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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리산 투어 #1 [대만] 아리산 투어 #1 아리산 산악열차를 타고 자오핑 역으로 향한다. 아리산 트레일 걷기 아리산 숲의 면적은 대략 1400ha 에 달하며 수천 년을 견뎌 온 거목들과 초록 숲이 살아 숨쉰다.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1년 365일 여행자들의 방문이 이어진다.아리산에는 많은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자오핑 역에서 내려 선무역, 또는 아리산 역까지 걷는 코스다.거목들이 이어지는 숲길을 걷노라면 자연의 경이로움과 숲의 상쾌함에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주로 내리막길이나 평지여서 등산처럼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걸으면 된다.자오핑 역에서 선무 역까지는 1시간 30분, 자오핑 역에서 아리산 역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면 하산할 수 있다. 산악열차.. 2018. 2. 27.
[대만] 화련, 타이루거, 티엔상, 류수이 [대만] 화련, 타이루거, 티엔상, 류수이 타이루거 투어는 오늘도 이어진다.샤카당 로드에 이어 방문하는 곳은 티엔샹과 류수이이다. 공사로 인해 1시까지 부족민 마을에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원래 이 근방은 옌즈커우(연자구) 라고 하는 타이루거의 트레일 코스의 꼭 방문해야 하는 코스 중 하나인데...폭우로 인한 공사로 인해 그냥 차 타고 지나쳐야만 했다. 이곳 방문을 위해서라도 나중에 타이루거는 재방문하고 싶다.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며 짙은 회색의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것.그리고 깎아지른 절벽같은 산새를 보는 것이 뭔가 웅장하면서도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면서도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면서 미묘한 감정을 자아냈다. 항상 이런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있자면..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2018. 1. 22.
[월평동 맛집] '등대 민물 매운탕' 에서 해물찜 먹었숩니당 [월평동 맛집] '등대 민물 매운탕' 에서 해물찜 먹었숩니당 0706 / 0723 가족 외식을 나갔습니다.아버지께서는 예전에 형이 해물뼈찜에 공기밥 5개를 먹었던 기억을 아주 강렬하게 가지고 계셔서인지형이 포함된 가족 외식을 하게 되면 항상 "해물찜" 을 먼저 콜 하고 보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해물찜을 먹으러 갑니다.장소는 등대 민물 매운탕.아버지께서 사장님을 아시는 그런 가게라고 하네요. 홀은 매우 넓습니다.우리는 예약을 해서 방에 들어갑니다.물론 그 방이 고급스럽지는 않고,, 뭔가 골방을 준 것 같아서 대접받는 기분은 아니었습니다만.. ㅋㅋ 메뉴입니다.우리는 해물 아귀찜 대 (49,000원) 을 주문합니다. 밑반찬입니다.특이한 것은 딱히 없었고, 은어 튀김인지 피라미 튀김인지 여튼 작은 생선 튀김을.. 2017. 9. 18.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0642 / 0656 강북지역에 산 지 꽤 되었는데 지도에 보이는 아주 큰 숲인 "북서울 꿈의 숲" 을 한번도 안 가봤다는 것을 인지한 우리(김스타와 돼지왕 왕돼지) 는 오늘 북서울 꿈의 숲을 가보기로 합니다. 수유에서부터 걸어서 갔기 떄문에 "북문" 을 통해서 들어갑니다.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매일 그림 그리는데 나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거북목이 생활이 된 김스타님. 한참을 걸어서 이제 정문쪽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꽃사슴이 있는 곳을 갑니다.꽃사슴 정말 왜 "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이쁩니다.저 하얀색 무늬들. 마치 화가가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붓 터치를 해준 것만 같네요. 통에 들어가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뿔도 달린.. 2017. 8. 29.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제목은 서울 데이트코스라고 카테고리화 하였지만,한옥마을에 소풍을 다녀온 사람은 우리 파트 사람들. 큐뮌쓰, 벨혁형, 수컷형, 아래 가 함께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주문한 치킨과 피자를 싸들고 빠르게 이동. #중국 분들이 버스에서 엄청나게 내리시던데,즐거움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사실성 높은 그림으로 약도가 제공된다, #입구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이라고 써져 있었지만,정식 명칭은 "남산골 전통정원" 인가보다. #글을 요약하면,남산의 옛 이름은 "목멱산".옛 선인들은 남산 곳곳에 정자를 지어 풍류를 즐겼다.이곳은 훼손되었던 지형을 복원하고, 전통 수종을 심고, 전통양식의 정원을 복원했다.이곳에 .. 2016. 8. 7.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지난 주말에 회사에서 밤을 새는 바람에 알람을 꺼 놓았다.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알람은 울리지 않았고, 10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잠을 잤다. #약 10시 40분쯤 큐뮌쓰가 전화를 해줬다.나는 늦었지만, 지각으로 출근하려고 했지만,야박한 큐뮌쓰는 그런게 어딨냐며 오후에 나오라고 그랬다. #그래, 오후에 나가야징.근데 시간이 넘나 아깝다.오전 반차를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다니,그래서 로로님과 함께 벚꽃 산책을 나선다. #우선 목표는 삼청동과 삼청동 공원.그래서 버스를 타고 종각(종로2가)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고,쥬씨를 사서 인사동의 모 건물의 하늘 공원으로 와서 섭취한다.( 참고로 서브웨이 종각점은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다신 안 가는 .. 2016. 6. 1.
홍콩에 가서 빅토리아 피크를 안 올라간다고? 홍콩에 가서 빅토리아 피크를 안 올라간다고?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인 태평산의 꼭대기에 자리한 관광명소이다. 침사추이 해변공원에서 보는 야경이 궁금해요? 여기를 클릭! 홍콩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 침사추이 해변에서 보는 야경도 끝내주지만,야경은 역시 위에서 내려다보는 맛을 빼놓을 수 없다. 빅토리아 피크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올 수도 있고,버스를 타고도 올라올 수 있다. 피크 트램을 타면 줄이 길지 않다면, 훨씬 빠르게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올 수 있다.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고 싶거나,홍콩의 조명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고 싶다면,즉, 어떤 타이밍에 피크에 있어야만 한다면, 빠르게 올라 갈 수 있는 트램을 추천한다. 반면 버스로 가는 것은.. 2013. 6. 1.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복잡한 홍콩에서 질렸다면 새를 구경하며 쉬자. 홍콩은 땅이 좁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환경을 가지고 있다. 고층빌딩이 즐비하고, 좁은 길에 많은 차들이 복작복작 다닌다.낮이고 밤이고 차들이 많이 다녀 공해도 조금 심한 편이고,저녁에는 네온사인들이 반짝거려 시골에서 홍콩 놀러간 사람은심란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그런 사람들은 카오룽 반도에 있는카오룽 공원( Kowloon Park. 九龍公園 ) 에 한번 가보길 권한다. 카오룽 공원은 침사추이에 있는 광대한 공원으로홍콩 섬의 홍콩 공원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이다. 그 중에서도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카오룽 공원 안의 새 호수 ( Bird Lake ) 이다. ▲ 검은 목 백조. 이 녀석은 검은 목 백조.검은 목과 흰 몸이 참 오묘하게 잘 .. 2013. 5. 7.
내시는 어떻게 거세를 했을까? 어떻게 오줌(소변)을 봤을까? 내시는 어떻게 거세를 했을까? 어떻게 오줌(소변)을 봤을까? 광해를 보면서 내시의 거세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냥 답을 가르쳐 주면 될 것을 귀속말로 쑥덕쑥덕 하며 지들끼리만 알고 좋아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제길! 내가 알아볼테다! 하며 조사에 나섰다. 내시의 세계는 생각보다 엄청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우면서도 징그럽기도 했다. 아래 내시에 대한 자료는 중국 환관에 대한 자료와 조금 섞여 있다. 조선시대에는 음경까지 자르는 거세는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정확한 자료는 없다고 한다. 적당히 이해하시길... 내시는 언제부터 등장했는가? 고려시대 때까지만 해도 내시는 고자가 아니었고 거세도 하지 않았으며, 왕을 가까이서 모시던 엘리트 문관이었다.지금으로 말하면 비서의 역할에 가깝다. 우리가 소위 ..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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