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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부라니와 똘추 오랜만에 만난 부라니와 똘추 오랜만에 부라니와 똘추 삼총사가 조우했다.원래 아무렇기나 허기만 채우기에 급급했던 그들이 언젠가부터 맛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선두에는 네이버 블로그 맛집 검색의 달인 부라니가 있었다. 홍대에서 만나기로 한 우리.부라니가 이미 수제 피자 챔피언의 타이틀을 가진 피자집을 알아놨다면서 괜찮냐고 묻는다.안 괜찮을리가 있나? 콜!! 너무너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이날은 블로그를 위한 사진보다는 그냥 기억을 위한 사진을 찍고 싶었다.그래서 메뉴판이라던지 가격 정보라든지를 글에 자세히는 적지 않을 것이다. 주문한 피자는 프로슈토(생햄) 이 올려진 루꼴라 피자이다.루꼴라의 그 향긋함 + 살짝 쌉쌀함이 고급스런 생햄과 어울어져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도우까지 쫀독쫀독 맛난, 정.. 2018. 4. 5.
[홍대 맛집] 하카타분코 - 인생 라면 인정!!! 우선 이곳은 정말 인생맛집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 싶다.그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집. 옛날부터 부라니와 나에게 홍대는 모임의 장소였다.뭔가 딱히 하는 거 없어도,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고,버스킹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맛집도 많고... 내가 첫 직장을 구했을 때, 분당에서 주말이면 자주 올라왔던 이곳..그리고 그 때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렀지만 항상 줄이 너무 길거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해서..거의 7년정도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그곳.. 그곳에 드디어 왔다. 밥 시간이 한참 지난 8시 30분쯤.. 게다가 평일에 찾아가니 약 10분정도의 웨이팅으로 입장 가능했다.안쪽에는 테이블이 정말 몇 개 없었다.. 메뉴는 단촐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먹을 수 있는건... 2017. 12. 24.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0527 / 0551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을 수 없어 뛰쳐나왔습니다.어딜갈까 싶었는데, 요즘 맨날 이곳저곳 서울 여행(?) 을 다니는 김스타님이 연남동을 추천하더군요.그래서 함께 여정에 올랐습니다. 연남동은 홍대입구역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약간 특이한 형태의 산책로였는데, 아주 작은 물길이 있고, 한쪽은 풀밭이 있었습니다. 풀밭은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나 텐트를 가지고 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치킨이나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으면 꿀맛일듯 중간에 가로수들이 이쁘게 서 있는 공간도 있는데,역시나 여성분들이 저곳에서 서로 각종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드랬죠 ㅋㅋ 저 길은 가좌역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골목을.. 2017. 11. 20.
[홍대 산책] 부라니와 함께 홍대 유랑 [홍대 산책] 부라니와 함께 홍대 유랑 0613 / 0623 점심식사를 마치고 부라니와 홍대 유랑을 다닙니다.홍대는 사람도 많고 복잡시렵긴 하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있고, 거리에서 춤추는 사람도 있고, 마술 공연을 하기도 하고,핸드메이드 소품을 가져나와 파는 사람도 있고,이 모든 공연을 공짜로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물론 맘에 드는 공연을 본 경우 약간의 기부(?) 를 하는 것도 좋겠죠~ ) "자기는 돼지처럼 살면서 사랑과 자비를 말한다종교의 껍질을 쓴 자여 누구에게 변명을 하여 용서를 받으려 하느냐" 위와 같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불상들을 밝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진것도 못 나누면서 좋은 세상에 가고자 한다위선자요 사기꾼아닌가 후회없는 인생이라는 것은 무덤에서나.. 2017. 8. 25.
[홍대 맛집] 스시메이진 - 프리미엄 초밥 뷔페라나~ [홍대 맛집] 스시메이진 - 프리미엄 초밥 뷔페라나~ 0559 / 0612 오랜만에 친구 부라니를 홍대에서 만났습니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네이버 검색의 별점이 높았던 "스시 메이진" 으로 선정해서 이동합니다.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서인지 줄은 안 섰는데,바깥쪽에 웨이팅 의자들이 많은 것을 봐서 식사시간 대에는 대기가 비번한가봅니다. 들어가면 가격과 이용방법이 써 있는데,이런 친절함 참 좋네요~ 우리는 주말에 가서 1인 19,900원으로 이용합니다. 90분의 이용시간은 많이 먹진 않는데도 먹는 속도가 너무 느린 저에게는 불리하네요. ㅠㅠ 메이진은 일본어로 "명인" 이라는 뜻입니다.뭐 12=36.5 라는 홍보문구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밥 무게 12g 를 초과하지 않고 밥온도 36.5 정도를 맞춘다고 .. 2017. 8. 24.
[남대문 간식] 원조 남대문 호떡! 짭쪼름 맛나용~ ​ [남대문 간식] 원조 남대문 호떡! 짭쪼름 맛나용~ 홍대에서 개당 1,500원을 주고 "잡채 호떡" 을 먹었었는데,볼일이 있어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다가 잡채 호떡 "원조" 집을 발견하고 + 1,0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바로 하나 시도한다. 원조는 뭐가 다를까나? 홍대에서 보았던 남대문 호떡과 비교한다면,첫번째는 앞서 얘기한데로 잡채호떡, 꿀 호떡 모두 1,000원으로 홍대보다 500원이 싸다.두번째로 이곳은 해물잡채호떡, 김치잡채호떡이라는 메뉴들도 더 있었다.​ 원조집답게 기름 안에 들어가 있는 호떡의 갯수가 많았다.그만큼 잘 팔린다는 얘기렸다. 누군가 그랬다.뭐든 기름에 튀기면 맛있다고..심지어 기름에 튀긴 신발까지도 맛있다고..그런데 호떡은 오죽 맛있겠는가? 예전의 내 기억에 있던 호떡은 기름을.. 2017. 1. 29.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아비꼬 카레로 벌써 저녁까지 해치웠지만...형은 인기 있는 녀석들은 다 맛봐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던"키스 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 긴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지금은 사라진) 커피 그루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형이 약 30분 이상 줄 설 아직도 영업을 잘 하고 있는키스 더 티라미수. 나중에 찾아보니 이 녀석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2개를 사들고 오는데,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방황하는 모습이 귀엽다. 전화해서 "우리 여기 이써요~~~" 라고 알려준다.​ 바로 이 녀석이 그 유명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가격은 하나에 4,900원.. 심각하다. 근데.. 사실 스타벅스의 메뉴들.. 2017. 1. 27.
[홍대 간식] 남대문 호떡 - 잡채 호떡이여용~ ​ [홍대 간식] 남대문 호떡 - 잡채 호떡이여용~ 늦게 포스팅 하는 바람에 지금은 없어진 남대문 원조 야채 호떡.얼마 전에 홍대에 갔더니 없었다. 다시 리어카를 끌고 등장할지는 모르나 우선은 혹시나 찾아갈 사람들을 위해"없을 수 있다" 라는 것을 강력히 어필하고,이 녀석을 진짜 맛보고 싶다면 남대문으로 가면 맛 볼 수 있다는 정보까지 제공하고 리뷰를 시작한다. 야채호떡과 꿀 호떡을 파는데,우리는 야채호떡 2개를 주문한다. 꿀 호떡은 말이 꿀 호떡이지 우리가 흔히 먹는 안쪽에 설탕을 넣은 그 호떡이리라.​ 호떡, 존맛이 쓰여진 모자를 쓰고,쭉쭉 늘어지는 반죽을 떼어내 호떡을 만든다.​ 야채호떡에는 야채라기 보다는 잡채이 들어간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가격은 개당 1,500원.( 남대문에.. 2017. 1. 24.
[수유 맛집] 수유에도 생겼다! 곱창 무한리필 김덕후!! [수유 맛집] 수유에도 생겼다! 곱창 무한리필 김덕후!! # 어디 맛집이 없을까 수유 유흥가 한바퀴를 돌다가 미리 발견해놓은 김덕후의 곱창조! 왜 느낌표를 찍었냐고? 부라니와 강팽이 이 녀석을 너무 좋아하는 단골집인데 이 녀석이 원래 홍대에만 있었는데 이곳에 체인이 생겼기 때문!!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던지 땅이 젖어있고, 가게 분위기가 좀 더 80년대 느낌나며 운치있어보인다. # 이곳은 곱창 단품메뉴도 팔지만 무한리필이 유명하다. ( 내 친구들이 하도 무한리필 무한리필해서 그럴찌도.. ) # 테이블에는 미리 새빨간 색깔로 수저를 유혹하는 순두부찌개가 세팅되어 있다. # 무한리필이 아니었다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을 맛있는 녀석. # 계란 하나를 톡 깨서 넣어주는데 조금 끓었을 때 아래쪽 깊숙히 .. 201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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