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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시금치 크림 리조또 - 반전이 있는... [레시피] 시금치 크림 리조또 - 반전이 있는... 어느 날.. 그냥 철분이 많이 든 푸릇푸릇한 시금치가 먹고 싶었다.그래서 시금치를 사다 먹었는데.. 그 날 이후 시금치가 또 먹고싶진 않았다.그래서 냉장고에 몇일 방치되다가, 또 식재료가 버려질 것 같아.. 시금치로 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금치 크림 리조또를 만들어먹기로 결정한다. 냉장고에 있던 추가재료.. 양배추도 함게 써보기로 한다.양배추는 단맛을 내니, 구성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우선 끓인다. 시금치만 건저 물기를 짠다. 시금치를 고지방 우유와 함꼐 갈아준다. 햇반을 넣는다.이 때 햇반은 데우지 않고 생 햇반을 넣었다.왜냐면, 보통 리조또는 생쌀을 익히며 만들기 떄문. 시금치를 갖 우유를 부어준다.색상이 녹차라떼를 부은 것 같다.우선 .. 2019. 5. 5.
노브랜드 꽁치구이 리뷰.. 노브랜드 꽁치구이 리뷰.. 노브랜드 꽁치 구이를 먹어보았다. 평소 생선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구우면 냄새가 너무 나고..밖에서 사먹는 생선구이는 맛 없는 집이 은근 많아서...혹시나를 기대하며 꽁치구이를 구매해보았다. 정식 명칭은 "그대로 먹는 꽁치 구이" 란다.가격은 할인해서 2,646원. 할인전은 3,800원 쯤 되는 듯 하다.전자렌지 1분 OK 라 써 있어서 1분 돌렸다. 짜잔 두마리의 모습.그래도 꽁치구이 위쪽에 후추 시즈닝이 되어 있어 비리지 않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는다. 햇반을 돌려서 함께 먹기 시작한다.. 비리다...가시가 잘 안 발린다.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그대로는 비리고 맛도 모르겠어서 와사비를 첨가해본다..무슨 맛인지는 알겠지만 와사비로도 커버가 어렵다.이건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할까.. 2018. 12. 9.
집에서의 만찬 - 매운 삼겹살과 카르베네 쇼비뇽 집에서의 만찬 - 매운 삼겹살과 카르베네 쇼비뇽 지난번 대학로 야간 산책을 통해서,대학로에는 우선 포장해와서 먹을 만한 음식을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고,그 다음으로는 늦게까지 영업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창신 시장" 을 들러서"창신동 매운 족발" 집에서 "매운 삼겹살" 을 포장해왔다.가격은 12,000원. 양념을 듬뿍 발라달라고 했는데, 귓등으로 듣고 양념은 묻혀만 주셨다. ㅠㅠ 짜잔..매운 삼겹살을 확대 샷 하나 찍을껄 싶긴 하다.매운 삼겹살이 하이라이트인데, 이 사진을 자랑삼아 보내준 사람들이 모두 "저 빨간 건 뭐냐?" 라고 했다. 여튼...상추쌈에 매운 삼겹살 양념 듬뿍 묻혀서 하나 얹고, 그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햇반 한 젓가락을 올린다.그리고.. 2018. 10. 26.
대학로의 밤과 불곱창 ( 늦게까지 하는 식당.. ) 대학로의 밤과 불곱창 ( 늦게까지 하는 식당.. ) 대학로에 이사오고 나서 처음 밤에 나온 날.. 나는 놀라고 말았다...대학로도 나름 번화가인데.. 12시에 나왔더니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심지어 술집도 거의 다 닫았고,편의점 말고는 연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들도 거의 없었다.. 내가 이전에 수유에 살았을 때는..수유는 새벽 5시까지도 영업하는 곳도 있고, 24시간 영업하는 곳들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싶어 당혹스러웠다. 사실 나는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야식을 나름 즐겨 먹는 내 입장에서.. Take out 가능한 식당이 별로 없다는 것은 꽤 당혹스러웠다.야식을 위해 냉장고를 채워놔야겠다. 나인봇을 타고 대학로의 골목골목을 다 쑤시고 다녔다.그러.. 2018. 10. 24.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공개하기 조금 부끄러운 나만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햇반 1개통마늘 한주먹청양고추 한주먹올리브 오일 약 150ml통후추 한 꼬집로즈마리 한 꼬집새우 중간 크기 5~6마리새송이버섯 2개소금 두 꼬집 중불에 올리브 오일을 데운다.올리브 오일은 튀김에 적합하지 않기 떄문에 + 감바스 요리는 기름에 "끓이는" 요리이기 떄문에중불을 유지하며 너무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마늘과 고추를 투척한다.이 녀석들을 먼저 넣는 이유는 기름에 매콤한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 통후추를 갈아 넣고, 로즈마리를 뿌려준다.이들 역시 기름에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넣어준다. 약 2~3분정도 끓인 후, 새우를 넣는다.이 때 기름이 확 식지 않게 .. 2018. 10. 13.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이다.냉파는 "냉장고 파먹기" 의 약자.그럼 냉장고 파먹기는 뭐냐? 서민(?)들이 외식할 돈이 없어서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재료들로볶음밥을 비롯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것을 말한다. 서민 돼지왕 왕돼지선생은..어제 전을 부처먹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든다.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재료는..애호박, 마늘 슬라이스, 잘게 썬 청양고추, 현미밥(햇반), 파슬리 가루, 국산 콩 손두부 으깬 것, 통후추, 참기름, 버터, 간장 먼저 매콤한 맛과 향을 많이 내기 위해 버터에 마늘과 고추를 한참 볶는다.마늘이 카라멜라이즈 되기 직전에 두부와 밥을 넣고 달달 볶는다.그리고 애호박을 넣고 또 볶는다.그 다음 파슬리가루와 통후추을 넣.. 2017.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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