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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명동 맛집] 충칭소면 이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 화룽마라룽샤 나를 통해 마라탕의 존재를 알고, 도전도 해본 현명한 머리 형.그리고 그 마라탕의 맛에 흠뻑 빠져서, 저녁을 먹게 되면 매번 "마라탕?" 을 외치는 그의 요구에 부응하여,기존에 단골로 방문하던 가게를 갔다.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새로운 마라탕집을 뚫기로 하고, 새롭게 방문한 가게는 "화룽마라룽샤" 을지로입구에서 명동을 접근하는 초입에 위치한, 2~3층을 차지한 가게이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을 먹으려면 3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아 3층으로 온다.원래는 마라탕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충칭 소면" 을 파는 것을 보고 나는 저것으로 결정. 사실 충칭소면을 먹어본 적 없는 녀석으로 새로운 도전이다.왜 새로운 .. 2019. 8. 30.
[중국 음식] 중국의 샤브샤브, 중국의 보양식 훠궈( 火锅 ) 와 마라탕 ( 麻辣燙 ) 火锅 불화 솥과 후오 구오 흔히 훠궈라고 말하는 이 요리는 중국식 샤브샤브이다. 한국식 샤브샤브와 비교하여 크게 다른 점은 샤브샤브 고기로 양고기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과 탕의 맛이 다르다는 것이다. 탕의 맛은 중국식 향신료의 맛이 강한 것들이 많다. 이 훠궈중에 매운 사천스타일의 훠궈는 특별히 사천훠궈 혹은 중경( 重庆, 충칭 ) 훠궈라고 부른다. 이 훠궈의 유래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청나라 시대 한 관리가 중경지역 순시를 하고 있었다. 그는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고, 식욕도 없고 피곤했다. 그런데 항구쪽에서 독특한 매콤한 냄세를 맡는다. 심한 재채기가 나오더니 갑자기 코가 뻥~ 뚫리고 식욕이 돋는다. 그는 부하들에게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내라고 명령한다. 부하들이 냄새를 쫓아가보니, 등농이라고 불리는 .. 2013. 2. 5.
[중국 음식] 중국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생선요리, 또우빤니엔워( 豆办鲶鱼 ) 豆办鲶鱼 콩두 판별할판 메기염 물고기어 또우 빤 니엔 워 혹은 豆瓣鲇鱼 콩두 외씨판 메기점 물고기어 또우 빤 니엔 워 이 녀석은 청나라 때 서씨 어부가 매일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남은 생선을 집에 가져와 요리를 하면서 개발한 녀석이다. 그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요리를 했고, 이웃과 나누어 먹었다. 그 중 콩짜개를 넣고 만든 특별소스를 얹은 메기 요리가 이웃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웃들은 집안 경사가 있을 때마다 서씨 어부를 초대해 요리를 부탁했고, 사례금도 주었다. 어부는 본격적으로 식당을 차려 장사를 시작했다. 장사가 매우 잘 되는 것을 본 어부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식당을 차리기로 결정하고 장인의 생일 맞이해 고향에서 시험삼아 이 요리를 선보인다. 하지만 장인과 친지들은 또우빤니엔워를 맛보고는 모..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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