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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이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마지막 일정이다. 바게뜨 노점상 거리에서 요기를 마친 우리.시간이 남았는데 딱히 할 게 없다.어머니는 힘들다는 것 외에는더 이상 내가 푸씨산에 올라가자고 하는 것을 거부할 명목이 없었다. 그래서 따라나서신다. 푸씨 ( Phu Si ) "푸"는 산. "씨" 는 신성하다는 뜻이다.영어로 푸씨 산(Phousi Mountain) 또는 홀리 마운틴(Holy Mountain)이라고 쓰기도 한다.루앙프라방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라서 지형적으로 신성한 기운이 느껴진다.불교와 힌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인 메루 산(Mount Meru)를 상징한다.탑과 사원을 건설하며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웅장.. 2017. 4. 3.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옌 사바이에서 열심히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이 필요했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반 판 루앙(판 루앙 마을) 에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곳은 없지만,그래도 그냥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너무나 순박한 거무잡잡한 피부톤의 맑은 눈을 가진 라오스 처녀가 귀에 이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마당에서는 어미닭과 이제 중닭이 되어가는 병아리들이 뛰어놀고 있다.어머니는 8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겹다고 하셨다. 그런 닭과 병아리 중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퍼져 있는 골목도 있었다.저렇게 방목해놓아도 저녁이 되면 닭들도 집을 잘 찾아오는걸까? 식물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화분을 비롯한 여러 .. 2017. 3. 17.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인도38] 인도 종교에 대한 조각 자료들 ( 부다, 고행, 수피교 )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석가 -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로 성은 고타마(Gautama) 이름은 싯다르타(Siddhartha)이다. 부처님,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촌,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 전설에 따르면 석가모니가 태어났을 때 히말라야산에서 아시타라는 선인이 찾아와 그를 보고 "집에 있어 왕위를 계승하면 전세계를 통일하는 전륜성왕이 될 것이며, 만약 출가하면 반드시 불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 석가모니는 생후 7일에 어머니 마야 부인과 사별하고 이모의 손에 양육된다. 당시 조혼풍습에 따라 16세에 결혼하고 아들도 얻는다. 하지만 석가는 인생의 밑바닥에 잠겨 있는 괴로움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이때 사문유관(혹은 사.. 2013. 1. 30.
[인도27] 히피 ( Hippie, Hippi ) 에 대해 알아보장~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 196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청년층을 주체로 하여 시작된, 탈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 히피의 어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happy 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 기성의 사회통념, 제도, 가치관 등을 부정하고, 인간성의 회복, 자연에의 귀의를 강조하며 반사회적 행동을 하고, 평화주의를 주장한다. - 히피들은 자신의 행복에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진부한 물질문명에 대해 분노를 터뜨린다. 무엇보다도 자유와 사랑을 찾고, 평화를 사랑하며, 자신을 위해 살려고 한다. 체질적으로 외면적, 기성적인 것에 만족할 수 없고, 무엇이든 자기 손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 일부 히피들은 비틀스나 도어스 등에 심취하고, 항의집회..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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