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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오랜만에 재방문한 평래옥.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평양냉면! 썬제로 형이랑 오랜만에 평래옥에 방문해서 평양냉면을 먹음. 12000원으로 가격이 올라 버림... (지난 방문 때 10000원) 이제 진짜 무서워서 뭐 못 사먹겠음.. 여전히 맛있는 슴슴하면서 은근한 감칠맛을 전하는 맛. 시큼한 맛은 줄었지만 역시나 냉면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닭무침. (리필 없어진게 방문 할 때마다 아쉬움) 얼갈이 추가해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음. 맛있기는 한데.. 가격이 더 오른다면 이제 정말 1년에 한두번 먹는 음식이 될 것 같음.. 끝 2022. 11. 24.
[종로 맛집] 유진식당 - 수요미식회 출현 냉면집 [종로 맛집] 유진식당 - 수요미식회 출현 냉면집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안 그래도 유명했지만, 수요 미식회에 나와 더 유명해진 유진 식당을 방문한다. 회사가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면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려본다.저녁 밥 시간이 되기 전에 숑 달려가서 자리를 맡는다.위치는 탑골공원 뒤쪽. 특이하게도 주방이 가게 입구쪽에 있다.이곳에서 냉면 면도 뽑고, 삶으며, 녹두전도 부친다. 냉면을 뽑아 삶는 기계. 메뉴는 위와 같다.혼밥으로 물냉면을 주문한다.가격은 7,000원.이곳도 평양냉면이라 한다. 그리고 썬제로형이 워낙 이 가게를 칭찬한 탓에,돼지수육은 포장한다.돼지수육 가격은 7,000원. 브레이크 타임과, 월요일 휴무 등의 정보가 있다.참고하시길~ 기다리며 탑골공원 뒤쪽의 장기 바둑 두시.. 2018. 12. 10.
[을지로 맛집] 우래옥 - 평양냉면의 터줏대감. 그래 바로 이맛이야!!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요즘 썬제로형과 함께 냉면투어를 다니고 있다. 나를 평양냉면의 세계로 인도해준 썬제로형. 나의 첫번째 평양냉면 도전은 을지로에 있는 "평래옥" 이었다.그 이후 평양냉면에 빠져 평래옥은 수차례 갔고, 다른 평양 냉면집들도 슬슬 도전해보고 있다. 오늘 썬제로형과 함께 도전하기로 한 곳은 "우래옥" 이다.주변의 평판으로는 평양냉면의 터줏대감이면서, 국물이 진함이 기가 막히다는데...도전!! 위치는 을지로 4가역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전용 주차장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건물은 생각보다 신식이다.터줏대감이라고 해서 을지면옥처럼 뭔가 허름할 줄 알았는데.. ㅎ 입구부터 화려하다.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왔으며,모든 재료는 "국내산" 그리고 "한우" 를 열심히 표.. 2018. 10. 20.
[을지로 맛집] 평래옥 -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나 맛있엉 ㅠ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갈증이 났다.그냥 물을 마셔서 해결될 갈증이 아니었다.그러면서.. 평래옥 냉면이 생각났다. 처음 접했을 때는 살짝 "걸래 빤 물" 느낌이 나서 거부감이 조금 있었는데..이제는 그 맛을 제대로 알아버려서 종종 이렇게 생각이 난다.가서 국물까지 "완냉"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평래옥으로 향한다. 저녁의 평래옥은 보통 줄을 서지 않아서 좋다.혼자 가면 바깥을 처다보고 먹는 곳에 자리를 준다. 단촐하지만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 나왔다.반찬은 닭무침과 무김치가 나온다.그리고 따뜻한 육수도 한 컵 서빙된다. 크으.. 보기만 해도.. 글을 쓰는 지금 그 육수맛이 생각난다...닭고기 베이스 국물.. 크으.... 그리고 요 녀석..사실 냉면이 .. 2018. 9. 25.
[을지로 맛집] 평양냉면 1번지, 을지면옥 을지로에는 평양냉면 맛집들이 많다. 아직 방문해보진 않았지만 "우레옥" 이 있고,지금까지 단골로 계속 다녔던 "평래옥" 이 있고,그리고 이번에 가본 "을지면옥" 이 있다. 을지면옥은 "이런 위치에 냉면집 있는게 맞아?" 라고 의심이 드는 위치에 있다.을지로에 보면 공구상들과, 철을 다루는 가계들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딱 위치해있다. 오래된 전통을 강조하듯, 벽면에 스텐실을 이용해 페인트로 칠한 듯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터널같은 공간이 있다.을지면옥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일종의 전시장같은 곳이다. 줄 서지 않기 위해 일찍 간다고 갔는데 벌써 줄이 이렇게 서 있다.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저정도이니.. 12시쯤 되면 줄이 더 길어질 것 같다. 그래도 냉면이라는 음식 특성 떄문인.. 2018. 6. 13.
[을지로 맛집] 나혼자 분짜 @ 을지로 생쌀국수 [을지로 맛집] 나혼자 분짜 @ 을지로 생쌀국수 04150423 회사에 나와서 주말출근을 했다.일찍 일이 끝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맛있는 것을 먹고 들어가고 싶었다. 이럴 때는 새콤한 닭무침과 함께 먹는 평양냉면이 짱이지!!! 라고 생각하며 평래옥으로 향했지만...역시 돈 잘 버는 집이라 그런가.. 일요일 휴무다.. 큭.. 그래서 아쉬운데로 을지로 생쌀국수집으로 간다.분명히 쌀국수도 맛있지만, 평소 먹던 쌀국수를 먹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84 에서 처음 먹어보았던 "분짜" 를 이곳에서도 도전해본다.이곳에서는 "분짜이엠"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가격은 1만원이다! 짜잔!!!!매콤하게 먹으라고 잘게 썬 고추까지 나왔다. 양적인 측면에서 +84보다 더 푸짐해보인다. 또한 고기가 담겨있지 .. 2017. 12. 4.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with 나라이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with 나라이 0927 / 0936 나를 잘 이해하는 나라이는 생일선물로 타블렛을 사는데 돈을 보태라고 합니다.그 가격이 부담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오히려 너무 적은 돈을 요구해서.... 밥을 추가로 사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회사 앞으로 찾아온 나라이.원래는 훠궈를 먹네 뭘 먹네 하다가, 초계탕을 먹자고 평래옥으로 갑니다.그러나 평래옥... 사람이 너무 많이 줄을 서 있어서..베트남 생쌀국수로 발길을 돌립니다. 의심 반으로 찾아온듯한 나라이.그러나 음식 나오는 것을 보더니 금새 미소를 찾습니다. ㅋㅋㅋ 생쌀국수와, 파인애플 볶음밥, 그리고 짜조를 시킵니다. 생쌀국수 여전히 맛있습니다.그러나 역시나 처음 먹었을 때만큼의 감동은 없습니다.뭐랄까, 벌써 초심을 잃었다고.. 2017. 11. 5.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1046 / 1106 주변 지인의 평양냉면 후기는 참으로 참담했다."걸레 빤 물을 먹는 줄 알았어""무슨 맹물에 냉면 넣고, 고춧가루 조금 뿌려주드라" 이런 참담한 후기 가운데"그나마 평래옥은 평양냉면 입문자들에게 괜찮은 곳인것 같어" 라는 후기를 듣고. 평래옥을 통해 평양 냉면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여름 점심시간에 가면 약 3시까지 줄이 끊이지 않고 서는 이곳.정말 인기가 짱이다. 인테리어는 아주 살짝 북한을 연상시킨다 ㅋㅋ 보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가격표는 위와 같다.그런데 얼마 전에 가격이 올랐다. 냉면 10,000원이다... ㄷㄷ 약 5~6년전? 첫 회사에 취직했을 때분당에서 냉면을 만원주고..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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