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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그라는 타지마할 인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카레"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카레는 그들의 주식이다. 카레는 재료에 따라 요리 방법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름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대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들로 모아진다. 간디, 힌두교, 그리고 타지마할. 그렇다. 건축물로써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은 바로 타지마할. Taj Mahal. 현지인들은 타지마할보다는 타즈 마할로 발음하곤 한다. - 누구나 다 아는 타지마할의 대표 모습. 나도 찍어봤다 - 이 타지마할이 유명한 이유는 그 자체가 건축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로맨스가 있기 때문. 이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왕이자, 건축광.. 2013. 3. 28.
[인도] 아그라에서는 역시 통가!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아그라에서는 통가(Tonga)를 타야 한다. 통가는 말이 끄는 작은 마차를 의미하는데, 타즈마할의 서문에서 아그라 포트 ( 아그라 성 ) 까지 성행리에 운행중이다. 우리는 아그라 성에서부터 타지마할 서문까지 통가를 타고 왔다. - 아그라 포트와 타지마할 서문에는 이렇게 통가무리가 대기하고 있다. - 아그라 성 앞에는 세 대의 통가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앞에는 수염은 하얗고 피부는 검은 할아버지가 아주 편한 자세로 마차 위에서 말고삐를 붙든체 우리에게 고개로 제스쳐를 한다. 인도는 특이한 것이 고갯짓과 눈짓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가게안을 살짝만 쳐다봐도 그들은 이미 눈빛과 고갯짓으로 말한다. "헬로 마이 프랜드, 들어와서 보고 가... 2013. 3. 26.
[인도23]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 Agra ) 무굴 제국의 옛 수도이자 타즈 마할( Taj Mahal ) 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그라. 인도의 수도 델리, 핑크 시티( Pink City ) 로 유명한 자이부르 ( Jaipur ) 와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Triangle )" 을 이룬다. 인도 전역에서 가장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진다. 한 때는 대제국의 수도로 인도 전역을 호령했던 아그라지만 현재의 모습에서 고도의 면모를 찾아보긴 어려운 편이다. 특히 무굴 제국이 멸망한 것을 계기로 정치적 구심점마저 사라지자, 우타르 쁘라데쉬( Uttar Pradesh ) 주를 대표하는 주오하학 공업 단지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아그라 전역이 매연으로 가득한 것도 이 때문으로, 대표적인 유적지인 타즈 마할과 아그라 성( Ag..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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