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연극 후기] 옥탑방 고양이 - 그냥 저냥 볼만하네? 초대권을 받아 보게 되었음. 옥탑방에 남1, 여1 이 이중계약되면서 불가피하게 동거하게 되고, 이어 발생하는 헤프닝을 다룸. 개인적으로 여자배우의 딕션이 너무 안 좋아서 알아듣기 어려워 불편했음. 그 외는 발성이 다들 좋고 대사 전달력도 좋다고 생각. 오글거리는 멘트와 설정 등으로 인해 초반 적응기간이 필요. 초중반부는 계속 웃기려고 했고, 후반부는 갑자기 진지모드로 갑자기 의미를 막 전달해주려고 함. 손호준 닮은 배우가 잘 한다는 느낌. 주인공 남여의 키스신도 있었는데 앞 자리의 사람들이 꺅꺅 거리는게 웃겼음. 그냥 연인끼리 가볍게 볼만한 연극이라 생각. 끝! 2022. 2. 10.
[대학로 연극] 운빨 로맨스 - 생각보다 괜찮았어!! [대학로 연극] 운빨 로맨스 - 생각보다 괜찮았어!! 엄뉘와 연극을 보았다.연극이던 영화던 시놈시스도 잘 안 보고 보는 편이라,이 녀석도 마찬가지로 "웹툰이 있었다.", "황정음 주연의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었다." 라는 정보 외에는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관람하였다. 정가는 35,000원이라고 나와있지만,소셜커머스를 잘 활용하여 주말인데도 1인당 약 6,000원에 관람할 수 있었다. 티케팅은 먼저 해놓고 입장 전까지, 버스킹을 구경한다.신상에 변화가 생기며 얼굴 보기 힘들어졌지만,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불러주시는 상준님.자주 와주세양!! 그리고 입장.무대는 작은편이었지만, 대부분의 극장이 이렇지 모. 연극 관람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중간 사진은 생략.스토리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관심.. 2019. 8. 10.
[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 별로 안 죽여주는데? [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 별로 안 죽여주는데? 제 돈 주고 본 공연 후기입니다! 주말..할 일 없어서 저렴한 연극 검색하다가 "죽여주는 이야기" 를 찾아 보게 되었다. 입이 심심해서 연극 시작시간까지 떡을 사서 질겅질겅 씹어 먹기로 한다.가끔 저 떡의 찔깃 쫄깃한 식감이 땡긴다. 표를 받았다. 다른 연극들은 대부분 연극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받을 수 있고,그 티켓에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어 연극 시작 전에 가면 된다. 그러나 이곳은 마찬가지로 연극 1시간 전부터 티켓을 주지만,그 티켓에는 좌석이 없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단다.. 죽여주는 이야기 광고 포스터를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사진을 써서,연극이 인기가 엄청 많은 것처럼 광고를 한다.그러나 실상은 좌석이 선착순이라는 점.. 2019.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