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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회사 다니면서 한창 점심 챙겨먹을 떄는 단골처럼 갔던 쿠킨 스테이크.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었다.가격이 올랐을 때부터인가? 아니면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심을 잘 안먹으면서일까? 여튼 이전에는 내가 글을 쓰면서도"이렇게 자주 쓰면 알바생이라고 오해받겠다 훗"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다양한 메뉴를 도전하며, 자주 갔었던 곳이었는데... 여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쿠킨 스테이크.수컷웅형이 갑자기 밥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요즘 회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뭔가 고백(?) 할 게 있어서 가자는 줄 알고 한참 쫄아 있었는데..다행이 그건 아니었다. 오늘의 스테이크 메뉴를 먹었는데 고기는 "채끝살" 이었다.내가 생각한 채끝살은 지.. 2019. 6. 16.
모스 버거 첨 가봤는데 괜찮네요. 모스 버거 첨 가봤는데 괜찮네요. 06370644 명동에 모스버거가 있습니다.회사 근처인데, 모스버거의 존재를 아는데도 뭔가 이상하게 끌리지 않아서 지금까지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일본 브랜드라는 선입견이 조금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스타님이 이곳이 궁금하다며 가보자고 해서 함께 갔습니다.처음에는 포스팅 할 생각이 없어 사진을 안 찍었어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종종 찾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맘에 드는 것은 콜라의 양이 많고요,후렌치 후라이가 퀄리티 좋은 감자로 지금 막 튀긴 느낌이라 맛있는데, 저 녀석만 Large 로 바꾸는 옵션이 있습니다. 짱짱!그리고 햄버거도 주문과 동시에 만들면서 야채도 꽤 실하게 들어가고, 깔끔한 맛에 맛있습니.. 2017. 12. 16.
나의 첫번째 수채화 - 인도 바라나시의 일출 그림쟁이 친구 김스타님이 요즘 수채화에 빠져 있으시다.나를 모델로 수채화를 연습하고 있는데, 그가 그림을 그릴 때 나도 옆에서 함께 하기로 한다. 그래서 수채화 도구들을 들고 우리집으로 왔다. 머리 스타일만큼은 누구보다도 예술가같은 나는인도 바라나시의 일출 사진을 보면서 스케치를 시작한다. 정말 무에서부터 시작했더라면 완전 이상한 작품(?)이 나왔을텐데,그래도 김스타 그림 선생님이 계셔서 방향을 잡아주셔서 나름 내가 만족할만한 그림은 나온 것 같다. 선은 잘 안 보이겠지만.. 육지, 배, 강, 건물, 그리고 일출하는 해까지 그림을 그렸다."백안" 을 가동해서 보도록 ㅋㅋ 그리고 여린 색부터 칠하는 거라는 김스타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여린색부터 칠해나간다. 역시 일출의 핵심을 태양, 그리고 물에 비친 태양의.. 2017. 12. 7.
[을지로 맛집] 나혼자 분짜 @ 을지로 생쌀국수 [을지로 맛집] 나혼자 분짜 @ 을지로 생쌀국수 04150423 회사에 나와서 주말출근을 했다.일찍 일이 끝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맛있는 것을 먹고 들어가고 싶었다. 이럴 때는 새콤한 닭무침과 함께 먹는 평양냉면이 짱이지!!! 라고 생각하며 평래옥으로 향했지만...역시 돈 잘 버는 집이라 그런가.. 일요일 휴무다.. 큭.. 그래서 아쉬운데로 을지로 생쌀국수집으로 간다.분명히 쌀국수도 맛있지만, 평소 먹던 쌀국수를 먹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84 에서 처음 먹어보았던 "분짜" 를 이곳에서도 도전해본다.이곳에서는 "분짜이엠"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가격은 1만원이다! 짜잔!!!!매콤하게 먹으라고 잘게 썬 고추까지 나왔다. 양적인 측면에서 +84보다 더 푸짐해보인다. 또한 고기가 담겨있지 .. 2017. 12. 4.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0224 / 0233 늦잠을 자버렸습니다.잠에서 깨어보니 오전 10시 24분...이거 실화냐..? 하면서 회사에 오전 반차를 쓰겠다고 통보(?) 를 합니다. ㅋㅋ 그냥 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서 혼자서 어딘가 산책을 하다가 회사를 가기로 결정!그래서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삼청동을 타겟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리멍텅하니 별로였다는것..살짝 우울한 느낌을 품고 혼자서 어슬렁거리며, 뭐 새로 생긴 가게는 없는지..나중에 혼자 노트북 들고가서 오랫동안 작업할만한 아늑한 공간은 없는지 열심히 찾아봅니다. 아쉽게도 그런 카페는 찾지 못하고,그냥 약간 인상적인 뷰나 가게들의 익스테리어만 보고 옵니다. 밥 생각이 1 도 없었는데..지나가다가 "페스츄리 .. 2017. 11. 11.
우리 회사 지하 식당밥은 퀄리티가 이정도 한다오 ㅋㅋ 우리 회사 지하 식당밥은 퀄리티가 이정도 한다오 ㅋㅋ 뭔 회사밥을 포스팅하냐구요? 오랜만에 회사밥을 먹었는데 메뉴가 너무 좋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콩국수, 수육과 샐러드, 그리고 호박무침. 그리고 후식으로 시원한 레몬 아이스티!! 콩국수는 거의 국물만 먹긴 했지만, 맛있게 한끼 먹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없고, 대학교 다닐 떄, 한 외국인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서 매일 자신의 블로그에 학교식당에서 먹는 밥을 식판 그대로 찍어서 올렸데요. 그랬더니 모국의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ㅋ 그게 생각나서 +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나와서 + 담겨있는 모습이 이뻐서 이런저런 이유로 저도 한번 올려봤어요 ㅋ 돼지왕왕돼지는 회사에서 저런걸 먹는답니다. ㅋㅋ (물론 메뉴.. 2017. 8. 11.
[을지로 맛집] 원조녹두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데 글쎄.. [을지로 맛집] 원조녹두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데 글쎄.. 시작 : 15:19끝 : 15:30 회식 2차로 방문한 을지로의 원조 녹두.이 곳을 2차 장소로 선택한 것은 메뉴의 가벼움도 역할을 했지만,수요미식회 신봉자(?) 인 전방아의 추진과 수요미식회의 신뢰도가 컸다. 가게는 작고 허름해보인다. 내부는 매우 작다.나이대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옛날 어머님이 해주는 그 전맛인가보다. 우리는 2층을 올라왔다.키가 큰 사람들은 약간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이동해야 하는 높이다. 메뉴판.가격대는 대충 9,000 ~ 11,000 원 사이를 이룬다.전 치고는 꽤 비싼 느낌이다.( 나는 전들의 가격이 왜 그리 비싼지 잘 모르겠다.. ) 동그랑땡은 이미 맛봤는데 별로였다는 진짜별형의 이야기를 참조.. 2017. 5. 27.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회사 주변에 일반적인 요리가 아닌 특이한 음식이 없을까 검색하던 중!보물같은 집을 하나 발견했으니 바로 "복향원" 이 곳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장면 파는 중국집" 이 아닌,중국 음식들을 파는 중국 요리집이다. 안쪽 인테리어는 다른 여느 중국 음식집과 비슷하게 인테리어가 훌륭하진 않다.고급지지 않은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소박한 느낌이 많이 든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중국음식을 잘 몰라서인지,사진과 함께 메뉴가 제공된다.( 저 곳에는 가격이 표시가 안 되어 있고, 메뉴판에 없는 녀석도 있다. ) 메뉴는 정말 많다.이전에는 5,000원으로 팔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메뉴 중 몇개는 재료의 물가상승 탓인지,인기때문에 올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수정되어 있.. 2017. 3. 26.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이전에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기다스시" 를 갔다. 함께한 이는 잔인한5월형. 현 회사로 이직한 후에 처음에 여유가 있을 때 뵙고,그 다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약 2년정도 못 만난 듯 하다. 지난 만남 때 새로운 회사에 적응 잘 하라며 응원도 해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셨던 관계로.이번에는 내가 맛난걸 대접하려고, 기다스시로 모시고 간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꽤 깔끔하고, 위쪽에 나무 기둥들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이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우리는 기다스시 스페셜 ( 19,000원 / 1인 ) 을 주문한다. 5월형에게는 비싸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었고,사실 나는 출출함 정도나 내 소비패턴을 생각했을 때13,000원인 오늘의 생선..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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