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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동대문 데이트 코스] 밤에 더 아름다운 장미, 동대문의 빛나는 장미 [동대문 데이트 코스] 밤에 더 아름다운 장미, 동대문의 빛나는 장미 #이전에는 DDP 의 뒷편 후미진 곳에 설치했던LED 장미 ( 빛나는 장미? ) 가 이제는 DDP 공원 전체를 덮었다. #하얀 꽃이 핀 것 같지만 사실은 저녁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인공 LED 장미이다. #겨울이 되면 아마 저 바닥 잔디의 푸르름이 조금 떨어져색의 조화 측면에서 아쉬울 것 같지만,아직까지는 꽤나 아름답다. #DDP 의 풀밭을 가득 채운 LED 장미.초록색 잔딕, 하얀 꽃, 회색 건물, 그리고 푸른 하늘이 어울어져 너무 아름답다. #저녁이 되면 비로소 이렇게 장미에 조명이 켜지며 발광을 한다.( 발광이란 표현이 뭔가 좀 이상하다. ) #항상 이런 아름다움을 그냥 아름답게만 바라보지 못하고,전기세나 세금 등을 생각하는 속물.. 2015.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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