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첫번째 수채화 - 인도 바라나시의 일출 그림쟁이 친구 김스타님이 요즘 수채화에 빠져 있으시다.나를 모델로 수채화를 연습하고 있는데, 그가 그림을 그릴 때 나도 옆에서 함께 하기로 한다. 그래서 수채화 도구들을 들고 우리집으로 왔다. 머리 스타일만큼은 누구보다도 예술가같은 나는인도 바라나시의 일출 사진을 보면서 스케치를 시작한다. 정말 무에서부터 시작했더라면 완전 이상한 작품(?)이 나왔을텐데,그래도 김스타 그림 선생님이 계셔서 방향을 잡아주셔서 나름 내가 만족할만한 그림은 나온 것 같다. 선은 잘 안 보이겠지만.. 육지, 배, 강, 건물, 그리고 일출하는 해까지 그림을 그렸다."백안" 을 가동해서 보도록 ㅋㅋ 그리고 여린 색부터 칠하는 거라는 김스타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여린색부터 칠해나간다. 역시 일출의 핵심을 태양, 그리고 물에 비친 태양의.. 2017. 12. 7.
옷에 있는 세탁 기호 태그 읽는 방법 옷에 있는 세탁 기호 태그 읽는 방법 #세탁 태그 표시 방법은 한국식, 미국식, 일본식, 유럽식이 모두 다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식.우리나라와 일본식은 비슷하다. 세탁기 or 손세탁 #세탁기 모양 네모가 있는 것은 세탁기 돌려도 된다는 것. #약 이라고 되어있는것은 "약하게" 세탁하라는 의미. #양동이 모양은 손세탁. #보통의 세제는 염기성을 띈다. ( 양잿물 )중성 세제는 말 그대로 중성을 띄는 세제를 말한다.빨래 비누, 주방 세제, 합성 세제, 울 샴푸, 울 드라이, 울 터치 등이 중성 세제이다. 표백 #염소계 표백제는 락스를 생각하면 되고,산소계 표백제는 일반 세제를 생각하면 된다. 다림질 #다리미 아래 물결 모양이 있는 것은 천을 대고 다림질 하라는 의미. 드라이 #따로 설명 필요.. 2016. 2. 11.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중심에서 가기 쉽지 않은 곳.자전거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그리고 조용한 호숫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사와 호수는 일본어로 "다이카쿠지"라고 불리는 한자음 "대각사" 옆에 있는 큰 호수이다. #우리는 자전거를 대여한 관계로 손쉽게 넨부츠지에서 다이카쿠지까지 이동한다. #다이카쿠지 앞에서는 가장 먼저 종 모양을 한 탑이 우리를 반겨준다. #뭔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그런 곳일까?일반적인 탑의 모습과는 달라 신기하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아름답다. #이것이 오사와 호수의 모양.다이카쿠지의 오른쪽에 있다. .. 2015. 12. 6.
[책 정리]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 ( 자연의 섭리를 알기 때문에.. ) - 1cm+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 지는 태양 앞에 화내지 않는 것은내일도 태양이 뜨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흩어지는 씨앗 앞에 불안해하지 않는 것은곳곳에서 꽃피우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거센 소나기 앞에 평온을 잃지 않는 것은그것이 곧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며, 사라지는 무지개 앞에 아쉬워하지 않는 것은언젠가 다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쉽게 화내거나, 불안해하거나,평온을 잃고,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것은단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회가 오리라는 것을.더 좋은 것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을.모든 문제는 곧 해결되리라는 것을.이것은 끝이 아니라는 것을. 2015. 6.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