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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혜화 축제 날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공연]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혜화의 차 없는 거리 축제날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처음부터 가까이 있어서 보면서 동영상을 찍었다면 좋았겠지만, 회사에 출근했어야 하기에..늦게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끝 부분만 조금 보았다. 게다가... 여름의 단점....일부 사람들의 땀내 쩔은 행주 냄새.... 로 인해 잠깐만 보고 자리를 피해야 했다.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엄청난 연습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퍼포먼스와 함께 호랑이를 뚝딱 그려내는 그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퍼포먼스와 함께 완성되는 멋진 호랑이..경쾌하면서도 베이스음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배경음악과 함께, 도구도 쓰고 손도 쓰면서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 공연은 예전에 티켓이 생겨서 본 적이 .. 2019. 8. 28.
[공연] 젠더 트랜지션 -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생성을 보여줌 [공연] 젠더 트랜지션 -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생성을 보여줌 혜화의 거리의 공연 행사를 할 때 봤던 공연이다. 소나무길에서 공연을 했는데 제목은 "젠더 트랜지션" 길 한복판에 "남성", "여성", "남자를 좋아한다", "여자를 좋아한" 이라고 쓰여진 이정표가 있다. 그 이정표는 동서남북으로 축을 이룬다. 그리고 공연 중간중간 어떤 상황을 만들고, 두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는 상황마다 특정 포지션으로 이동한다. 그 특정 포지션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물리적 성과, 사회적 성 역할의 모순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 여성들이 손을 잡는 것은 OK, 남자들이 손을 잡는 것은 Not OK. "음식을 먹을 때 사진을 찍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부분은 여성쪽으로 이동하고, 중립을 지키거나 남성..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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