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대 맛집] 하카타분코 - 인생 라면 인정!!! 우선 이곳은 정말 인생맛집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 싶다.그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집. 옛날부터 부라니와 나에게 홍대는 모임의 장소였다.뭔가 딱히 하는 거 없어도,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고,버스킹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맛집도 많고... 내가 첫 직장을 구했을 때, 분당에서 주말이면 자주 올라왔던 이곳..그리고 그 때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렀지만 항상 줄이 너무 길거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해서..거의 7년정도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그곳.. 그곳에 드디어 왔다. 밥 시간이 한참 지난 8시 30분쯤.. 게다가 평일에 찾아가니 약 10분정도의 웨이팅으로 입장 가능했다.안쪽에는 테이블이 정말 몇 개 없었다.. 메뉴는 단촐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먹을 수 있는건... 2017. 12. 24.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2015. 10. 04. 교토 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아라시야마에서 치쿠린을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아쉬워서 교토의 번화가, 시내라고 불리는 가와라마치에 가려고 했으나.. 돌아오는 차편이 다 끊겼다고 말하는 일본학생의 말을 신용하여.. 그냥 숙소 근처에 있는 마쯔야에서 밥 먹기로 합니다. 마쯔야는 요시노야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저렴한 규동집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어디가 더 맛있냐라고 묻는다면 이번에는 마쯔야에서만 먹어봤기 때문에, 어디가 맛있다고는 딱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사람들의 평판에는 그게 그거라고 하네요. 여튼 규동을 파는데, 베이직 규동은 보통.. 2015. 11. 8.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1 광화문역 1번출구쪽에 있는 외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오가와" 라는 초밥집을 갔다. 오가와의 두번째 이야기(완결) 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 훈더르트 바써 타크 기념으로 김스타가 나를 데리고 갔다. 사실 따라가면서 엄청난 초밥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게를 마딱뜨릴 때까지 아무런 안내판을 볼 수 없어 반신반의했다. 아 소수만 찾는 작은 아지트같은 초밥맛집인가? 김스타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딱 4번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점심타임에 2회. 그리고 저녁타임에 2회. 모든 입장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약간 공연느낌으로 예약시간에 딱 손님이 입장하면 초밥이 점심에는 약 1시간, 저녁에는 약 2시간정도 쭉 서빙이 되고, 추가손님은 받.. 2015. 9. 13.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시장투어]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 신당의 서울중앙시장에 주전부리를 찾아 죵빠이와 어슬렁 거리는데,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가 있다. 응? 어떻게 장어가 3마리 만원이면서 그것도 자연산이 가능하지?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그래도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우리도 만원치만 먹어보자 하고 들어간다. 우선 가격도 만원이 맞고, 마릿 수도 3마리는 맞다. 그러나 원산지는 남미지방. 아르헨티나 산이랬나? 자연산은.. 맞겠지..? ㅋ 이렇게 생긴 녀석이 나오는데, 암만해도 3마리 만원인 장어이니 살이 오동통한 것은 기대하지 말자. 뷔페같은 곳에서 나오는 그 얇은 느낌의 그런 장어이다. 그러나 맛은 나쁘지 않다. 깻잎과 초생강, 그리고 락교가 반찬의 전부이지만, 저 깻잎에 싸먹는 장어가 꽤 맛있는 편이다. 옆에 앉았던 아저씨들은 우리가 "음음" 하.. 2015. 3. 19.
[신촌/맛집] 미삼미, 거꾸로 해도 미삼미. 오늘 소개할 곳은 우선 "맛집도 안맛집도 아닌 집" 으로 등록되었음을 알리며 시작한다.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이탈하도록~ 예썰! 맛집도 안맛집도 아닌 집이지만, 우선 지도는 보여줘야겠지? 신촌의 아웃백 뒤쪽 골목에 위치! 골목 안이라 잘 못찾아올가봐 이렇게 간판도 준비되어 있고~ 요것이 입구. 미삼미. 세 가지 맛이라는 의미인가? 여튼 앞으로 해도 미삼미, 거꾸로 해도 미삼미. 이름이 재미있다. 함께해주신 분은 나라이양. 우리가 먹은 것은 "다양한 활어초밥 SET" ( 가격 20,000원 ) 샐러드, 된장국 무침회 활어회 2봉 활어초밥 12pcs 연어 초밥 6pcs 새우튀김 4마리 요렇게 푸짐하게 제공해주신다. 요놈이 바로 무침회 회는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요렇게 김가루 밑에 살짝 숨어있다. 그렇.. 2013. 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