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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미진 - 여기 쯔유(육수) 는 정말 맛나요! [광화문 맛집] 미진 - 여기 쯔유(육수) 는 정말 맛나요! 06030619 김스타님과 광화문 미진으로 모밀국수 먹으러 갑니다. 평소에 점심이나 저녁에 지나가면 항상 줄을 서는 곳인데.. 특히 여름에!!그러나 우리가 찾은 시간은 애매한 밥때인 3시~4시 사이.그랬더니 줄 서는 사람은 없었더랍니다.그러나 그 시간대에도 안쪽에는 손님들이 거의 가득 있었다는...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된 음식점이랍니다. 메뉴판.우리는 둘 다 냉메밀을 시킵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냉메밀 1개에 비빔메일 1개를 보통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보쌈정식과 메밀전병도 은근 시키는 듯 했구요. 역시 냉모밀이 주력상품이어서인지갈은 무, 파, 그리고 와사비가 자리에 뙇! 비치되어 있습니다. 쯔유가 나오면 취향에 맞게 알아서 넣어 먹으면 됩.. 2017. 12. 14.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열심히 투어를 하고 났더니 배고팠다. 차이나 타운으로 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많은 가게들이 이미 문을 닫았다.그래도 술을 함께 파는 가게들은 아직 닫지 않았다. 가이드북에 나온 맛집들 소개를 읽어보았지만 딱히 땡기는 녀석이 없다.혹은 땡기지만 혼자 먹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양이 많거나.. 그래서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바로.. 매운음식을 파는 곳!!!사천음식을 파는 집이라고 되어 있고, 중국어로는 "마라XX" 이라고 되어 있는데 뒤의 한자는 모르겠고..여튼 "마라" 가 들어갔으니 이미 맘에 든다. 들어간다 ㅋㅋ 메뉴들이 다 시뻘겋다.반갑다!!!그런데 왠지 미국에서는 별로 안 맵게 해줄것만 같아 무섭다...매울까 무서운게 .. 2017. 6. 16.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좋은 Chai Tea 카페 - 사모바르 ( Sarmovar ) 경마뉘와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앉아서 또 노닥거리기로 했다. 경마뉘가 인도한 또 다른 카페는 Samovar.사모바르라고 부르는데, 러시아에서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 전통 주전자의 이름이다. 간판에 그려진 그림이 사모바르이다. 경마뉘가 먼저 뛰쳐(?) 들어간다. 대표 메뉴는 Chai Tea 였다.나는 Masala Chai ( 마살라 차이 ), $ 4.5 ( 크기마다 가격이 다름 ) 을 주문.경마뉘는 Macha Bowl ( 마차 ) $ 4 를 주문한다. 미국은 이런 포스기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점원이 메뉴를 찍은 후에 이렇게 화면을 휙 돌려준다. 그럼 우리가 카드를 알아서 Swipe 하고(긁고), Tip 을 주고 싶으면 포스기에서 Tip 을 바로 설정할 수도 있다.포스기에는 안 주고 Tip 통에 Tip .. 2017. 5. 18.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수유 맛집] 맷돌순두부 - 순두부도 먹고 돌솥밥도 먹구~ [수유 맛집] 맷돌순두부 - 순두부도 먹고 돌솥밥도 먹구~ 수유에 있는 체인점 "맷돌 순두부" 를 방문했어요.이 맷돌 순두부는 이상하게 제가 다닌 회사들과 살짝 인연이 있는 것 같은데..저의 첫 회사의 1층에 있던 가게도 이 녀석이었고,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자주 가던 가게도 이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유에서 이 녀석을 발견하고 반가웠습니다. 메뉴판과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물론 약 5년전의 이야기긴 하지만, 처음 이 순두부들을 접했을 때는 6,000원 초중반대 가격이었는데..이제는 약 1,000원 이상 오른 7,000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네요. 함께한 김스타님은 7,500원짜리 해물순두부 주문.저는 7,900원짜리 곱창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곱창 순두부가 뭔가 생소하죠?깔끔한 순두부에 곱창이 .. 2016. 12. 4.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파트원들 & 팀장님과 함께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는 명동의 함흠면옥집을 방문했습니다. #간판에는 "명동 함흥 면옥 본점" 이라고 써 있네요. #점심시간을 좀 지난 12시 30분쯤 갔는데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그러나 냉면이라 로테이션이 빠른지 금방 들어가서 먹었습니당. #메뉴는 회냉, 물냉, 만두국이 있고,가격은 대략 8~9,000원이에요. #고기냉면, 수라국수, 손만두도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뜨끈한 사골육수가 든 주전자를 줘요.국물이 참 뽀얗습니다. #짭쪼름하면서 단맛도 있습니다.맛이 진하니 좋습니다.다만, 맛이 진해서인지 조미료가 들어간 기분이 듭니다. #메뉴는 위와 같구요.아래쪽에 원산지 표시도 있는데, 국내산, 원양산, 중국산이 골고루.. 2016. 8. 17.
[수지 맛집] 미가 양고기 - 맛과 친절, 서비스 모두를 잡은 곳 [수지 맛집] 미가 양고기 - 맛과 친절, 서비스 모두를 잡은 곳 #방샤셤머와 방문했다. #방샤셤머의 집들이 목적으로 갔는데,집이 더럽다며 외식하자고 해서 이동했다. #방샤셤머 집은 판교쪽인데,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수지까지 버스타고 40분정도 더 갔다. #방서가 추천한 곳의 이름은 "미가 양고기" #토요일이긴 했지만 저녁식사시간이 한참 지난 9시 넘어 방문했는데도, 줄을 한참 서 있었다.대기팀이 약 5팀은 있는 것 같았다. #기다리며 방사셤머와 사는 이야기들을 했는데,요즘 뭔가 내쪽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방샤셤머가 잘 들어주고,공감해주고 해서 많이 풀렸다. #우리는 양꼬치 2인분과, 채즈루달이라는 메뉴를 주문한다. #양꼬치의 경우 다른 곳보다 갯수가 2개 적은 8개가 1인분이다.그러나 가격 자체가 1.. 2015. 11. 28.
[홍콩17] HotPot & 얌차 이야기 Hot Pot ( 핫폿, 火鍋 ) - 영어로는 핫폿, 광둥어로는 "다빈로", 만다린어로는 "훠꿔"라고 부른다. 끓여 먹는 탕을 좋아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다. - 홍콩의 겨울철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홍콩 시민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늦은 밤시간에 즐겨 먹는다. 핫폿 전문 식당은 1년 내내 핫폿 마니아들로 성황을 이룬다. 핫폿은 일본의 샤브샤브와 비슷한데 원하는 육수에 채소류, 쇠고기류, 해산물류, 등 취향대로 골라 익혀 먹는다.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먹으려면 2명 이상이 함께 가는 게 좋다. 육수의 종류는 스촨식 매운 육수와 사골육수 따로따로 두가지. 한 가지씩 시켜도 되지만 한 냄비에 두 가지 육수를 함께 끓일 수도 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쓰.. 2013. 1. 17.
블루베리 타르트 대신 블루베리 케이크! 지난번 서울에 놀러가며 끄끄님 댁에 들렀습니다. 제가 온다고, 파리 크로와상 ( Paris Croissant ) 에서 블루베리 타르트를 사오겠다고 눈길을 뚫고 갔는데.. 없어서 블루베리 케익으로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블루베리 타르트 제작을 아예 안 한다고.. ㅠㅠ 파리 크로와상의 블루베리 타르트는 못 먹어봤지만, 대신 사온 이 블루베리 케익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생긴것도 은은한 보라색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항상 뭐든 품격있게 갖추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끄끄님은 "레이디 홍차 그레이" 를 돈데크만 주전자에 준비해 오십니다. 레이디 그레이 ( Lady Grey ) 트와이닝스에서 생산하는 홍차로, 오렌지향이 가미된 홍차이다. 자 한 조각씩 뿜빠이 해주셨는데, 안쪽에도 쉬폰보다는 생크림..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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