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 채소, 과일 소비 운동 - 식탁을 엎어라
- 2003 세계건강보고서에 따르면 채소, 과일 섭취 부족은 사망률을 높이는 10대 위험요소 중 하나다. 일상의 식생활에서 채소, 과일 섭취는 심혈관계질환과 특정 암 등의 주요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세계적으로 위장암의 19%, 허혈성심장질환의 31%, 뇌졸중의 11%가 채소, 과일 섭취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다양한 종류의 채소, 과일 섭취는 체내에 대부분의 미량원소, 다이어트에 필요한 섬유질, 필수비영양 물질 군 등의 적절한 공급을 보장한다. 또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포화지방, 설탕 및 소금 섭취가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 늘 따라다니는 인공첨가물과 환경호르몬, 항생제 등의 위해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의 오남용으로부터도 완전히 자유..
2020. 10. 5.
[책 정리] 환경호르몬, 피할 길이 없다. - 식탁을 엎어라
-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 물질, Endocrine Disruptors)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환경호르몬은 생물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생성, 방출되는 물질이다. 이는 우리 몸 안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해 여러 질병을 야기한다. -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여러 종류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류다. 이들은 주로 석탄, 석유, 담배 등을 태우거나 농약 등 화학물질을 만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데, 청산가리보다 1만 배나 강한 독성을 지녔다. 다음으로 농약류에 포함된 환경 호르몬을 들 수 있다. - DEHP는 식품 용기, 음료수병, 의료용품, 바닥재, 장판, 건축자재 등의 PVC 제품에 첨가돼 있다. DEP 는 화장품이나 ..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