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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이 날 저녁은 노원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니 무슨 바람은 아니고....원래는 3대 천왕이 나왔다는 무슨 돈가스 집을 가려고 했는데.그곳이 노원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김스타님이 기각해서 노원역에 있는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고,가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사실 오쭈는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되었던 쭈꾸미 집인데,테로 소개집 치고 특이성은 떨어지지만 그냥 한번은 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우리는 일반 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어요.가격은 1인분에 9,000원. 기본 세팅은 길죽한 접시에 양배추 샐러드,그리고 마요네즈 듬뿍 콘 샐러드, 쌈무, 그리고 깻잎 몇 장이었습니다.( 종업원이 무뚝뚝해 밑반찬 리필이 부담스러.. 2016. 12. 3.
[라오스 방비엥] 단골 바게뜨 노점 - 폿이모네~ [라오스 방비엥] 단골 바게뜨 노점 - 폿이모네~ 호텔을 안정적으로 구한 우리는 이제 요기를 하러 앞으로 나왔지. 호텔 앞에는 저렇게 바게뜨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었어. 꽃보다 청춘이 다녀간 이후에,대부분의 가게에서는 한국말 홍보문구나 메뉴를 갖춰 놓았고,"꽃보다 청춘 출연집" 이라는 문구도 다들 걸어놨더라구. "출연" 이라는 게 아마도 카메라 앵글 안에 잠깐이라도 들어왔었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아 ㅋㅋ왜냐면 대부분의 가게가 그렇게 써놨거든 ㅋㅋ 자 이제 그 유명하다는,1일 1 바게뜨를 먹어야한다는그 유명한 전설의 바게뜨를 먹으러 가. 가게를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나는 결단력 있는 엄마가 딱 골라줬어. 그 집이 바로 "폿이모" 네 가게라는 것. 저 멀리 "폿 이모" 라고 써 있는거 보여? ㅋㅋ이모 .. 2016. 11. 14.
[요리] '만두 마라샹궈' 라고 들어는 봤는가? [요리] '만두 마라샹궈' 라고 들어는 봤는가? #나는야 매운 맛 매니아.매운 음식 중에 "마라샹궈" 에 한참 빠져있는데,밖에서 사 먹으면 혼자 먹어도 15,000원은 거뜬히 나와서집에서 만들어 먹는 연습을 신나게 하고 있다. #오늘의 도전은 "만두 마라샹궈" 이다.그게 뭐냐고? 나도 정체를 모르는 녀석이다 깔깔깔. #우선 기존에 구매한 마라샹궈 소스를 테스트해본 결과 매운 맛과 얼얼한 맛이 부족하다.그래서 베트남 쥐똥고추를 구매해서 물에 씻어내고,사천 후추라 불리는 화지아오도 티스푼으로 가득 한 스푼 떠서 합친다. #다음 마트에서 할인하여 6,00원에 구매한 비비고 왕교자 420g * 2, 를 구매해서,이 녀석을 팔팔 끓는 물에 투척하여 삶는다. #다음 마라샹궈 소스를 후라이펜에 풀고 지글지글 끓기 시.. 2016.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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