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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오랜만에 이야기를 재개하네 ㅎ 나도 나름 직장인이라.. 야근을 하게 되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컴터도 못 키구 잠이 들곤 한다구..그러니 밀렸어도 이해해줘. 주말을 이용해서 또 열심히 써볼께.. 근데 오늘은 어쩌면 너무 재미없는 주제가 될 수도 있어.오늘은 라오스에서의 첫 아침 이야기인데..엄청난 장관이 아닌 소소한 동네 산책 이야기야. 아침에 어머니께서 씻고 화장하시는 동안 나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왔어. 수도 비엔티엔은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도록,너무나도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깜짝 놀랐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생각했다면, 이 시간이면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말이지. 한적 한적.. 근데 산책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 2016. 11. 5.
어메이징 엔틱카페 반줄 @ 종로 요즘은 워낙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모든 상가들을 빽빽히 매우고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런 개인 카페를 찾으려면 삼청동, 홍대 이런 곳이나 가야 찾을 수 있고, 그런 인테리어가 좋은 개인 카페가 명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 그 와중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종로 한복판에서 소리 없이 존재한 카페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반줄". 파견나왔었던 조 M 이 돌아가는 날이라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이 곳이 한동안 점심시간에 50% 할인을 진행하여 사람이 바글바글했다고 한다. 카페 반줄은 엔틱 카페인데, Flea market( 벼룩시장 ) 도 운영하고 있는데,티 세트가 매우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꽤나 reasonable 하다. 카페 반줄은 엔틱카페답.. 201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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