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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깔루아 밀크 - 가장 무난하게 맛있게 먹기 좋은 칵테일. 누군가가 칵테일에 입문할 때, 특히 여성분에게 추천하기 좋은 칵테일은 '깔루아 밀크'라고 생각함. 달달하니 맛도 좋고, 커피의 쌉싸르함을로 술 먹는 느낌도 살짝 나고, 도수도 적당하기 때문. 레시피도 간단하여 준비물은 "깔루아" 와 "우유" 만 있으면 됨. 깔루아는 마트에서 750ml 3만원 초반에 구할 수 있음. (가장 왼쪽 노란색) 이 깔루아의 도수가 옛날에는 26도정도였는데, 20도로 떨어졌다가.. 지금은 16도로 떨어짐... 왜 이러는거야?! 표지 디자인도 촌스럽게 변함. 깔루아 1. 우유 3. 그리고 적당량의 얼음. 이러면 깔루아 밀크 완성! 섞으면 이런 색깔이 되는데.. 기호에 따라 깔루아를 더 넣기도 하는데, 깔루아의 단맛도 강해지므로 주의. 우유를 더 넣는 경우에는 너무 커피우유스러워지므로.. 2022. 12. 15.
[혜화 칵테일] 오늘도 한잔 -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혜화의 보물같은 곳.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주말에는 무조건 줄을 선다는 모든 칵테일 5900원 컨셉의 칵테일바. 지하에 위치했는데, 한쪽 벽은 나름 감성 있게 잘 꾸며놓음. 나머지 영역은 그냥 그러함. 5900원 칵테일을 팔면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하는 혜자스러움. 핑거 푸드 메뉴. 칵테일 퀄리티에 놀라서 '오늘은 사장님 마음대로'(쉐프의 초이스) 안주 9900원도 주문함. 어떤 메뉴였는지는 아래쪽에 공개. 정말 다양한 칵테일들이 있음. 종류가 총 100개 정도 되는듯 함. 이상민은 도수 8% '썸머 프루츠 샤워' 를 주문. 그러나 알쓰라면서 8% 대신 2~3%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함. 설명은 '여름에는 베리가 잘난다고 한다.' 무슨 뜻일까? 나는 아마레또 기반인 65% 도수를 가진 '카타.. 2021. 12. 25.
[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 마셔봤어요! [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 마셔봤어요! 회사 회식 2차로 칵테일 바에 가게 되었습니다.칵테일바에 가서 주로 먹는 것이 블랙 러시안이나 오르가즘이었는데, 회사 동료가 롱티가 도수도 센데 한번 먹어보라며 추천해줍니다. 그래서 주문합니다.왼쪽은 글랜피딕 온더락이고, 오른쪽이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일명 롱티입니다. 이 녀석은 홍차맛(아이스티맛)을 내기 위해 고안된 술이라는 썰도 있지만,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술을 밀수하여 팔고 남은 술들을 한군데 섞어두면서 탄생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이 롱티는 재료가 엄청나게 들어가는만큼 제조하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칵테일 바에서는 롱티 믹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이미 재료들이 배합이 된 Captain Morgan 이라는 술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접 배합..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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