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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하늘을 조우하다. 불타는 하늘을 조우하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은 성신여대쪽 카페를 가기로 한다. 요즘 능소확가 눈에 많이 띈다. 예전에는 능소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한다느니 해서 이뻐도 괜시리 가까이 못 갔는데.. 그게 낭설이라는 얘기를 듣고 조금은 더 가까이 가서 보게 된다. 물론 실명은 아니지만, 능소화 꽃가루가 들어간 체로 눈을 비비게 되면 각막에 상처가 남게 된다고 하니, 완전 꽃가루의 영향권까지 가까이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 불타는 하늘을 마딱뜨리게 된다. 장소는 한성대 입구역 근처 성북천 옆길!! 진짜 눈으로는 하늘이 완전 뿔긋뿔긋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빨갰는데.. 사진은 연보라빛과 이쁜 분홍빛으로 나와서 아쉽다. 이곳에 서서 한참동안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2019. 6. 25.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용.오늘은 낙산공원 뒷길 탐방기를 공유해드릴꼐요. #보통 혜화(대학로)를 통해 낙산공원을 오르곤 하잖아요?그 가파른 길을 헉헉대며 올라가서 ㅋㅋ 근데 저는 이번에는 뒷길을 통해 올라가봤어요. #낙산공원 뒷길은, 혜화역에서 삼선교(한성대 입구)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계단식으로 된 진입로가 있어요.그리로 가시면 되용. 혜화역과 한성대 입구역 중간정도 위치라서,각 역에서 도보 10분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가타요. ( 한성대 입구역쪽이 조금 더 가까운 듯 ) #올라가는 길에 산들의 실루엣이 너무 이뻐서 여러 장 찍었어요.푸르름과 성루, 교회의 첨탑, 그리고 산의 실루엣과 안개 전체적인 조화가 오묘하니 좋았.. 201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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