심히 타봤지만, Muni Bus 는 처음이라 살짝은 긴장된다. 미국은 구글지도가 참 잘 되.. 2017. 5. 16.
[샌프란시스코] 클램 차우더 맛집 Boudin [샌프란시스코] 클램 차우더 맛집 Boudin 시작 : 17:51끝 : 18:20 샌프란 시스코에서의 첫 저녁은 BOUDIN 에서 먹는다. 보우딘( Boudin ) 은 클램 차우더( Clam Chowder, 대합 수프 ) 와 시큼한 빵이 유명한 곳이다. 저곳에 접근하자 다양한 모양으로 시큼한 반죽 빵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 녀석들은 그냥 이벤트성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녀석들이었다. 호오~ 빵 공장이 열심히 돌아갔다. 무슨 공정을 거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반죽이 하늘을 날아서 아래쪽에 있는 사람에게 배달된다.그럼 사람은 빵 굽는 판에 반죽을 하나씩 올려 놓는데..왜 저 작업은 사람이 하는지 잘 모르겠다.반죽을 엄선하는 건가? ㅋㅋ 다양한 모양의 빵들. 이곳 1층.. 2017. 5. 12.
[라오스 비엔티안] 길거리 팟타이 맛집과 야시장 [라오스 비엔티안] 길거리 팟타이 맛집과 야시장 한숨자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이제 야시장을 구경하러 나간다. 우리는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을 생각하면서 숙소에서 나왔다. 우리를 처음 맞이해준 것은 바로 다트 던져 풍선터뜨리기.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하고 싶다고 할 때 왜 말렸을까 싶다.그냥 재미로 한번쯤은 해볼만한데... 아마도 야시장도 빨리 봐야하고, 배도 고파서 그랬겠지..?이유가 있었겠지?? 은근히 하는 사람도 많고 이 풍선 노점이 많았다.그러나 인형을 가져가는 사람은 아주 적었다. ㅋㅋ 요기가 비엔티안의 야시장.루앙프라방처럼 수공예품이나 전통물품, 기념품들을 파는 것이 아니라,태국 스타일의 생필품 스타일의 야시장이다. 사람들은 엄~~~청 많은데, 막상 살 것이나 구경할만한 것은 없다.다 조악하다. 맘.. 2017. 4. 17.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오늘은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날이다. 그래서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갔다.우리집 옥상에서는 북한산도 보이고 도봉산도 보인다. 저 멋진 바위산이 바로 북한산.무슨 봉인지는 모르겠다. 저 멋진 바위산을 보면서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 언젠가는 등산가야지... 라고 맘만 먹고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본격적인 봄이 오면 내 꼭 저 바위산 꼭대기에 가서 우리집을 내려다보리라!! 그리고 오른쪽으로 저 멀리 바위산이 보이는 것은 바로 도봉산.도봉산도 가보고 싶으나 우선은 가까운 북한산부터 정복해봐야겠다. 파노라마샷으로 본 우리집 옥상에서의 풍경.꽤나 멋지다. 그리고 저녁에 빨래를 걷으러 올라갔다.땅거미가 지고 있는 북한산의 풍경은 교회 첨탑의 초록불과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2017. 4. 1.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아침시장 구경을 마치고,딱밧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셔서 아침시장 구경 도중 선귀가하신 어머니를 깨우러 숙소로 돌아온다. 곰새 정신을 차리시고는 라오스 커피와 몽키 바나나, 그리고 방비엥으로부터 가져온 롱꽁을 아침으로 먹는다. 오늘의 행선지는 꽝시폭포.우리가 알아서 뚝뚝(일종의 라오스 택시)기사와 흥정해서도 갈 수 있지만,뭔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가기 위해서 루앙프라방 유일의 한국인 여행사라는 노바투어를 향해 간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 주변에는 아직 저녁이 안 되었는데도,벌써 노점을 세우고 핸드메이드 작업을 하는 할머니를 발견했다.모자가 귀여우셨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인데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하다.야자수와 함께 거리는 역시나 라오스라는.. 2017. 2. 15.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하이 뽀나 어게인!! 내가 "일주일동안은 보나한테 설명하는 말투로 해야지~" 생각하면서 썼는데...타이핑도 많이 해야 하고, 설명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글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 그래서... 이제 다시 그냥 블로그 말투로 돌아가려고 해 ㅎㅎ너무 섭섭해 하지마..뽀나 너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한번씩 너에게 쓰는 말투로 돌아가줄께 ㅎㅎ 자 이제 다시 블로그 말투 시작!! 방에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동네 파악에 나선다. 숙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골목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바로 시장이 나온다. 루앙프라방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답게,목조로 된 건물이 꽤 많았고,흰색과 나무의 짙은 갈색이 잘 어울어져 나름 고풍스러움과 깔끔함의 이미지.. 2017. 2. 2.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짱 동굴 앞 아이들의 물놀이터 위에는 다리가 놓여 있었다.저 난간이 없었다면 더 스릴있고 좋았을텐데 싶다. 한쪽에는 라오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간식을 즐기고 있었고,그 옆으로는 수중 동굴도 있었다. 물 색깔이 어찌 저렇게 파란색일까? 자 나도 이제 아이들의 수영장에 뛰어들었다.아이들이 바닥에 있는 진흙을 퍼내 뭉쳐 서로 던져 맞추기 놀이를 하는지라..잠시 물색이 황토색이 되었지만, 사실 왼쪽의 파란색물이 본연의 색깔이다. 은근 유속이 빨랐는데..나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고개들고 자유영을 열심히 시전한다. 돌과 흙뭉치를 던지는 아이들 사이에 끼게 되면..맞을까봐 눈치도 보게 되고..( 아이들이 착해서 내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전투를 했다. ㅋㅋ ) .. 2016. 12. 23.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에서의 첫 아침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에서의 첫 아침 자, 오늘부터는 친구가 아닌,내 사랑 화가 작은 이모에게 설명하는 투로 변경해서 글을 써볼가 해요. 왜냐면, 이전에는 라오스에 대한 설명을 가장 원했던 사람이 아는 동생이었는데,요즘은 우리 화가 작은 이모가 가장 관심있어하시거든요 ㅎㅎ 그리고 하나의 희소식!!!주제별로 너무 세분화해서 글을 쓰다보니,분량이 너무 작은 것도 있고, 감질난다는 의견도 있어서,이제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쓸 예정입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멋진 게스트 하우스를 얻어서, 좋은 뷰를 얻은 우리.저는 여행을 하면서 딱 봐서 낮의 모습과 야경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곳은,낮에도 한번 방문하고, 저녁에도 꼭 한번 방문하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방비엥의 이 아침 뷰는,더 많은 경치를 가.. 2016.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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