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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캉골 - 모던? 빈티지? 오묘한 느낌의 사진빨 잘 받는 카페 [홍대 카페] 캉골 - 모던? 빈티지? 오묘한 느낌의 사진빨 잘 받는 카페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용마뉘샘을 만나기로 했다.장소는 홍대에서! 어느 카페를 갈까 이곳저곳 찾아보다가이 곳 "KANGOL(캉골)" 카페로 정한다. 메뉴는 위와 같다.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홍대치고 꽤 저렴하다.그리고 또, 안쪽 인테리어 꾸며놓은 것 치고도 꽤 저렴하다. 양은 다른 카페보다는 조금 적게 나온다.샷은 원샷일 것이고, 물양을 적게 주는 커피렸다. 안쪽은 컨셉으로 보이긴 한데.. 문을 그냥 부셔서 뜯어낸 흔적이 보인다.용마뉘샘은 나중에 와서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랬다. 실물보다 사진들이 더 잘나온 느낌이다.당시에 혼자서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때는 이정도 "갬성" 까지는 안 .. 2018. 10. 4.
책 정리]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우리 사회는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참 좋아한다.무언가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인 사람을 싫어할 이는 없다.내가 사장이어도 열정 있는 사람을 뽑고 싶을 것이다.이왕이면.그런데 열정이 '있으면 좋은 것'에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 되어가는 지금의 현실은 뭔가 좀 불편한 구석이 있다. -"제 일에 열정이 없어서 걱정이에요."나는 이런 고민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눈앞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앉혀놓고 "저는 왜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거죠?" 라고 묻는것과 비슷하달까? 열정은 애정을 기반한다.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니 당연히 열정도 없다. -열정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지 절대 강요로 만들어질 수 없다.열정은 사랑이다.그 일을 사랑하는 것에서 열정은 시작된다. -내 생각에 열정은 없어도 괜찮을 것 .. 2018. 8. 13.
[책 정리] 열심히 살면 지는거다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우리사회는 확실히 경쟁 사회다.이렇게 기어이 승자와 패자를 정해야만 마음이 편한 세상이다. -열심히 사니깐 자꾸 승패를 따지게 된다. -지는 게 싫어서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어떤 "경주"에 참가했었는데 지금은 그 경주를 기권한 기분이다.경주에 참여하지 않으니 당연히 승리도 패배도 없다.그런데 궁금한 건 그 경주가 무엇이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그 경주의 타이틀은 무엇이었을까?'누가 돈을 더 많이 버나' 대회?'누가 먼저 내 집 장만하나' 대회?'누가 먼저 성공하나' 대회? 2018. 8. 12.
[책 정리]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from #1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단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태평양 한가운데 조난당한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여자는 섬이 있을만한 방향으로 열심히 헤엄쳐 가고, 남자는 그냥 맥주나 마시며 구조를 기다렸다.결국 나중에 둘 다 구출되서 어느 술집에서 만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정신교육을 받는다."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노력하지 않고 얻은 성공은 비겁한 거야." -열심히 하지 않고 별다른 노력하지 않아도 다 가진(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반면 누구나보다 열심히 사는데 점점 빈곤해지는 사람도 있다.수백 번의 오디션을 본 후에야 배우로 데뷔..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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