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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누가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from #4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스스로를 가장 빨리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비교"를 추천한다. 그건 실패가 없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인간은 자신이 행복한 이유를 찾기보단 불행한 이유를 찾는 데 평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일종의 마조히즘(masochism)일까. - 우리를 미치게 하는 건 나와 동등한 사람들이라 믿었던 이들이 가진 '나에게 없는 것'이다. 애초에 '넘사벽'은 동경의 대상일 순 있지만 질투의 대상은 아니다. -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서로 비교하며 네가 잘 났네, 내가 잘 났네 도토리 키 재기 하며 사는 게 인간의 세상인가 보다. 이 모습을 저 높은 곳에서 보는 이가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아이고, 의미 없다. 2018. 9. 16.
멸치국수 잘하는집 주먹밥 @ 종로 번화가를 지나다니다 보면 요식업계 갑부 백종원씨의 가계들이 많이 눈에 띈다. 홍콩반점, 마카오, 해물떡찜, 한신포차, 새마을 식당 등등... 근데!! 하나가 더 생겼다!! 멸치국수 잘 하는 집!! "이 냥반 얼마나 더 돈을 벌어야 사업 확장을 그만 할것인가??" 라는 묘한 질투심과 함께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버릴 수 없다. 자 죵빠이가 멸치국수에 주먹밥을 밥으로 먹는것이 괜찮겠다 하여 그곳으로 무브무브한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건강상의 이유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나는 국수 없이 주먹밥만!! 요거슨 1,500원짜리 고기주먹밥. 제육 주먹밥도 있는데 그 녀석은 2,500원. 나는 고기 주먹밥을 먹는다! 크기는 성인 남성 주먹 크기정도 되는 진짜 주먹밥이다. 별로 큰 기대 안 하고 냠냠.. 2015. 7. 20.
[영화/리뷰] 상의원 - 옷과 관련된 사극 이야기 상의원 (2014) 7.4감독이원석출연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정보드라마, 시대극 | 한국 | 127 분 | 2014-12-24 글쓴이 평점 시놉시스( Synopsis )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이 곳에서 펼쳐질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이 조선의 운명을 뒤흔든다!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고수)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 2015. 6. 8.
알랭드 보통의 인생 사관학교 세미나. 알랭드 보통의 인생 사관학교 세미나 From 알랭드 보통 @ 아이러브 人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사랑.그런데 이 두가지는 왜 그렇게 힘들까?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Original 일 : 먹고 사는 생존과 직결.Current 일 : 돈 벌기 + 재미 + 자기표현 + 창의적인 일 하고 싶은 욕구. Original 사랑(결혼) : 자녀 얻고, 땅이나 재산을 합치는 의식Current 사랑(결혼) : 배우자가 친한 친구 + 연인 + 동반자. 기대가 높으면 실망은 크기 마련.우리가 고민하는 이유는 일과 사랑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기 때문. ** 돼지왕 왕돼지 **알랭드 보통씨는 우리가 일과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밝혀 주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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