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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창경궁 & 창덕궁 주말에 산책을 하고 있는데,"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해의 광복절" 을 맞이하여 창경궁과 창덕궁을 무료개방한단다. 사실 궁 투어는 일정에 없었지만 또 공짜라는 데 안 갈 수가 있나? 이전에 창덕궁과 창경궁은 가봤기에,이번에는 학습느낌보다는 산책느낌에 더 초점을 두고 구경하기로 한다. 지난 창경궁 투어 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창경궁 투어 #1 창경궁 투어 #2 하얀 껍질이 특징인 백송 궐 내 호수 "춘당지" 맞은편으로 "팔각 칠층 석탑" 도 보인다. 좋은 날씨. 식물들이 전시된 대온실. 대온실 안, 식충식물처럼 생긴 녀석. 분재이름은 "팽나무" 란다. 야자수 느낌의 독특한 나무.학다리를 보는 것도 같다. 어처구니들. 푸르름 쉼과 컨셉 사진. 어디에나 있는 고양이 선생님들 창덕궁.. 2020. 5. 3.
나인봇과 함께 한 일상 나인봇과 함께 한 일상 대학로 쪽으로 이사를 한 후 회사 출근할 때 나인봇을 애용하고 있다.운 좋게도 몇 일 동안 미세먼지 상태가 좋았다.그래서 나인봇을 타고 다니는 재미가 더 배가 되었다.나인봇을 타고 가면서 보는 저 멀리 보이는 푸른 하늘과,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들. 평소 안 가던 길도 쉽게 쉽게 도전을 하면서..이런 꽃밭도 찾을 수 있다.꽃밭에 여러 가지 꽃들이 있었는데, 이름표를 붙여 놓아 좋았다. 종묘 옆 돌담길.종묘에서 창덕궁쪽으로 가는 길이다.길이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돌담길이라 운치는 조금 있다. 창덕궁쪽에서 혜화로 넘어가는 길은 이렇게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왼쪽에 차들의 배기가스들을 흡입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나인봇과 같은 전동장치들이 다닐 수는 있지만 서행을 해야 한다는 안내문이 있.. 2018. 11. 1.
나홀로 산책 or 궁궐투어 @경희궁 나홀로 산책 @경희궁 05280554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후 경희궁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에는 5개의 궁이 있다.가장 유명한 광화문의 경복궁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시청 옆 덕수궁.그리고 비밀 정원으로 유명한 창덕궁, 그리고 그 옆의 창경궁. 이렇게 4개의 궁은 한번씩 가봤는데 못 가본 마지막 궁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경희궁" 이다. 경희궁의 입구는 "흥화문" 이다. 경희궁은 거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일부가 2000년대에 복구되었다. 조선시대 5대 궁궐로 꼽히는 경희궁 터.광해군 때 창건되어 조선 후기 동안 중요한 궁궐로 자리매김.참건 당시에는 "경덕궁" 이라 불렀지만 영조 때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고, 이와 짝을 이루어 경희궁이 서궐이다.궁에는 정문인 흥화문이 .. 2017. 12. 13.
[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2 워낙 이런 저런 주제로 급한것부터 쓰고 하다보니..창경궁 투어 1편을 2015년 10월에 작성하고..2부를 2016년 12월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허허... 1부에서는 창경궁의 동부 지역을 보았는데, 이제 나머지 지역을 2부에서 투어합니다. 성종태실 및 태실비 태실은 왕족의 태반을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흩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일제는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의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것이 성종 태실 및 태실비인데..무슨 왕족은 태반까지도 묻어주는지... 서민들은 죽어서 묻히는 무덤도 변변찮았을 것 같은데..왕은.. 2016. 12. 17.
[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제목은 데이트 라고 해놨지만.. 허허.. 냄새나는 남자 둘이서 창경궁을 투어해봅니다. 창경궁의 대문인데, 각도가 참 괜찮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처마마다 있는 어처구니들이 참 오묘하네요. 가장 앞에 있는 삼장법사는 어딜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부라니와 제가 궁을 찾았을 때는 무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인 1,000원 받습니다. 착한 가격에 신이 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라니가 똥을 때려야 한다며 화장실을 찾아 갑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돌아야 하는 방향과 반대로 똥간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시작한 곳은 9번 춘당지 일원에 다다릅니다.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니, 글씨가 다 깨지네요 으헝헝 ㅠ 춘당지 춘당지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당대와 짝을 이룬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있다.현재의 소춘당지.. 201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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